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 언니오빠들 안녕![]()
올해 슴살된 흔녀야.
응응.
흔녀맞아. 훈은 절대아니야ㅋㅋㅋㅋ
난 적응을 잘 하는 사람인데다가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한없이 가벼운 이야기라서
가벼운 반말대화체를 쓰겠어
ㅋㅋㅋㅋ
조금 길게쓸거야. 그래두 끝까지 봐주면좋겠어![]()
판에서 전생체험을 했다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호기심에 체험을 하게되었어ㅋㅋㅋ
불 다끄고
노트북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푹신한 베개를 베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하는 아저씨의 최면 동영상을 들었어.
맨 처음 그 아저씨가
뱀이 있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입질이 빡!!!
오른쪽 다리를 휘감으면서
점점 허벅지로 올라오는 통통하게 살이오른 뱀의 촉감이
너무 리얼하게 느껴지는거야![]()
나중에 신비한 기운같은게 몸에 올라온다니까
피터팬에서 팅커벨이 뿌리고 다니는 황금빛 요정의 가루같은게
내 몸을 타고 올라오는 기분이 들더라구![]()
막 아저씨가 레드썬!!레드썬!!!
이라고 외치는데 정신이 자꾸 아득해지고 잠이 올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이상했어ㅋㅋㅋ
그러다가 안개가 사라지면서 무엇이 보이냐.
당신의 발을 보아라.
신발을 신고있느냐.
하고 아저씨가 물어보는데 발이 보이지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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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내가 귀신이었나봐![]()
그런데 웃긴게 내가 가죽신발을 신은 것 같은 촉감은 정말 확실하게 드는거야.
뭐지?
난 전생에 시력을 잃었나?![]()
하고 완전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막 끼룩거리는 갈매기 소리가 들려와.
보니까 그냥 느낌이 아,여긴 바다구나. 항구에 내가 있구나.
라는 느낌이 바로 오는거야!!!
그리고 성별은 내가 느끼기엔 남자였어![]()
그러다 친구를 떠올려보래.
떠올리니까 막 친구들 얼굴이 보이는 것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는거야![]()
친구는 보이는데 친구의 이름도 생각이 나는데 전생의 친구와의 관계와 모습이 보이질않아![]()
또 장면이 바뀌었어.
내가 가장 불행하고 슬프고 죽었던 순간이래.
난 엄청 울고있었어.
무언가가 불에 타고 있었고
난 누군가에게 맞고 있었어.
왜 맞는지 모르겠어. 그런데 난 맞으면서 무언가가 불에 태워지는 것 을 보았어.
최면술사 아저씨가 일어나라고 레드썬!
두 눈이 번쩍!
숨소릴 크게 커헉!!!!하면서 일어났는데
맞은 부분이 너무 아프고 얼굴 만지니까 눈물범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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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면이 제대로 안들어갔는지
내 모습도 잘 안보이고 다 흐릿했어.
얻은거라곤 난 전생에 바다가 있는 곳 에서 살던 남자였다<<<<
그래서 다시 도전했지ㅋㅋㅋ
한 일주일 지났나?
오오오...
뱀이 기어올라와.
이 뱀은 또 오른쪽다리를 칭칭 휘감아.
그때 내 다리를 감은 녀석인가봐.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어![]()
최면술사아저씨가 내 발을 보래서 봤더니
오!
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신발이 보여!!![]()
약간 적갈색의 가죽신발인데 발목 좀 더 넘게오는 것 같았어.
그리고 난 바지를 입고 있었고
내 모습이 생생하게 고화질 HD동영상을 보는 것 처럼 보이는거야!!
그런데
헐?!?!?!
전생에 나 잘생겼더라..?![]()
진짜 지나가다가 보면 어?괜찮게생겼네. 하면서
한번은 고개돌려서 볼 것 같은 모습이었어.
약간 붉은머리? 인데 짧았는지 길었는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백인이었어.
