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서는 교양있는 척 대학 물먹은 것 처럼 행동하시는 분이
왜 나한테만은 은근 모른척 해가며 막말을 해대는 지 모르겠어요.
얼굴만 보면 토나올것 같아서 미칠것 같ㅌ아요.
남편도 역시 어머니 편이라 어머니에 대한 불만 사항 이야기 하려고 하면
소리부터 지르고 의사 만나 다시 결혼하라는 말이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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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격하시는 의사 아주버님과 결혼한 콧대 높은 형님 앞에선 굽실굽실.. 실실 웃어가며
한마디도 못하는 주제에 남편이랑 내가 시댁가면 형님 험담을 늘어 놓고
아들들에게 피해주는 못된 시어머니가 아닌 대학물먹은 교양 높은 개방적인 시부모들이다라면서
실버타운 알아본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우리에게 큰아들 내외 욕하면서 은근 우리보고 들어와서
살라 하질 않나.... 왜? 남편이 시어머니 성당 아줌마들 모임에서 나온 음담패설 이야기까지
웃으면서 잘 들어 주고 있거든..... 정말 역겨워서....
신장 안좋아 약먹는 나한테 살찐다고 밥먹고 나서 먹는 오렌지 쥬스한잔도 못마시게 하고
(46에서 이제 겨우 52 kg 되었다. 키 167에, 살찐거 표하나 안난다)
오랫만에 들린 시누집에 먹다남은 원두 커피 가져 가라고 던져 주질 않나,
남편이 그래도 주는 건데 새걸로 줘야지 왜그래라며 내눈치보며 말하니
몸에도 안좋은 커피 집에서 까지 마시냐며 난리.. 그런 댁 딸은 임신하고서도 커피마시는거
봤거든?
어렵게 학교 강사자리 하나 잡아 기뻐서 남편이 자랑겸 말하니 시간당 00000짜리가 뭐 별거라고
흥.. 쳇.. 이렇게 콧방귀를 끼신다.. 그러는 댁 남편은 아직 공부하는 중이라며? 내가 지금까지 일년
반을 먹여 살리고 있다며?
아파트 입구에서 벨을 누르니 나보고 아줌마 왜 이리 늦었어?라고 한마디 날려 주신다.
여보세요. 할머니? 나 미모 여강사로 소문났거든?
모처럼 형님 내외와 모인 자리...
시어머니 또 몸을 비비 꼬으며 형님에게 실실 웃으며 잘지내니?라고 말문 여신다.
결혼할때 가난한 집 딸이라고 살짝 반대한걸 잊지않고 있는
집에서 놀고 먹고 팔자편 우리 콧대 높은 형님.
네. 한마디 하고 남편 앉아있는 소파로 직행 그대로 밥먹으러 오라고 할때까지
시아주버님이랑 티비보고 있다.
6년 연애하고 결혼한 나만 주방으로 불러 재킨다.
집이 가까운 이유로 우린 항상 늦게 시댁에서 나서는데....
나가자마자 싸가지 없는 것이라고 건방진것이라고 매서운 눈으로 베란다 문으로 큰아들내외
가는거 내다보고 괘씸한 년이라고 한다.. ㅎㅎㅎㅎ
왜 형님 앞에서 한마디 해보지?
또 우리 남편 붙잡고 험담 늘어진다.
저번주 일요일은 최악의 날이였다.
막내 여동생 남자친구 직업을 물어 본다. 20번은 더 이야기한거 같다.
택배 배달한다. 밤에 대량으로 물건 실어 지방으로 왔다갔다 한다.
대단한 사자 직업 아니라 그런지 그거 가지고 친정집을 깍아 내릴려고 난리가 났다.
몇달전부터 난리도 아니다. 그거해서 돈벌어 살겠냐고 ...
여보세요. 할머니. 몇달뒤면 자신 소유 차량이 생긴답니다. 한달에 몇백 버는지 아시오?
돈 한푼 못벌고 교수들 프로젝이나 도와 푼돈 가지고 오는 당신 아들 보다 낫소.
그리고 울 여동생 쇼핑몰 한다고 술집애들이나 하는거라고 했지?
한달 수입이 얼만지 알아? 내옷 내가방 당신아들이 사준거 하나 없어.
내 동생들이 내 꼴 불쌍하다고 하나둘씩 선물해준거야.
큰며느리한테 못푸는 스트레스 나한테 푸는 거 맞지?
6년동안 당신 아들만 보고 사니 내가 당신 아들밖에 없어서 그런지 알지?
내가 바본지 알지?
나 오늘 저녁 남편 국에다 설사약 갈아 넣을거야.
당신이 그럴수록 당신 아들이 힘들어진다는거 알아야 해.
참는데도 한계가 있어.
설사약 한알 갈아 넣어도 사람 죽진 않겠죠? 갑자기 실행에 옮길려니 무섭네요 ㅠ.ㅜ
아마도 소금이나 설탕을 왕창 넣어 버릴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