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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잃어버려 본 사람???????????????

바보멍청이 |2011.08.06 22:23
조회 162 |추천 0

 

너무 속상해서 글을 씀.

 

어제도 나는 지갑을 잃어버렸음.

 

이것이 올해까지 3번째임.

 

제작년에 한 번

작년에도 한 번

이번해도 잘 넘어가나 싶었더니.. 또 한 번.

 

 

하......너무너무 속상함 바보같음 난 멍청이임버럭

 

한국엔 내 민증을 갖고 나로 살고 있는 사람이 

 

총 4명인 것임!!!!!!!!!!!!!!!!버럭

 

 

 

1.  고딩 때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된 민증이 나옴-

 

2.   민증이 훼손되어서,  대학생이 되어 다시 받음.

 

3.  2009년 4월! 고딩에서 새내기가 됨. 

 

    4월이니 한참 술먹고 신나서 놀러다님.  

  

   나는 자취집이 없었음

  

   그래서 친구집에서  헬레레레레- 하고 가서 잠.

 

 

   그리곤,

   아침에 집가려고 일어남.

 

   읭???????????

 

   ㅇ0 ㅇ?????

   지갑이 없음????????

 

  ㅋ 그럴리가~ 찾아보면 있겠지?

 

 ㅇ0ㅇ?

 

  ㅇ0ㅜ?????????     

 

   ㅜ0ㅜ?????????????????

   

    ㅜ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구집을 뛰쳐 나가 봄

 

   우씨ㅠㅠㅠㅠ친구집 앞 좁은 골목길엔

 

내 지갑에서 나온 것들로 추정되는 ㅠㅠㅠㅠㅠ영수증과 쿠폰들이 여기저기

 

  마치 결혼식 축하 꽃뿌리듯.............. 나의 지갑 잃어버림을 축하하고 있었음.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울면서 주움

ㅠㅠㅠㅠㅠㅠ

 

 

 

내 지갑은  근처의 자취방에서 껍데기만 남은 채로 발견됨.

 

그래 이땐 좋은 지갑이 아니니깐 껍데기라도 찾은 것임. 

 

4. 2010 4월 !난 이제 2학년이야 자취집도 있다구!

   이모가 나에게 지갑을 줌 MCM금색 지갑...

   내가 직접 산것은 아니지만 나름 이뻐서 애정이 있었음.

  

    민증,   다시 생김

    지갑도 제법 두툼해짐. 

 

  고딩에서 벗어나 쿠폰도 많고 여러가지 카드들도 많아짐.

 

  달러도 몇개 챙겨넣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생이니 배가 좀 고픔.

 

  저녁밥을 대충 먹었기 때문에.. 난 배가 고팠음.

 

  1박 2일을 보고있는데,

 

  강호동이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음.

 

  이수근도 맛있게 먹음.

 

  이승기도 맛있게 먹음.

 

  땀찍 쩝.. 배가 고파짐.

 

  집 앞 1분거리의 슈퍼에 가서 맛있는 걸 사옴 > .<

 

  랄라랄라라라라라라라 신나게 먹고 잠 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나게 다음날에 학교를 갔고ㅋㅋㅋ

 하루종일 지갑이 없었지만

 

  당!연!히! 집에 있다고 생각.

 

지갑 잃어버린 것

 

 다다음날에 앎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음날 저녁에 앎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지만

 

호~ㅋ

 

  없음 ㅋ

 

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는데? ㅋ

 

 ㅇ0ㅇ??????없어?

 

 

  ㅜ0ㅇ???????없음?

 

 

 ㅜ0ㅜ.........없어.........................

 

 

 그 짧은 거리를 오는데 어디다 떨군거.......

 

  술마시고 잃어버렸다면............

차라리.......... 이해가 가는데 ㅋㅋ

ㅋㅋㅋ진짜 추측하기도 싫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 거리에서 떨굴줄이야................. 

 

 미안해  씨엠아............

 

얘는 껍데기도 못찾음 ㅋ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대망의 이번 2011년 ~~~~~~~~~~

 

4. 2011년 8월 , 서울

 

  이번해는 4월을 무사히 넘김.

