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나의 하나 뿐인 동생
안녕? 동생아 너의 하나뿐인 형이다.그래 인마
너가 자퇴를 한지 2달여정도 됬지?
난 처음에 너에게 정말로 실망 하였어. 고작 3년만버티는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
학교란 우리안에서 공부라는 먹이를 먹으며 자라야 하잖아? 나는 힘들어도 버텼어
남들도 다 버티는데 형도 버텼는데 너가 견디지 못하고 자퇴를 했지
친구들과 사이 안좋아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운것도 아니고
너가 예술쪽 생각이 있어서 자퇴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애나 병이 있는것도아니고
그냥 평범하니까 나와 같은 평범한 길을 걸을줄 알았어.
하지만 넌 이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자퇴를 하고 우울증 까지 겹치게 된거
솔직히 엄마께서 우울증 언급을 하지말라 하셨어 . 하지만 형은 이제 곧 가족의 생계를
이어 가야되는 장남이잖아? 우리 가족에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알고있단다. 특히 너에대해서
엄마께서 너떄문에 많이 힘들어하셔서 나에게 동생좀 잘해줘라 많이 부탁하셔
너랑 많이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사실 내가 곱게 자라지 못했어 .
아직 어리지만 21년동안 살면서
있는 상처 없는 상처 다 받고 생각한게 세상은 정말 냉정하다란 거야,
그래서 너에게 매일 톡 쏘는 식으로 말을 했지 . 나는 너를 강하게 만들어주고싶었어
근데 이게 너에게는 벽을 쌓는계기가 되었나봐. 형이 쫌 무뚝뚝해 감정표현도 서툴고
그래서인지 자퇴를 하고 컴퓨터만 하루종일 하는 너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답답해.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취미나 어떤것을 열정적으로 했으면좋겟다.
자퇴? 나중에 걸림돌이 되긴할꺼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쳐온 과정이 다르니까
하지만 난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하다 생각해.
너가 정말 좋아하고 즐길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겟다.
내가 여기에 공개편지를 쓰는이유는 너도 판을 자주하니까 한번읽게되지않을까
또, 톡커분들의 조언과 충고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어서야
이해해줄꺼지?
그럼 이만
p.s 그리고 미안하다 매일 말뿐인 형이 너에게 해준게 하나도 없구나.
형이 졸업 빨리하고 사회에 나가서 보자 월급쟁이가되면 맛집투어 형이랑 다니자
From. 너의 하나뿐인 형이
톡커분들 부탁하나만드릴꼐요
제 동생이 볼수있게 요요요 아래 빨간버튼
누르는데 1초걸리나? 제발 플리ㅣㅣㅣㅣㅣㅣㅣ즈ㅡㅡㅡㅡㅡ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