▲ WCC와 WEA, 로마교황청의 대표들이 선교에 관한 하나의 행동강령을 담은 '다종교 세계에서 기독교인의 증거'를 발표한 뒤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WCC 제공
WEA·WCC·교황청, 공동 선교 문서 발표!
▲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니다. 진리가 아닌 악한 마음으로 하나 된 세계 교회들은 우상 숭배를 조장하는 사탄의 교회들일 뿐이다.
지난 6월 28일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에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PCID) 회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과 울라프 트비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프 터니클리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대표가 공동의 선교 문서를 발표했다.
‘다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Christian Witness in a Multi-Religious World)’가 그것으로, 이는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진영, 그리고 로마카톨릭이 공동으로 집필하고 채택한 문서다.
WEA는 6억여 회원을, WCC는 5억6천여 회원을 전 세계에 두고 있으며 현재 로마카톨릭교도 수는 11억에 이른다. 세 기구가 함께 대표하는 교인수는 기독교 전체의 90%에 달한다. 이들은 방대한 교인 수를 힘입어 자신들의 문서를 모든 기독교인들의 선교에 관한 “하나의 행동 규범”으로 제시했다.
선교에 관한 “하나의 행동 규범”은 '성경'이다
지난 2000년간,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모든 실행의 최종권위는 항상 성경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제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문서를 만들지라도 그것은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딤후 3:15~17).
15
성경은 너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할 수 있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
그들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무관한 자들이기에 성경은 안중에도 없이 “하나의 행동 규범”이라는 종이 뭉치만 흔들어 대며 이것이 최종권위이니까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일례로, 터니클리프 대표는 “이 문서는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최선의 방법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복음을 계시 받은 사도 바울이(갈 1:11,12), 어떤 방법(manner)으로 복음을 전하였는지 알려주고 있다.
『바울은 습관대로(as his manner was) 그들에게 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변론하며,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셔야 했던 것과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셔야 했음을 설명하고 입증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라.”』고 했다(행 17:2,3).
☞ 당시엔 "만일 누구라도 그를 그리스도라고 시인하면 그 사람을 회당에서 출회시키기로 이미 결의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요한복음 9:22절 말씀처럼, 지금 교회에서도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직분이고, 기름부은 자란 뜻이고, 예수나 그리스도나 같은 의미라고 목사들이 신학에서 배운 거짓교리대로 가르치고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실정이다.
사도 바울의 복음 전파 방법(manner)은 성경을 가지고 변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입증하는 것이었다. 그는 성경을 복음의 근거로 삼았다. 뿐만 아니라, 빌립도 성경으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파하였고(행 8:35), 아폴로도 『성경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공개적으로 증거함으로, 유대인들을 강력하게 논박』하였다(행 18:28). 따라서 터니클리프 대표를 위시한 모든 “하나의 행동 규범” 작성자들과 그 동조자들은 자신들의 문서로 성경의 권위를 대체시키는 한, 복음을 증거하는 최선의 방법은 결코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타종교 간 연합을 조장하는 “다종교 속 선교 12 원칙”
그들이 작성한 ‘다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는 총 12개의 원칙을 제시한다.
과연 이 문서가 성경의 권위를 대체할 만큼 대단한 문서인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복음을 증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는 것인가?
이들이 말하는 ‘다종교 속 선교 12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 사랑으로 행동,
2) 예수 그리스도 본받기,
3) 그리스도인 미덕 실천,
4) 봉사와 정의 실천,
5) 치유 사역의 분별,
6) 폭력 거부,
7) 종교와 신앙(타종교 포함)의 자유 수호,
8) 상호 존중과 협력,
9) 모든 사람(타종교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존경,
10) 거짓 증거포기,
11) 개종의 분별,
12) 타종교 간 관계 형성.
정말 이것이 복음을 전하는 최선의 방법인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복음과 관련 없는 것들로 가득할 뿐이다.
특히, 7번, 9번, 12번은 복음을 타종교와 함께 연관시키는 경악스러운 일까지 저질러 놓았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것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첫째, 성경은 우상 숭배의 자유를 수호하지 않는다.
성경은 『사람들의 모든 신들은 우상』이라고 말씀하신다(대상 16:26). 사도 바울도 아테네가 『전부 우상에게 바쳐진 것을 보고 그의 영이 그 안에서 몹시 괴로워』했다(행 17:16). 만약 그들이 사도 바울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고 참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타종교의 우상 숭배를 보고서 가슴이 아파 이렇게 외쳤어야 옳지 않을까? 『이러한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행 14:15).
둘째, 성경은 우상 숭배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요술사 엘루마가 복음을 방해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 모든 간교와 악행으로 가득 찬 너 마귀의 자식아, 너 모든 의의 원수야, 네가 주의 의로운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일을 그치지 못하겠느냐?』(행 13:10). 자칭 기독교도들로서 타종교의 우상 숭배자들을 존중할 것을 가르치는 자들은 똑같은 우상 숭배자들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들이 기독교계를 대표한다며 “하나의 행동 규범” 운운하고 있으니 그들 역시나 “모든 간교와 악행으로 가득 찬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라는 말을 듣기에 합당할 뿐이다.
셋째, 성경은 타종교 간 관계 형성을 말하지 않는다.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고후 6:14-16). 세계 기독교계를 대표한다는 자들은 타종교들 간의 관계 형성에 관여할 만큼 진리를 위해 할 일이 없는 자들이다. 그들이야말로 “믿지 않는 자들”이요 “불의”요 “어두움”이요 “벨리알”이요 “우상들”이 아닌가?
그렇다. 이들의 문서는 우상 숭배를 조장하는 마귀의 종잇조각일 뿐이다.
세계 단일 종교를 만들려는 로마카톨릭
카톨릭과 WCC는 오랫동안 “하나의 세계, 하나의 교회”를 외쳐왔다.
뿐만 아니라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면서 “세계 단일 종교”를 만들고 있다.
WCC는 이미 1968년 스웨덴 웁살라 총회에서 “그리스도 외에도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이 타종교에도 있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말하지만(행 4:16), 이처럼 사탄은 자기 종들을 시켜서 다른 구원을 말하는 세상 종교들을 연합하여 세계적인 종교통합을 이룰 것이다. 그 통합된 세계종교의 머리는 다름 아닌 적그리스도이다.
(고후 11:13~15).
13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14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15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
이제 소위 복음주의라고 말하는 자들까지 여기에 동참하면서,
독보리가 단으로 묶여 불살라질 “마지막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마 13:30).
“하나의 행동 규범”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가 한통속이 된 로마카톨릭의 종들이지 하나님의 종들이 아니다. 그들은 세계 기독교계를 로마카톨릭 밑으로 모아들이려는 피리 부는 사나이들에 불과하다.
종교통합을 향한 교회연합의 길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다. 그들은 결국 적그리스도를 맞이하여 그와 함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진리로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들로부터 속히 빠져 나와야 한다.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계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