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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 쩌는 둘째오빠를 소개함돠~~ㅋㅋㅋㅋㅋ

퐁당 |2011.08.14 22:47
조회 41 |추천 0

아.....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ㄷㄷ

남들이 보기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제글이 재미나야 할텐데....

저여기 처음이라서 무슨무슨 체 이런거 몰라서 걍 쓸게요..

이해하세요~~ㅋㅋㅋ

 

 

 

제가 일하는곳에 둘째오빠가 있는데. (서열이 매니져님-둘쨰오빠-저)

 

이오빠가 지금까지 겪었던 오빠들 하고 다르게 쫌 많이 배려심쩔고 자상한편이에요

 

예로 들면..

1. 점심에 밥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제가 마지막에 가거든요..

그래서 오빠가 혼자가면 심심하다고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해줘요..

저보고 몇시에 갈래? 그래서 몰라요.. 그랬더니 옆 브랜드가서 저랑 친한 언니한테

몇시에 갈꺼냐고... 시간물어보러 가요..그리고선 너도 그떄가라...이럼서 쿨한척함.

 

2. 퇴근시간에 전에 오빠들 같았으면 뒤도 안보고 쌩까고 자기들 가기 바쁨..ㅜㅜ

근데 이오빤 먼저가는 법이 없음...옆브랜드 친한 오빠가 퇴근하자고 해도

안가고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림 ..

그래서 제가 퇴근안하세요?? 이러면 너기다리는거 아냐...! 이러는데

제가 마감땜에 시간이 지체되면..짜증을 냄 ㅋㅋㅋ

"왤케 느려~빨리해 ~집에 가게~" 막 이럼 ㅋㅋㅋ

먼저 가세요 해도 기다리다가  같이 퇴근하면 쿨한척 잘가라~ 손한번 어깨위로 슥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건 오늘 있었던 얘긴데요ㅋㅋ

오빠간식을 가고 나서 손님이 쫌 많이 몰림 ㅋㅋㅋ

하필 매니져님이랑 단둘이 있는데..쇼핑백이 한개밖에 안남음 ㅋㅋ

그래서 제가 지하까지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직원후방에서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는데..

오빠가  후방에서 쉬고 있다가 저보고 "어디가?"

그러길래, 지하2층요..쇼핑백이 없어서요.

그랬더니 내가 갈테니까 넌 매니져님한테 말하고서 간식다녀와..~

이러더라구요...어차피 오빠안오면 못가는데.. ㅋㅋㅋㅋㅋ

전 다시 매장가서 묵묵히 고객상대하다가 매니져님이 깜빡했다고 간식가라고 해서

후방에 다시 가다가 오빠를 마주쳤더니..."아직도 안갔어??o_o" 빨리가~" 이럼서 ㅋㅋㅋ

(직원식당은 한시간밖에 운영을 안하는데..전 끝나기 10분전에 가는거라서..)

제 뒤에서 안가고 뭐하는거야~ 하면서 폭풍 걸음으로 매장을 가더라구여. ㅋㅋㅋ

 

4. 한번은 제가 계단에서 굴러서 다리를 좀 삐끗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다리에 파스를 붙히고 왔는데..

오빠가 절 보더니 "다리 다쳤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ㅜㅜ" 이랬는데 오빠가 우하하하하핳하 쌤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이럼서 좋아 죽는거에요~

 와~~대박 섭섭하다고 그랬더니  어~그러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말에 삐쳐갖고 있는데 오후에 오빠가 제다리 파스보고는

"효과가 있긴해?  " 물어보길래....

있으니까 붙히죠~까칠하게 대답했죠..

그랬더니 ..." 다행이다... 약은 발랐어?? 병원은 가봤고???" 이러는거에요..

아침엔 놀리더니..오후엔 걱정해서..병주고 약주냐고 그랬더니

아침에 기운이 없어보여서 장난친거야~^_^ 이러네여..

 

5. 이건 배려심과는 무관 한데요..

이오빠는 제팔을 살짝 때리고선

제가  ㅜㅂㅜ 이런 표정지으면

급 아빠미소지으며 걸어가요 ㅋㅋㅋㅋ

 

쉬는시간 되면 저보고 놀다와~~~이럼서

재밌게 놀다와~^^ 아빠미소 작렬~

 

 

 

 

 

 

 

 

이오빠... 참 착하고 배려심 돋고 자상한데..

여친이 없네요...(사실 헤어진지 몇달 안됌)

나이도 딱 28살에..키도 괜찮은데...

 

사실 저만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는데요..

주위 사람들은 진짜 저한테 잘해주는거라고...

부럽다고 그러심...가끔 좀 초딩같을때도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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