  이번엔 미국에 사는 작은이모가 주고간 <코치지갑>임.

 

  반지갑이여서 귀여워 애정이 많았음.

 

  4월도 넘기게 한 지갑에여서 나랑 평생 살줄 알았음.

 

 

8월.. 4일 금요일.

 

신나게 나는 서울을 놀러감.

 

<고흐의 별밤별과 화가들의 꿈무지개>도 보고,

옷도 사고,

아는 언니도 보고 

 

하기 위해 무튼 놀러감.

 

도착하자마자 예술의 전당에 감.

 

한 손에는 지갑을,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룰루라라라라라라- 노래

 

'ㅋㅋ감상하기 전에 손이 찝찝하니깐 손 좀 씻어야 겠다.'

라고 생각.

 

화장실에 감.

 

내 가방은 배낭.

양 쪽에 주머니가 2개 있음.

그물로 된 주머니임.

밖에서 보면 아주 잘 보임.

 

그 곳의 한 쪽엔 지갑, 한 쪽엔 핸드폰을 넣어둠.

 

손을 씻음.

 

하 -상쾌해 > ,<

 

매표소에 감!

 

당당하게 성인 2장이요 !!! 하고 외치며 , 가방 주머니에

 

손을 대봄.

 

읭? ㅇ0ㅇ?

 

허전하네 ㅋ

 

핸드폰은 여기 있네?

 

지갑은??????? ^^

 

아 하~ 내가 가방 안에다가 넣어 뒀... 을리는 없지만

안에는 꼭 있어야 겠지? &&^^^^^^^^^^^^

 

ㅇ0ㅇ??????????없음??????ㅋ

 

ㅜ0ㅇ? 정말?????????????????

 

뒤적뒤적뒤적.....뒤적.....................

..................ㅜ0ㅜ.........................

 

없구나.................................

 

어째서..............어찌하여..........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것인지....정말 진지하게 물었다.

 

비는 오는데........

다시 나가서 찾아보아야 하나..

 

분명히 화장실에선 있었는데........

 

내 기억이 잘못된 것인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기억은 결코 옳은 기억이 아니란

 말인기억????????????!!!!!!!!!!!!!!!!111

 

머리가 혼돈 정신이 혼미 얼굴은 패닉........

 

정말 서울은 눈 감으면 코베어 가는 구나..

 

역시 어른들 말은 옳은 거였나봐

 

서울에선 빨리 걸어다녀야 했나봐

 

내가 너무 멍때리고 바보처럼 걸어다녔나봐

 

난 정말 바보인가봐

 

 

나의 최종 추측은

분명 어둠의 그림자가 내 지갑을 빼갔다고 생각한다.

 

왜냐????????난 정말 떨어뜨리지 않았음..정말임..

 

 

 

그물주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물주머니ㅋㅋㅋㅋㅋ 나의 지역에서 남들이 다들 위험하다 할 때

나는 꿋꿋이 아니오 를 외쳤다.

 

그리고 서울에서 나는 울었다.

 

지갑도 아까웠지만

돈은 10만원이나 있었고,

체크카드도 없어져서 돈을 뽑을 수도 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증도 없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만들 수도 없었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2박 3일 서울에서 묵을 생각이였는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화롭게 옷도 사고 좀 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이 이모양이 됬기 때문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비둘기랑 삼각김밥 먹었다.

 

구구구구꾸꾸구구구구구-

 

 

무엇이 나를 위로해 줄까?????????????????

??????????????????왜 난...........이런 걸까????????/

 

 

 

 

월요일

나는 5 번째, 민증을 재발급 받으러

동사무소를 찾는다.

 

 

 

 

 

 

 

지갑을 주으면, 돈은 가지세요

그래도 민증이랑 여러 카드들은 우체통에 넣어서

돌려주심 안될까요???????지금이라도..

 

 

 

내가 불쌍하면 추천

지갑 잃어버리고 싶으면 반대

내 지갑 찾아줄꺼면 반대

나 지갑 사줄꺼면 반대

그냥 반대하고 싶으면 다시 생각해보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울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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