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고생이에요
너무 억울하기도하고 슬픈마음을 어찌할수가 없어서 소심하게 끄적여봐요...
음슴체...이해해주실꺼죠?![]()
바로 시작할게요!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였음
나님은 특성화 고등학교라 학교가 일찍 끝나는 관계로
요즘 차비가 너무 비싸서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에 알바를 열심히 하는 중이였음....![]()
그날도 여김없이 밤9시에 알바가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가는 길이였음
맨끝칸에 끝자리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했음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아아아앙~
하지마아~~~~~~~~아앙 오빠ㅎ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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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사운드....??????
눈을 떴더니 옆에 있는 커플이 가위바위보해서 꿀밤맞기를 하고있었음.....ㅋ
자다깨서 짜증도 나고 더군다나 닭살애정행각을 벌이고 있길래 슬슬 화가났음
근데 자꾸 여자가 가방으로 툭툭 치는거임 ![]()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아주 그냥 둘이서 마주보고 앉았음
다들 조용한데 자기들끼리만 하하호호아잉아잉
거리면서 저러고 있으니까
다른사람들도 슬쩍슬쩍 쳐다보고 있었음
둘이 좋다는데 뭐라고 하기는 좀 그래서 조용히 " 아...시끄럽네..." 이랬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안들렸나봄....![]()
그래서 좀 더 크게 " 아...왜이리 시끄럽지.."
.........................들리는데 무시하는건지.....안들리는건지...
마침 친구한테 전화가 왔음
그래서 옆에 좀 들으라고 " 아 지하철인데 시끄러워서 졸다가 깻어ㅡㅡ"
이러면서 말을하는데도 계속 즐겁게 서로를 바라보며 놀고있었음
그때부터 진짜 화가남 ![]()
고개를 여자쪽으로 돌리고 " 졸라리시끄럽네" 이랬더니
드디어!!!!!!!!!!!!!!!!!!!!!!!!!!!드디어!!!!!!!!!!!!!!!
여자가 쳐다봄!!!!!!!!!!!!!!!!!!!!!!!!!!!!!!!!!!!!!!!!!!!
나를 힐끔 쳐다보고 남자친구한테 " 오빠 졸라 시끄럽데~ 조용히해야겠다~" 이러면서 비꼬는거임ㅡㅡ
그냥 쳐다보고 있었는데
남자가 꼴에 여친앞에서 뭔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비장하게 쳐다보고 한마디 뱉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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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이런 성기같이생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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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ㅗ....조ㅈ?ㅋㅋㅋㅋㅋㅋ니밑에달린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자랑같은건 아닌데
그냥 평범st 임 빗말일지는 몰라도 나름 귀염둥이로 예쁨도 받음....
근데... 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꺼는 이리 이쁘게생겼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사람들도 다쳐다보고 쌩모르는 남한테 욕은 처음들어봐서 어이가 0 이였음
더군다나 남자니까 수치스럽기도하고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하니까 시끄럽다고 했을뿐인데 그런 욕까지.....듣다니....
여자는 날 쳐다보더니 "풋.." 하고 비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순간 너무 짜증이나서 "뭐?ㅋㅋ지x하네" 라고했음....
그랬더니 여자가 자기 남친이 욕먹었다고 또 나한테 " 직접말하지 왜 직접말하지 전화하면서 그래?"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쌍으로 이 어린 청소년한테 대체 뭐라는건지.....
나도 짜증나서 " 뭐? 뭐라는거야 어쩌라고" 반격을 했음...
진짜 속마음으론 '내가 나이도 어리고 학생인데 대놓고 시끄럽다고하면 당신들 챙피할까바 일부러 전화하면서 조용히 말한건데 고마운줄알지' 라고 얼마나 말하고싶었는지모름...ㅠㅠ
그런데....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가 여자 가방을 툭툭 치면서 급박하게 "아이팟!!아이팟..아이팟!!!"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도 당황했는지 "어..? 뭐..? 아이팟?왜..." 이러고있는데
남자가 아이팟 꺼내더니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서 끼고 노래를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건지.............
진짜 꼴깝을....
그래서 조용히 30분가량을 더 가다가 내려야해서 일어났음
교복치마 위에 그냥 티를 입고 있어서 학생인지 몰랐나봄.....ㅋ....
내리는데 뒤에서 "헐...학생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끝났지만.... 집에 가면서 너무 속상하고 수치스러운마음에 친구 만나서 폭풍울음을 내뱉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들 !!!!!!!!!!!!!!!!!! 보고있나...?
아름답게 연애하는건 좋은데 공공장소에서 그러는게 아니지!!!!!!!!!!! 그리고 남자분...ㅋ 여자한테 할 말임??????????????????? 그걸보고 멋있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좋다는 여자나....
끼리끼리 잘어울리는거같음
결혼까지해서 두분이랑 똑~닮은 애낳고 잘 사시길...
지금까지 읽어준 여러분!!!!!!!!!!!!!!감사해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썼는데...
추천하나만..
솔로도 추천!
커플도 추천!
에블바리세이 추천!!!!
개념있게 이쁜 사랑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