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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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자기가 주도한 집들이였는데 온 인간들이 그 모양이라
미안해서 못가고 있었음
나와 남편과 김씨 셋이 남았음
그래서 그나마 남편친구중에 마음을 연 새끼는 김씨이기 때문에
셋이 술을 마셨음
나는 주량이 얼마인지 모름
때에 따라서 조금먹어도 취하고 많이 먹어도 안취할때가 있음
다만 동일조건은 조금먹던 많이먹던 숙취가 굉장히 심함
그래서 난 술을 안마심
술을 안마신지도 엄청엄청엄청엄청오래됨
나는 그날 콜라가 없어서 사이다로 고진감래주 혼자 만들어 계속 마셨음
콜라보다는 사이다도 꾀나 매력적인 고진감래가 만들어짐 캬..................
물론 안취함
이쁜척하고 내숭떨고있었는데
이 신발것들 오늘 나 잘못건들임자세로 술을 마시고있었음
그렇게 셋이 술을 마시다가
남편과 김씨는 핑~ 가셨음
김씨 특유의 술버릇이 있음
술만 먹으면 내가 싫어짐
전에는 그려려니 뒀는데 그날은 나도 술먹었겠다 추궁했음
물론 김씨가 날 뭘 애정을 갖어달라~~
싫어하지 말아달라는게 아니라
가장친한친구를 뺏어간 여자니까 기왕 뺏긴거 좋은년한테 뺏겼다 생각하라고
니가 하려는 그 평가질 기왕이면 좋게 해달라고~~~~
나
" 왜 술만 마시면 내가 맘에 안드는건데??
내가 뭐 잘못했어?? 나 오빠한테 잘못한거 없어
오빠는 내 남편의 가장친한친구야~~
근데 내가 오빠한테 왜 함부로 하겠어
뭐...가장친한친구를 뺏어간 여자라서 그냥 싫은거야?? 날 평가질하는거야??
뭐가 맘에 안드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알려줘야
인정을하던 변명을 하던 할꺼 아냐"
라고 물어도
됐다 나 간다..... 라며 자꾸 자리를 뜨려고 했음
미안하다고 상 같이 치워주고 가려고 남았다면서 더 어지럽혀놓고 가겠다고 함
술만 먹으면 일단 누구하나가 마음에 안들고 그냥 가려고함
더욱이 저번엔
어느 술집에서 김씨가 어느 무리들과 술쳐마시고 있었음
나중에 합석을 했는데 하나하나 없어지고 김씨마저 없어져서
내 남편이 술값다냄
남편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병1신임
여튼 그렇게 추궁하는사이 남편이 화장실 간 틈을 타 내옆에 와서
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음 김씨가....
날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해서 틱틱댄거라고 그얘길 어떻게 쟤(남편)앞에서 하냐고
얼라 이런 미1친 면상을 봤나
그래서 남편 화장실다녀오자마자 집에 보내라고 내쫓음
남편이 친구 배웅하고 들어와서
나의 가장친한친구도 못봤다는 나의 초싸이언광년이를 보여줌
긴말 피료없음 그냥 미쳐 날뜀
그렇게 화낸거 처음이었음 집안살림 몇개 좀 부쉈음
그땐 '오 이거 은근 스트레스 풀리는데?' 라며 신명나게 내던졌는데
지금은 좀 아까움
이딴 도배지 필요없다고 가위로 벽을 막 찍고
아 싯팔 왜그랬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지에 상처난건 조카 아깝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임씨 그새끼한테 돈주고 오라고 어른한테 받아서 간직하고있던
신사임당을 흩뿌려 날렸음
물론 아까워서 바로 다시 주워담아 넣어뒀음 ㅋㅋ
아 이런게 바로 승질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가 자리비운사이 김씨가 뭐랬는줄아냐며 다 얘기했음
내 남편 이미 임씨 돌아가기 전부터 술이 차올라서
기억을 못하고 있다가
내 입으로 들으니 가히 충격적이었음
그렇게 온순한남자가 지금 짐승이 되었음
남편에게
내가 오빠친구들 욕하는게 싫어?
싫으면 싫다고 딱 말해 정정할테니까
라고 했더니
남편
" 아냐..내가 미안해 진짜 니가 화낼만해"
나
" 그래 그럼 그냥 하던대로 할께. 내가 오빠한테 절교하라마라 할일은 아니겠지
그간 그 친구들하고 지내온 우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봤을때 오빠 친구들은
다 개에에에에새끼들이야 다음부터 그 새끼들 내 눈앞에 띄기만해봐
그리고 따로 연락하고 그러는건 뭐 내가 알바없지만
그 친구들하고 어울리면 일단 나랑 끝내
술을 마셨든!! 안마셨든!! 지들이 이집에 왜 왔으며
내가 누군지를 똑똑히 개념차렸으면
그 지랄들은 안했어....
난 만나다 아니다 싶으면 헤어질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 아내야...근데 나한테 그 지랄을 했어.....
그러니까 그 새끼들은 근성자체가 쓰레기야"
이렇게 끝내면 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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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다 못적은 얘기도 많아요
그런데도 글이 이렇게 깁니다.
남편은 그들을 처단내러 갔어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떠세요??
제가 그 친구들하고 절교하라고 해도 정도 지나친게 아닌가요?
맘같아선 제가 그 친구들한테 카톡보내서 으름장놓고
완전히 갈라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