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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N서울타워 한쿡 (한식뷔페)- 2탄

splendor |2011.08.10 18:41
조회 1,793 |추천 0

 

 

2008년을 마감하는 송년모임,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우리는 이번엔 근교라도 나가보자던 계획을 다시 접으면서

서울 안에서 여행을 간 분위기를 찾다, 다시금 남산행을 결정했다.

국립중앙극장 앞에 주차를 하고 팀의 합류를 기다리면서 잠시, MT 온 기분에 마음이 들뜬다. 

노란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오른 겨울의 N타워는 여전히 상쾌하다.

그래, 서울 안에서도 얼마든지...!

 

 

 

나무로 구획된 파티션 덕에 대화에 방해를 받지 않고 가족모임을 갖기 제격이다.

공간이 넓고 구획이 그리 잘 되어있어 아이들이 조금 뛰어다녀도 별반 느껴지지 않을 정도.

 

 

어른 여섯, 아이 셋. 6인분 티켓을 끊은 덕분에 5가지 정찬메뉴를 모두 맛 볼 수 있었다.

한식 뷔페만으로도 실하고 맛있어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었지만 

정찬과 뷔페 모두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두 좋아할 식상하지 않은 메뉴가 고루 나오는데다, 정갈해 좋다.

 

런치가 2만원대, 디너는 3만원대에 tax가 붙는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나, 호텔뷔페에 대비해 메뉴가 더 나은 부분이 많다.

특히 어른들을 모시면 좋겠다 싶은 메뉴들이 제법 있었는데

다만, 차가 앞까지 들어오지 못하는 남산의 특성상 

교통편은 순환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걸어야하므로 어르신들 모실 때 편의를 여쭤야 하겠다.

남산은 역시 거니는 맛이므로, 개인적으로는 공기를 만끽하는 이 길이 참 좋다.

 

 

 

과일소스 화로갈비, 호주산 갈비가 알맞게 연하고 과일향 덕에 잡내가 전혀 없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메뉴.

 

 

도가니찜, 역시 갈비처럼 화로에 담겨나와 식지 않고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양념이 없이 부드러운 수프같은데, 어르신들께 대접하면 좋겠다 싶었던 메뉴.

 

 

 

참숯 바베큐 폭립, 뜯었다.

 

 

미소소스 은대구구이,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쫄깃해 메로구이 맛이 난다. 미소소스가 은은해  인기가 좋았다. 추천!

 

 

머쉬룸 소스 두부찜, 노릇하게 구운 두부를 다시 소스에 재워 화로에 따뜻하게 나오는데, 속을 달래준다.

두부사랑 뽕양을 위한 메뉴. 파스타 맛 소스 덕에 아이들도 제법 잘 먹는다.

 

 

 

 

향신채 겸 장식으로 딜을 활용해 맛과 멋을 돋운 센스가 마음에 든다. 주방장님 내 타입 ㅋ

궁중떡볶이 잡채 각종전 참치다다끼 잣소스의 한식샐러드 등 뷔페 메뉴가 고루 인기가 많았다.

 여느 뷔페에나 있는 메뉴라면, 역시 소반의 특징은 다른 뷔페에서 만나기 힘든 한식 찬거리들...

.

 

 

 

윤지아빠가 감탄한 무밥. 향이 참 좋았다. 오징어 젓갈만 올려 먹어도 한그릇 뚝딱

여자들에겐 단호박밥도 인기였다. 뷔페 와서 밥은 거의 손을 안대게 되는데,

이 곳에선 밥 한 주걱은 꼭 잡수라고 추천하고 싶다.

 

 

멸치국물 잔치국수가 시원해 아이들은 세그릇씩 꿀떡꿀떡 ㅎㅎ

클로렐라와 복분자를 섞어만든 면이 있어 반갑다.

 

 

 

과일과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남김 없이 맛나게...

결국 저녁을 9시에나 겨우 먹었다는 즐거운 송년회

^-^

 

 

 

 

N타워에는 테디전시가 한창이었다.

대부대가 움직인 까닭에 전시는 생략

 

 

 

 

곧 돌을 맞이할 권아빠네 윤지공주와 송아빠네 하연공주를 위한 피카츄~ 들고 아기공주들보다 더 신난 왕공듀 씨

우린 케이블카 타러 갈거예요~ 꺄~ 날 거라구~ 파닥파닥

 

 

남산 시원한 전망 속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시끌벅적 즐거운 식사덕에

포근한 연말 분위기가 모락모락~♥

거창한 휴양지가 아니라도 이쯤되면 서울도 참 좋은 도시

 

불경기 속 그리 즐겁지만은 않았던, 정말이지 다사다난하단 말이 딱맞는 2008년이었지만 

즐거운 마무리에 따스한 행복이 스며든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던 셰익스피어 아자씨 말씀이 정답!

모두모두 고마워요 -♥ Luv U-♥

 

2008 12 27

남산 N 레스토랑, 한쿡

 

 

 

2007년의 한쿡 레스토랑을 만나 보려면

http://www.cyworld.com/splendor7/265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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