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전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말 할 수 없는^^
판에선 흔히 흔녀라고 일컬어 질만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흔녀라고하지요
제가 왜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말 할 수 없냐면요
판 제목을 다 보고 오셨듯이 그럴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 욕하시는 분들도 있고
역겹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괜찮습니다 더한욕도 들어봤는걸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학생들이 요즘 판에 올라오는 동성애판을 보고
아 이런 달달함을 나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정말 방심하고 이 길에 들어올까봐 씁니다.
제가 쓸 판은 달달하기만 하지도 않고
가볍기만도 않습니다.
팬픽같은 달달함 없을거에요.
진지하지 않지만 제가 겪었던 힘들었던
정말 크게 일어났던 사건들 다 쓸거에요
그거 보고 이겨낼 자신이 없다면
다시 맘 고쳐먹길 바라면서 쓰는 판입니다.
욕하시는건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알고있어요^^
다르고, 두려운 부분인거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거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싸울 맘도없구요
그냥 그저 저처럼 상처받고 아파할 부분을 좀더 알고
우리를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씁니다.
그냥 던지는 돌이지만 저희는 한사람의 돌이아닌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의 돌을 맞고
무심코 던지는 말에 저희는 상처 입고 그러거든요
분명 제가 쓰는 판은 논란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만요
그냥 일개 한 사람이 하는푸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욕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저는 제 사람을 그냥 그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럼 흔치않지만
정말 흔한 저희들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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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용하시는 음슴체로 가겠음ㅋㅋ
어느 무더운 가을날ㅋ
(가을이 무덥다고 해서 다들 놀랐음? 근데 그땐 더웠음!)
그때는 2학기가 시작하던 짜증나는 날이였음![]()
이제 갓 입학한 나는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1학기를 보내고 드디어 2학기가 되었는데
도대체 대학은 왜이런거임?
생각보다 거지같았음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살이 빠지고 남자친구가 생기기는커녕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맨날 펑펑 울고 속앓이 하다가 이상한 남자한테 대쉬받고 그런 상황이었음
그럴때 짜잔하고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라고 할 만한 사람이 나타났음
그게 바로 지금 내가 얘기할 사람임!
뭐랄까, 첫인상은 참 이상했음
그냥 눈길이 가는 친구였음![]()
(사실 처음에 나는 이 아이의 뒷모습을 보고
남자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
1학년인 주제에 꽤나 높은 직책을 맡고 있던 내가
아이들을 통솔할 때마다 눈길이 가는 친구였단 말임!
(ㅋㅋ 그때도 참 멋지고 예뻐섴ㅋㅋㅋㅋㅋ)
다 건너뛰고 톡커들이 궁금해할 우리의 역사적인
우리 둘의 연애 성사날을 얘기하겠음![]()
우리는 그때 술이 꽐라가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고 꼭 해보고 싶었던 술마시기!
(톡커님들이 안 믿을지 몰라도 난 정말 착하디 착한 아이였음
수능볼때까지 술을 한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던 것임)
ㅋㅋㅋ
여튼 그 아이와 나는 어느새 친한 친구가 되어
같이 술마시고 대화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됐음
어느날이였음(이날이 나의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
)
그아이와 술을 진탕 마시고
아는 사람의 자취방에서
널부러져 자고 있을때였음
그아이가 내 품으로 파고 들어오는거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는 다시 잠을 청하고 있었음
우리는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깼음
햇빛이 살랑살랑 들어오는 퀘퀘한 자취방
다들 알거임
뭔가 술마시고 뻗었었구나 하는 기분과 함께
묘한 기분이 들었음![]()
알고보니!!!
어느새 내가 그 아이의 품에 안겨 있었던 거임
이히 부끄럽구만!![]()
잠에서 깨서 쳐다보고 있는데 그아이가 눈을 뜬거임
눈이 마주쳤고
잠깐의 정적
갑자기 내 입술에 와 닿는 물컹한 느낌에 나는 깜짝 놀라서 눈이 커졌음![]()
나 - 헉!
너님 - ^^
(앞으로 내 애인은 너님이라고 하겠음ㅋㅋㅋ 우리는 민뇽이 커플처럼 애칭이 없음ㅋㅋㅋ 있어도 말할 수 없음 다 들킴)
눈꼬리가 휘어질정도로 웃고 있던 그아이였음
나 - 뭐..뭐야 장난치지마~
라는 말로 얼버무린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떳음
그래도 날 쳐다보고 있는거임
이런 귀여운 고양이 같은 눈으로!!!!!!!! 꺄악!!!
너님 - ... 나 너 좋아해
이때 참 나님은 눈치도 없게 이런 말을 내뱉었음
나 좋다는 말에!!!
나 - 나도 너 좋아해!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힛
너님 - ......
그땐 참 눈치도 없고 순수한 나님이였음 데헷!![]()
그다음이 어떻게 된거냐구요? 궁금합니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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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하는 도중이니까! 다음은 나중에 추천수랑 댓글 수 많으면!
더더더 자주 쓰겠음
그치만 욕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움찔
욕 하시는 분이 더 많으면 안쓸래요...ㅠ
난 소심하고 상처쉽게 받는 아이니까..
민뇽이 커플보고 용기내서 씁니다!
뇽뇽아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