키도 크더라![]()
전생에는 키큰데 왜 현세에는 키가 작은거냐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바다야. 항구인거지.
내 전생은 한개뿐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
항구가 어떤 느낌이냐면....
언니오빠들 캐르비안의 해적 알아?ㅋㅋ
조니뎁님께서 나오는 영화인데ㅋㅋㅋㅋㅋㅋ
잭 스패로우 선장이 나오는 영화인데ㅋㅋㅋㅋ
그 영화에 나올법한 항구였어ㅋㅋㅋ
그것도 약간 도시쪽의 항구.
진짜 리얼하게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음![]()
친구들을 떠올려보래.
응응.
친구들을 떠올리니까 지금 내 친구들의 모습이 몇몇 지나가는데
친구들은 또 얼굴이 자체블러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여자의모습이 나타났음!!
진짜 그 다음으로 넘어갈려는 그 짧은 순간에
아, 이 여자가 전생의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했던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지는거야.
심장이 막 두근두근 두준두준 설리설리 팔딱팔딱 뛰어.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항구쪽이랑 거리랑 바닷길이랑 이렇게
그 여자가 뛰어가고 내가 뒤따라가고 여자가 가끔가다 고개를 뒤로 돌려서
나랑 눈 한번 마주쳐주고 생글웃는데
심장이 멎을 것 같은거야.
손잡고 바다도 걷고 둘이 얼굴 가까이한체 이마를 맞대고 코도 비비면서 웃고.
너무너무 행복한거야.
그런데 최면술사가 당신의 죽음으로 가보래.
그리고 죽음의 순간
난 바닥에 쓰러진체 맞고 있었어.
뭘 잘못햇는지 모르지만 난 맞고 있었어.
그리고 사랑하는 그여자도 내 앞에서 울고있었어.
그때 절망이었어.
여자는 처절한 모습으로 날 부르면서 멀리서 소리치는데
난 그 여자앞에서 죽어가고 있었어.
그리고 내가 사는 집이 불타고 있었어.
전생에 내가 그러더라.
사랑한다고.
그리고 아저씨가 나를 최면에서 깨웠어.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 하고
몸을 웅크린체 엉엉 울었어.
막 진짜 남자친구랑 이별 한 날 처럼
눈물이 쏟아지는거야.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결정적으로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거야.
이유도 모르고 포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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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진정이 됬는지
몸도 안아프고
눈물도 안 나오더라구.
그나저나
이거 어떻게 끝을 내야하지?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지금의 난 전생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불은 별로 좋아하질않아ㅋㅋㅋㅋ
불따윈ㅋㅋㅋㅋ
그리고 난 아버지가 사주를 보시는 분이거든?![]()
아빠가 내 사주는 물이래ㅋㅋㅋ
나 사주상에서 태평양을 5개나 소유한 어마어마한 여자임!!!
그리고 내 사주에 웃기게도 불이 한개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전생이랑 묘하게 맞는 것 같아서 웃기네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
나 전생에는 내 모든 것 을 주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
어디서 들었는데
지금 내 얼굴이 내가 전생에 사랑했던 사람이라잖아ㅋㅋㅋ
전생의 나는 이런 흔한 녀자를 좋아했었나봐ㅋㅋㅋ
그럼 그 소리는 그 여자분은
남자로 태어나 내 모습을 하고있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난 물러날게ㅋㅋㅋㅋ
언니오빠들
여신남신 사진올려서
추천하라는 협박은 안 할게ㅋㅋㅋ
대신 나 전생의 내 사랑을 찾고싶어졌어ㅋㅋㅋ
추천좀 해주라♡
아!참고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받은거랍니다ㅋㅋㅋ
유료아니구요~
특정 사이트 아니구요 ㅋㅋ
광고글은 더더욱 아니구요ㅋㅋ![]()
네이버나 그런 곳 에서 "전생체험 동영상" 이렇게 검색하시고
블로그나 카페에서 보시면 무료로 하실 수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