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 안오고 하니,
여러분
나는낭랑십팔세인흔녀고
여기서그사람도암튼십팔세인은근인기남입니다
얘뭥미,싶어도 난진지해요!!!
편의상 음슴체를 쓰겠어요ㅋㅋ
관심받고싶어서 수정을 해봤음
이래도 관심못받으면 난 그냥 접시에 코박고죽어야할듯..ㅠㅠㅠㅠ
그런거있잖슴
언뜻 스쳐보기만해도 좋구
그런거있잖슴?
문자음울리면 왠지 그사람일것같구
아 그런거있잖슴
괜히 좀 잘해주면 나한테만 잘해주는것같고
그런거있잖슴?
나랑 별사이도 아닌데, 다른 애한테 잘해주면 괜히 혼자 심술나는거
그런거 있잖슴......
그 사람 잊은 것같아서 다른 사람 거절못해 사귀었는데
그 다른사람이 날 너무 힘들게해서 눈물나고 지칠 때, 옆에서 지켜주는거
그런거있잖슴
남자친구랑 헤어진 나에게 괜찮냐고 머리쓰다듬어주는거
그런거있잖슴!!!!!
이름불러줄때마다 두근거리는거
그런거있잖슴
자기 친구한테 나 귀엽지않냐고 그러는거
그런거있잖슴
가끔 다정하게 어깨감싸주는거
그런거있잖슴!!!
탁자에 널부러져서 엎드려있으면
머리쓰다듬는거
그런거있잖슴
손쭉뻗고있으면 다른애들못보게 슬쩍 손끝잡아주는거
그런거있잖슴
이거 썸씽인걸까ㅡㅡ 싶지만 그래도 얘한테 밀당은 못걸겠고
이자식 나 좋아하는거야 아닌거야?! 하고 혼자분노하다가
결국 다른 여자한테도 그런다는 거 듣고 혼자 골나있고
그런 나 보면 아니라고 자기혼자서 횡설수설 변명하고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웃으면
아진짜 그런거 아니라니까... 라면서 내 눈치 슬쩍보는거
내가 자기 밉다좋다미워미워하니까
뭐야 좋다가 밉다가 변덕쟁이야 하고
내가 너 쭉 미웠어 오늘하루종일 이러니까
나가지고 노냐 밀당해? 이러면서 성질내다가
내가 소심해지니까 다시 웃어주고
이건 대체 뭐임
난 얠 좋아하는게 확실한 것같은데
얜 날 좋아하는거? 걍 친군데 좀 더 각별한 친구로 여기는거?
어쩐다는거임?!
답답해죽을지경
심지어 이자식 요새 나랑 정떨치기로했는지 어쩐건지
문자할때 왜이렇게 단답임ㅠㅠ
요샌 문자도 곧잘 씹음ㅠㅠ
지할말끝나면 도대체 답장을 안함 젠장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얜 남잔데 왜이래ㅠㅠㅠㅠㅋ
아, 그런것도 있잖슴!
혼자 소심해져서 안그래도 A형인데 특급트리플A형으로 변신하는거
다들 그런거 없음? 나만이럼?
난 그런거있는앤데 여러분은 안그럼?!
누가 나한테 관심가져줄까싶지만
난 관심가져주는 분들 좀 있으면
그 애와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슴다ㅠㅠㅋ
내 머리가 고민으로부터 하얗게 새버릴것같은데
여러분ㅠㅠ
정말, 그런 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