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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기가 무섭습니다.. 아니 여자가 무서워졌어요

하아.. |2011.08.14 23:23
조회 4,471 |추천 4

 

 

  제 모든것을 보여주고 마음속 바닥까지 긁어간 그녀가 저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한지

 

  두달이 지났네요. 울지않으려고 마음다잡고 붙잡으러 간 그날, 그녀의 얼굴조차 보지못하고

 

  네시간동안 그녀의 회사앞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리다가 결국 그녀가 저에게 일말의 감정조차

 

  남아있지않다는걸 깨닫고 집까지 걸어서 세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비를 맞으며 걸어갔었습니다.

 

  그 당시 일주일은 거의 정신을 놓고있었던 때였던것같아요.

 

  혹시나 연락이 오지않을까 핸드폰을 잡고 살고있었으며,

 

  항상 아침에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하고 잘때도 그녀의 목소리와함께 잠이들었던

 

  그때가 미친듯 그리웠습니다. 

 

  평소 그렇게 부족하던 무료통화가 이젠 너무 넘쳐나서 다 쓰지도 못하고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외롭습니다..

 

  이젠 그때의 아픈기억은 많이 아물었지만 아직도 종종 꿈에서 나타나는 그녀의 실루엣에

 

  일어나고나서 항상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그녀에게 너무 잘해줘서가 문제라고 친구들은 말하곤했어요.

 

  그녀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않았고 마치 제 인생에 그녀밖에 없는듯하게 살아왔으니..

 

  이제 누구에게도 함부로 마음을 열기 힘들어졌습니다. 다른사람이 접근해와도

 

  아, 이사람을 좋아하게되면 그때보다 더 큰 아픔을 겪게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이젠 여자의 마음이 예측조차 되질않으며

 

  사람만나는 것 조차 무섭고 힘이듭니다.

 

   남자가 너무 착하게 잘해주면 매력이없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가져보는게 좋을까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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