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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장거리연애요^^

ㅠㅠ장거리... |2011.08.09 17:16
조회 7,828 |추천 9

 

일일베스트 10위 감사드려요 ^^ 

 

 

 

 

처음글써보네요ㅋㅋ

일단 전 남자 고3이구요, 중학교떄부터 좋아했었던 친구와의 이야기입니다.

 

아, 그리구 편의상반말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써보는 글이라 두서없이 썼어도 이해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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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좋아하는애가 있었는데, 고등학교올라오면서 이친구가 유학을간거야.

 

나중에 들은말로는 얘두 나를 좋아했었다는데, 서로 좋아한다고 말도못했어.

 

그렇게 유학간 친구와 연락은 계속하면서 지냈는데, 솔직히 좋아한다는 마음이 예전만 할수가없지.

 

안본지도 꾀 됬고, 또 볼수도 없다는게...........

 

이친구한테 남자친구도 생겼고, 난 이제 '바이'구나 생각했지. 난 이때까지도 마음있었거든.

 

 

 

그리구, 올해 2월달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그러더라고.

 

난 힘내라고 말해주고, 네이트로 대화좀하다가 여름에 한국나오는다는 소식을 접했지.

 

한국오게되면, '오랫만에 얼굴보자, 영화보여주겠다'라구 대화하면서 다시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구, 대화하다가 얘가 '옆에 없어서 못 안아주네' 이런말을 하더라구.

 

사실, 난 토종한국인이라 모르겠는데 미국문화가 우리랑 달라서 좀 개방적이잖아?

 

미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포옹도 자주하는거 같더라구.

 

그래서 나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맨날 안아주냐, 뽀뽀해줘'라고했고, 친구가 그러겠대.

 

난 사실안믿었거든?

 

 

그리고부터 몇달동안 거의맨날 카톡이랑 방명록으루 연락주고받았거든.

 

 

그리고, 올여름에 친구가 한국에 온거야. 물론, 방학이라 잠깐 나온거지만..

 

난 곧장 얼굴보고싶었는데, 친구가 부산인가? 할아버지댁에 몇일 있어야된다그래서 몇일 더 기다리기로 했지.

사실, 부산에서 내려오면 연락 바로할 줄 알았는데, 연락이 안오길래 연락기다리기로 생각했지.

 

그리고 몇일있다가 저녁에 얼굴이나 잠깐보자그러더라고!!!

 

난 기다렸다는 듯이 친구를 보러 나갔지.

 

만나서는, 잘지냈냐는둥, 고3생활잘하라는둥, 그런얘기였지뭐.

사실, 서로 얼굴보고 그렇게 얘기한건 처음이거든..... 얼굴도 3년정도만에 본거구..

거기에다, 나는 여자들애랑 그렇게 둘이서만 있던게 처음이라, 말도 잘 못했어ㅠㅠ

근데, 분위기상 자연스럽게 손잡구 걸어다니다가, 벤치에앉아서 얘기했어.

 

그렇게 한시간정도 얘기하구 헤어지려는데, 한번안아달래.

난 누구 안아줘본적이 없어서 서툴렀지만 안아줬지...... 그러자 친구가 뽀뽀는 안해주냐그러더라구.

누굴 안아줘본적도 없는데 뽀뽀를 해봤겠냐고........ 그렇게 첫뽀뽀를 그친구에게 받쳤지......

그래두 내가 오래전부터 너무나 좋아한애랑 하게되서 좋았지만부끄

 

그리구 2번째만날때도 비슷하게 만나서 얘기하구, 헤어질때 안아주고..........뭐 그렇게했는데,

 

그뒤로, 내가연락을해도 친구한테 답장이 전처럼 오지않더라구.

먼저 연락도 안하고............난 그냥바쁜줄알았는데.............

일주일정도있다가, 자기는 도저히 못하겠다그러더라구, 너무미안하대.

그만 하자는 말이었지.

 

문자내용 그대로하면,

 

-근데나너랑 못이럴것같아. 너무죄책감느껴그냥가....

-그냥가라구........

-솔직히문자로 이런말하기도 미안한데, 너가 지금고등학교에 있어서그래. 더좋은여자만나!

-이유? 아닌것같아서............

-너 중요한시긴데 괜히 더 헷갈리게해서 너무미안해. 근데 아닌것같아우린. 그녕너할일열심히해.

 

이렇게 왔지............................

 

 

 

솔직히, 이해할 수 있겠는게, 아무리 좋아한 시간이 길다지만 앞으로 기다려야 할 시간이 더 길어.

친구가 대학을 미국에서 다닌다는데, 한국에 오려면, 적어도 좋아했던 시간만큼은 더 기다려야하잖아.

지극히 내생각이지만, 나한테 미안한 감정도 있고, 자기도 기다릴 용기도 안나고.

나보고 무작정 기다리라 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고. 미안한 마음에 그런거같더라구.................통곡

 

그리구 몇일후에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이런말을했어.

 

-쩌번에 미안해 정말루...........기분너무나빠하지말구........그냥 니가 아직 나보다 경험할것도 많고, 그런데 내가 널 잡고있기가 너무 미안해서.................. 진짜 미안해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랬어.....

나중에........나중에 쫌더크고 다시보면 다를꺼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넘길수있지?

 

 

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너무 고맙더라고.............기회되는데 까지 기달려볼생각이구.........

 

 

 

 

 

해보니까, 장거리연애.................... 이거진짜 할게못되더라구.........

나는 기다릴수 있어도, 상대방입장도 생각해줘야되는거고, 무작정 기다리기에는 끝도없고.

당장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게 너무안타깝고........... 무작정 상대방 믿는 수 밖에 없고.....................

힘이 너무들더라구...................................

 

 

 

 

 

그냥, 친구몇일있으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가만히 시간가는거 보니까 답답해서

글 몇자써봤어요ㅠㅠㅠ

 

 

이친구.............너무이쁜친구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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