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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년전에 만났던 유재석ㅋㅋㅋㅋㅋ★★★

도도녀 |2011.08.13 23:04
조회 198,921 |추천 1,280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당ㅋ

 

톡된거 진짜진짜 신기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재주없이 그냥 막 쓴글인데 톡이되다니 ㅋㅋ

 

유느님얘기라 그렇겠죵?ㅋㅋㅋㅋㅋㅋㅋ

 

L씨땜에 혼란이 많은데.. 이걸 밝혀야하나 말아야하나......

 

이혁재씨는 아닙니다.!!!!!!ㅋㅋ

 

억울할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동영상은 저도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파안

 

근데 아마도 없을것같네요...ㅋㅋㅋ

 

하도 오래되서..ㅠㅠ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부끄

 

 

 

==============================================================================

 

 

 

 

 

하이루 여러분? 부끄 

 

나는 서울에서 살고있는 흔한 스물여섯女임...

 

 

 

그럼 바로 음슴체로 가겠음ㅋㅋㅋㅋㅋㅋ

 

톡을 매일 들어와서 정독만 하는 내가

 

큰맘먹구 글을올리는 이유는...???!!!!!!!

 

 

 

 

바로 내가 10년전에 만난 유재석..유느님에 관한 얘기를 해보고자함.

 

 

 

그럼 고고씽ㅋㅋㅋㅋㅋㅋㅋ

 

 

 

 

 

 

 

 

 

 

 

 

 

바야흐로 10년전...

 

내가 열여섯 꽃다운 나이일때,

 

나는 서울의 한 XX여중의 방송반 일원이었음.

 

방송계통에 관심이 별로 없던 나는

 

점심시간 방송시간만 되면 매일 울려대는

 

그당시 십대들의 우상 H.O.T의 노래들을 견디다 못하고

 

(H.O.T팬들 지송슬픔 내가 젝키팬이었거등여..ㅋㅋ)

 

단지

 

H.O.T노래만 틀어대는 저 방송반언니들이 싫어서

 

내가 젝키노래를 점심시간에 전교에 울리게 하리라~~!!

 

라는 사명을 가지고 방송반에 들어감.

 

무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외로 무척 재미있는 방송반 생활이었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큰 난관에 부딪히고야 마는........통곡

 

 

 

 

바로 우리 XX여중의 자랑스러운 목화축제ㅋㅋㅋㅋ

 

 

 

 

 

 

 

 

 

 

목화..목화......목화축제........땀찍

 

이름이 좀 중학교 축제답지 않음?ㅋㅋㅋㅋ

 

 

 

 

 

 

 

당시 중학교에는 축제가 별로없었음.

 

하지만 !!

 

우리학교에서 자랑스럽게 축제가 열린다고

 

들뜰대로 들뜬 우리 방송반일원들은

 

한가지 결심을 하게됨!!

 

 

 

 

 

 

 

 

 

 

바로 연예인들의 축제 축하메세지를 캠코더를 가지고 직접 따오는 것이었음!!

 

고등학교나 뭐 대학교 축제하면 그런거 있지않슴?ㅋㅋㅋㅋㅋ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서

 

 "XX학교의 축제를 축하합니다! 어쩌구 저쩌구..이러쿵 저러쿵....블라블라"

 

하면서 얘기해주는 동영상ㅎㅎㅎㅎ

 

바로 그걸 찍어오는 미션이 우리에게 주어졌음.

 

하지만 그걸 대체!!

 

어떻게!!!!!!!!!

 

찍을것인지.....

 

고민끝에 내린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책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조를 나누어서 SBS,MBC,KBS를 무작정 찾아가기로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은이라는 친구랑 둘이서 여의도에 있는 KBS를 가게됨.

 

하....나는 방송국가면 연예인들 진짜많을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임 ㅋㅋㅋㅋㅋㅋ

 

학교끝나고 바로 가서 몇시간을 죽침. 로비에서 ㅋㅋㅋㅋㅋ

 

KBS로비.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배가 고픔. 근데 우리 하필 그때 돈도 없음 ㅠㅠㅠㅠㅠㅠ

 

그때 우린 일개 가난한 중학생일뿐.....정말 배도고프고 암울했음..

 

제발 아무나!! 안유명해도 좋으니까 아무나 나타나줘라 ㅠㅠㅠㅠㅠ

 

그렇게 빌고 또 빌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정말 구세주처럼 나타난 개그맨!!!!!

 

바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맨 서동균씨였음.!!! ㅎㅎㅎㅎㅎㅎㅎ

 

그당시 무슨TV프로에 고정으로 나오고 있던 개그맨이었음.ㅋㅋㅋ

 

지나가시길래 사정얘기를 하고 부탁을 드렸음.

 

그랬더니 바로 우리가 불쌍해보였는지 흔쾌히 영상을 찍게끔 멘트를 해주셨음.

 

정말 친절하게 해주셨음.

 

정말 감사했음. ㅠㅠㅠㅠ아직도 그때 기분이 생생함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가 방송국 로비?복도?에서 서동균님 축하메세지를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지나가다가 보더니 이렇게 말함..

 

 

 

 

 

 

 

 

 

"저 유재석 매니저인데요. 유재석 인터뷰하시게 해드릴까요??? "

 

이렇게 말하심파안

 

 

 

 

 

 

 

 

 

그 당시에 유재석씨는 지금만큼 국민MC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인지도가 왠만큼 있었음.

 

서동균씨랑 비슷하거나 조금더 높았던걸로 기억함.

