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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돌아오게 하고싶어요..

기다리는 여자 |2011.08.06 00:19
조회 365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슴살 흔녀입니다ㅠ_ㅠ..

제가 판을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쓸일도 이런일이라니..정말 슬프네요

 

 

저에겐 24살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군인이였고 전역을 4개월 앞두고 있었습니다

 

전 그 남자친구를 만나기전에 3년사귄 남자가 있었는데

배신을 당하고 힘들어하고 있을때 저에게 다가왔었습니다

 

잘 기다리면서 한달조금넘게 잘 사겻습니다 정말 남부럽지않게 알콩달콩 잘 사겻는데

갑자기 그사람이 너무 힘들어하는겁니다..

 

집안사정도 힘들어지고 이제 수경(육군으론 병장,이분은 의경) 달고 나니까 나가서 뭘 해야될지 막막하고

2년동안 군대에서 뭘했을까 이런생각이 겹쳐서 더 힘들었던거같아요

 

먼저 연락해주고 ( 그사람은 폰이 있었기에 제가 먼저 연락해도 됫엇거든요)

걱정해주고 거의 하루종일 연락해주고 애교도 부려주고..진짜 절대 헤어질거란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사람이 갑자기 무뚝뚝해지고 무관심에 연락도 잘 안되고 애칭도 안부르고

너무 변한거엿습니다..

화내기전에 일단 왜그러는지 이유를 알아야될것같아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힘들다고 하는거예요 이런저런얘기를 다 해주더라구요

 

연락안되고 그런건 저도 화나는 일이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였기에 이해를 해줬습니다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감싸줄사람은 여자친구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저더러 차라리 화를 내라고 하는겁니다 자기가 먼저 잘못했다고

연락안해주고 그런건 제가 화를 내야되는 상황인데 왜 이해해주고 감싸주냐고..

전 진짜 화가 나지않았거든요 잘 참고 있었어요

 

절 더 힘들게 했던건 오빠의 말이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혼자 있고싶어서 헤어질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헤어지면 더 힘들거같아서 그생각은 바로 접었다고 하는거예요

근데 연락하면 짜증나고 제가 걱정해주는게 싫답니다

기대고싶지않데요 어리기도 하고 자존심이였겟죠

제가 그럼 당분간 연락하지말까 이랬더니 연락안할려면평생안하지 그건 싫다고 하는거예요

 

어떻게 하질 못해서 혼자 울고불고 많이했어요

그러다 헤어지기 전날 애칭도 안불러주냐고 그랬더니

이제 정을 쉽게 안줄거래요 그동안 여자한테 정을 너무 많이줫는데 상처받는건 다 자기뿐이라고..

근데 전 그동안의 여자로 인하여 나한테도 그러지말라고..타일럿는데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다음날 학교에서 강의듣다가 문득 든 생각이

정도 안줄거면서 나랑 왜사귀지? 이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오빠도 혼자있고싶어했으니까 헤어지자고 했어요

서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거같다고..그렇게 저희는 헤어졌어요

 

헤어진 그날에 전 그래도 오빠가 그전부터 얘기했던 비*뜨를 보내줄려고 사놔서

간식좀 많이사서 소포로 붙여줫어요

그뒤로도 조금씩은 연락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폰이뺏겻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빠선임분꼐서..

 

6월2일 저희는 그렇게 헤어지고 어느덧 두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래요

그래서 연락을 해봤는데 읽긴읽는데 다 씹어버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편지도 보냈는데 받았는데 연락을 안해주는거같기도하고..

 

 

어떡하죠.....잡을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너무 주저리가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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