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ㅎ
저는 해외에서 15년째 살고있는 한국여자고등학생 사람입니다 허허
제가 매년 여름방학마다 한국에 와서 친척들과 같이 지내곤하는데요
며칠 전에 생긴일 때문에 판을 쓰게 되네요 ㅠ
아 참고로 저 글 진짜 못씁니다 ㅋㅋㅋ 그래도 한번 봐주시고 읽어주세요 ㅎ
ㅋㅋ 진짜 용기내서 둑흔둑흔 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쓰는거임!
음슴체로 쓸께요! :)
(아 이해하기 쉽게 그림올릴라고 햇는데 그림이 자꾸 안되네요 ㅡㅡ; gif, jpeg 다 안되네..ㅠ)
때는 8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서 슈웅 동남아로 내려와
다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내가 사는 곳에 가까운 공항에 도착했음
요즘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중국에 털리는 바람에 기분이 다들 안 좋지 않슴?
나도 털려서 (흫엏흐얼으ㅠㅠ) 기분이 쪼금 찝찝하긴 했지만 뭐 나름
참으면서 오랜 시간 비행기 타고 왔츰
공항에서 집까지 또 차로 약 2시간 30분동안 가야해서 미리미리 볼일을 보러 엄마랑 같이 화장실을 갔음
참고로 내가 살고있는 나라는 중국피가 많이 섞인 현지인들이 많슴. 아주 많슴.
그리고 거의 다 부자임. 엄청난 부자임. 뭐 중국인이나 마찬가지니까 중국인이라고 하겟음.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현지인 아주머니 두분께서 서서 기다리고 계셨음
나는 한손에 들고잇던 무거운 짐가방 같은 것을 내려놓고
(거기에 화장실이 3개밖에 없었음) 한분이 나오시자 엄마한테
“먼저 들어가 나 여기서 짐 지키고 엄마 나오면 엄마랑 교체할게” 라면서 기다렸음
무튼!
나 뒤로 어떤 중국인 아줌마랑 그 아줌마의 딸 처럼 보이는 성숙한 10대가 오는거임.
나랑 나이 비슷해보였는데 많이 꾸며서 좀 나이 많아보였음
나는 꿋꿋히 (표현 맞나) 화장실에서 엄마 나올때까지 들어갈라고 기다렸음
왜냐면 엄마랑 나는 짐이 있고 화장실 안까지 끌고 들어가긴 좀 그랬기 때문에
밖에서 나랑 나중에 교체하기로.. 아 맞다 위에 설명했음..<<죄송 기억력 제로
한국인들은 보통 화장실 기다릴때
화장실 바로 문 앞에서 기다리지 않고
조금 뒤에서 줄을 서지않슴? <<이 표현 뭔가 어색해 ㅠㅠ
그래서 나도 화장실문 바로 앞 보다는 조금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ㅡㅡ
그 중국 아주머님께서 갑자기 내 앞으로 슈슈슉 하시는거임
어 난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음
그러자 그 성숙한 십대 중국 학생도 내 앞을 슈슈슉 따라하는거임
쫌 어이가 없었음
그래서 가뜩이나 주민번호 성명 전화번호 혈액형 털린것땜에 예민해있었는데
이 두 중국님들께서 내 앞을 가로지르시는걸 보고
열받았음
하지만 난 사람이 이유없이 소심해서 (B형인데..)
영어로 “excuse me, I was in line first" 하면서 째려봐주면 될것을
한국말로 “아나 진짜 ㅋㅋ 지금 둘이서 뭐하자는거야” 라는
단어들을 내뿜어버렸음..
하아 내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함
무튼 계속 나는 불만을 표시했음
“하아 진짜 이 아줌마는 내가 줄 서 있는거 안보이나 진짜 나도 급한데 딸까지 나와서 허어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중얼중얼 거렸음 째려보면서
아 정말 내가 듣기에도 유치함 그냥 말하면 됐을것을 하아
내가 계속 그러니까 그 아줌마랑 십대도 내 눈치가 보였나봄
계속 나를 쳐다봄
나도 그래서 포스같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껏 째려봤음
그때 마침 한 현지인 아주머니께서 화장실에서 나오셨음
그대로 그 중국인 아줌마가 들어갔음 .. 하아
그리고 우리 엄마가 나왔음!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음! 이 상황을 다 말해주고 싶었음!
근데 그 중국인 십대가 들어가는거임
ㅡㅡ 정말 머리 끄댕이를 잡아댕겨주고 싶었음 ^^
그러자 우리 엄마도 눈치 챘는지 안움직이고 화장실 문앞에서
“ㅇㅇ아 너 화장실 안가?” 이러셨음 ㅋ
그래서 내가 그냥
“에이 엄마 그냥 쟤 보내줘 쟤 급한가봐 ㅡㅡ” 이랫츰
그래서 뭐 그 여자아이가 나올때까지 기다렸음
드디어 그 중국 십대가 나왔음
나랑 한번 눈빛교환 하면서 슉 하고 갔음
나는 급한마음에 화장실을 들어갔음
근데 오마이갓 ㅋㅋ
도대체 이 중국 십대는 몇 살일까용 ㅎㅎ
이것이 하이라이트임..
변기 앉는곳이 있지 않슴?
그 곳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볼 일을 본 것임
ㅋㅋ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음
신발자국이 참으로 까맸음 ㅇㅇ 보기싫었음
하지만 우선 싸는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깨끗이 닦고 볼일을 봤음
내가 볼 일을 보는 동안 그 중국 아줌마랑 따님이 내 욕을 엄청 해대는것 같았음 ㅋㅋ
막 중국어로 횽썅칭슈...꼬쯩나와샹니..니뻐쓔워찌!! 쓰빠니월래..
뭐 요로케 ㅋㅋㅋㅋㅋ
하긴 뭐 그들 입장에선 내가 이상했었을 수도 잇으니깐
그래도 이건 좀 아닌가 싶었음
유치하고 더럽게 변기 위를 밟는건 개념을 도대체 어디다 버렸다고 해야함?
정말 한국인으로써 답답하고 이해가 안갔음
이곳에 15년간 살고 있어도 이런건 이해가 안가더라군..<<읭 말이 이상하군
하지만 나도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음.. ㅠㅠㅠ
왜 그때 비키라고 내가 먼저라고 님들이 나보다 급한것도 아니잖슴이라고 말을 못했을까..ㅠㅠ
후회중..ㅠ
무튼 난 화장실에서 나와서 엄마한테 모든 것을 다 일렀음 ㅎ
아.. 끝임..
이런.. 내가 겪었던거와는 정말 비교 안되게 한심하게 써졌네요
죄송해요 ㅠㅠ 글솜씨가 없어서 정말 재미 없으셨죠 ㅠㅠ
그냥 중국인들한테서 저런걸 당하니까 뭔가 더 기분이 더럽고 해서
한번 올려봤어요!ㅎ
그럼 요기 추천을....쾅 눌러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대한민국 사람들이 짱이다♥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