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VS마산 ROUND.1 – 갓 잡은 회 VS 멍게비빔밥

방금 잡은 회를 맛보다, 쌍둥이횟집 본점
제주도까지 갔는데 회를 먹지 않는다면, 제주도에 갔다 왔다고 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수많은 제주의 횟집 중 어디를 갈 것인가? ‘쌍둥이횟집’ 본점을 추천한다. 서귀포 우체국연수원 서쪽에 위치한 쌍둥이횟집 본점에서는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이면 배를 두드리며 먹을 수 있다. 끊임없이 나오는 밑반찬과 싱싱한 생선회는 감동 그 자체다.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횟집으로, 여름 성수기 한 달만 매출이 5억 원에 달한다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멍게비빔밥의 진수를 보여 주마, 백만석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부근에 있는 ‘백만석’은 멍게비빔밥으로 소문난 집이다. 멍게비빔밥 재료로는 4월에서 6월에 거제 인근 바다에서 나온 싱싱한 멍게를 쓴다. 이 멍게를 잘 다져 양념을 한 후 저온에서 적당히 숙성시켜 뒀다가, 먹기 직전 살짝 얼려 네모꼴로 썬 다음 참기름•깨소금•김가루와 함께 비벼 먹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1인분에 1만 1,000원. 식사 후, 덤으로 거제시청 부근 포로수용소 자리에 있는 유적공원에 가면 그 옛날 포로들의 생활과 이념의 허무함이 느껴지는 포로수용소를 구경할 수 있다.
제주VS마산 ROUND.2 – 밀면&수육 VS 충무김밥

밀면과 수육의 절묘한 만남, 산방식당
제주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산방식당을 추천한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산방식당’의 주 메뉴는 밀면과 수육.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하다. 밀면 5,000원, 수육 8,000원. 정말 저렴하지 않은가? 산방식당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밀면과 수육을 함께 먹을 것을 권한다. 밀면의 독특하고 시원한 육수에 함께 곁들이는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하루 800그릇이 팔릴 정도로 검증된 맛집이니 꼭 한 번 먹어 볼 것.

원조 충무김밥이란 이런 것이다, 한일 김밥
통영 중앙시장 부근의 도로가는 충무김밥집으로 유명 하다. 그중 단연 으뜸은 ‘한일 김밥’. 충무김밥 2인분에 9,000원(1인분에 4,500원)이고, 주문 전에 나오는 구수한 시래기 국물은 충무김밥을 먹은 후 입안을 적시면 그 맛이 일품이다. 질 좋은 김과 ♡♡ 잘 지어진 쌀밥, 매콤하고 아삭하면서 적당히 시큼한 무 섞박지, 짜지 않으면서 은은한 양념 맛이좋은 오징어와 어묵 무침을 한 입에 넣어 먹는 맛은 짜릿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제주VS마산 ROUND.3 – 갈치요리 VS 아귀찜

은백색 비늘의 윤기가 살아 있다, 서귀포괸당네 갈치요리집
서귀포시 음식특화거리 내 위치한 ‘서귀포괸당네 갈치요리집’. 음식특화거리는 대부분이 갈치요리전문점인데 서귀포괸당네 갈치요리집은 그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집이다. 각종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싱싱한 제주의 갈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괸당’은 제주도 사투리로, ‘친척’을 의미한다.

이열치열의 진수, 마산 아귀찜 마산의 명물 아귀찜
창원 중앙동 오거리 주차장으로 내려가다 보면 새마을 금고 맞은편에 ‘마산 아귀찜’이라고 있다. 말린 아귀로 만든 아귀찜은 콩나물과 함께 조선 된장, 매운 고춧가루로 양념해 칼칼하고 화끈한 경상도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가격은 대 3만 원, 중 2만 5,000원, 소 2만 원. 밥값은 별도지만 무한 리필이 된다! 이열치열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 풀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출처 - 삼성카드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