 

당연히 !! 우리는 올레!!를 외칠만큼ㅋㅋㅋㅋ 너무 기뻐서

 

"아싸~~~~네네!! 꼭 찍게해주세요 ㅋㅋㅋㅋ "

 

이렇게 외쳤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분이 하는 말이..여기선 안되니까 대기실로 따라오라는 거였음 ...

 

그리고 두명이 다같이 들어가지말고 여럿이 쓰는 대기실이니까

 

한명만 캠코더들고 조용히 따라오라는거임.......

 

읭??? 혼자가면 엄청 긴장될텐데 우짜지??????ㅠㅠㅠ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쉽게 온 기회가 아닌지라 내가 캠코더를 들고 따라가게됨.ㅋㅋㅋ

 

 

 

 

 

 

 

그 대기실에는 다른 개그맨L씨와 유느님이 함께 쉬고 계셨음ㅋㅋㅋ

 

(아 왜 10년이나 지난 지금 ,, 이순간을 쓰려니 이렇게 떨리지 ㅋㅋㅋㅋㅋㅋㅋ)

 

캠코더를 들고 나혼자 들어갔더니..L씨는 쇼파에 누워서 편한자세로 쉬고있었고

 

유재석님은 일어나서 나를 반겨줌.

 

나는 긴장된 마음에 굳어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XX여중의 목화축제....축하한다고.....말씀해....주시면...되....요....오오........"

 

정말 소심하게 개미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숨고싶닼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순간 갑자기

 

다른 개그맨 L씨가 쇼파에 누운채로 쳐다보지도 않고

 

이렇게 말하심.....ㅠㅠㅠㅠㅠㅠㅠㅠ

 

 

 

 

 

 

"목화축제가 뭐냐? 목화축제가..... 촌스럽게..ㅉㅉ"

 

 

 

 

 

 

으앜,,ㅋㅋㅋㅋㅋㅋ그순간 나 더 굳음.ㅠㅠㅠㅠㅠㅠ

 

정말 민망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난 일개 소심한 중학생이었던것임.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면 암말못하겠지만........

 

째려보기라도 할것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더 굳어갔음...그런데 유재석..아니 이제부턴 유느님이라 부를랭 ㅋㅋㅋㅋ

 

유느님이 내가 무안할까봐 그런지 몰라도 더욱더 환하게

 

정말 환하게 방긋 정말 보여줄수도없고 정말.. 이모티콘으로 표현이 안되네.....

 

어쨋든 환하게 웃으시면서

 

" XX여중의 목화축제라구요?? 네~그럼 이제 시작하면 되나요?? "

 

이렇게 친절히 얘기해주심...

 

고등학생도 아니구 정말 딱봐도 어려보이는 불쌍해보이는

 

그런 중학생한테....계속 친절모드로 대해주심..

 

그리고 정말 성의있게 메세지를 남겨주심....ㅠㅠㅠㅠㅠㅠㅠ

 

다 찍고 나갈때도 깍듯이 허리굽혀 인사하심.....정말 친절하셨음.

 

우리 찍기 어려워서 정말 힘들었는데 너무 너무 감사했음..

 

아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기뻤음파안

 

 

 

 

 

 

한편으론 L씨가 넘 미웠음폐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그당시에는 유느님보다 L씨가 더 인기가 많고 인지도가 높았음.

 

옆에서 메세지 찍는거 쳐다보지도 않고 누워있었음 계속...

 

마음속으론 L씨한테도 찍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그냥 나왔음.ㅋㅋㅋㅋ

 

 

 

 

 

그리고 또 중요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느님 매니저가 우리를 방송국앞에있는 포장마차로 데려가서

 

오뎅과 떡볶이를 사주셨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정말 불쌍해보였었나봄...

 

정말 이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읽으시고 기억하신다면

 

그당시 유느님의 매니저님께

 

정말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음!! 짱

 

 

 

 

 

 

 

그때부터 난 쭉 유느님의 팬이되었음.

 

그리고 이렇게 국민MC가 되신 친절한 유느님!!

 

전 그날이후로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있어요 ㅋㅋㅋㅋ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겸손하고 친절한 모습이

 

정말 훌륭한 국민MC이십니다!!!!!!!! 홧팅홧팅!!!!!!!!!!!!!!!!

 

 

 

 

이거 어케끝내지 ㅎㅎㅎ

 

 

 

아 또 하고싶은 말이 있음..........

 

 

PS. 그때 나랑 같이 동영상찍으러 다녔던 HS여중 은이야 ㅋㅋㅋㅋ

      우리 그때 돈이 100원밖에 없어서

     "야 우리~백원밖에 없어~단돈 백원!! 돈이 너무 귀엽다~~ㅠㅠ"

      이랬던거 기억나니 ㅋㅋㅋㅋㅋㅋ

      이제 어엿한 스물여섯 아가씨가 됐겠지 ??ㅋㅋㅋㅋㅋ

      혹시라도........이거보면 댓글남겨주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보고싶구낭 파안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추천눌러주세용 ㅎㅎㅎㅎㅎ

추천수1,280
반대수23
베플이혜옥|2011.08.14 11:43
이젠 놀랍지도 않아 유느님이니까
베플쫑태머ㅎㅅ...|2011.08.16 10:49
L씨가 누군지 궁금함.... ------------------------------------------------------------------------------------- 베플이다 ㅠㅠㅠ 처음 해봐영 ㅠㅠ 감격 ㅠㅠ 집짓고 가빈다
베플권진형|2011.08.16 10:50
내가 생각해도 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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