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평범한남자입니당~
저는 현재 중견 기업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월급은 세금을 제외하면 약 175만원정도 되고요, 기타 추가수당은 없습니다.
8시30분 출근에 6시퇴근이 기본 계약내용이지만
어디 그렇습니까
빠르면 7시 늦으면 8~9시 퇴근 기본입니다.
하는 업무는 그리 어려운일은 아닌데..주임이 저랑 마음이 너무 안맞습니다.
모든 일을 주임이랑 진행을 해야하는데, 매사에 부정적이며 짜증을 냅니다 ;;;;
이제 들어온지 곧 1년이 되는데, 아직도 말만 하면 니가 몰라서 그런다, 니가 책임질꺼냐..타 기업 조사를 하면 확실하냐고, 그쪽에선 왜그렇게 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따지더군요;;; 등등
또 내가 마치 자기 개인비서마냥 모든 업무를 나에게 시키고 사무실에서도 소리질러대고 그러더군요..
(현재 저희 부서가 여건상 3명밖에 없거든요..자기가 짱입니다..걍)
절부를때 이름도 안부릅니다...제 앞에 성만 불러대고..손가락으로 딱딱치질 않나..
물론 제가 모르는것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어느정도는 대충 아는데 말이죠. 저렇게 무턱대고 까고 들어오니까 일할 기분이 안나네요..
그타 다른분들은 매우 저에게 잘해주십니다..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많은 도움주시고...
또한 사이도 좋습니다...근데 이사람은 정말 저랑 매일 얼굴보지만..말도 섞기 싫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자세히 표현을 못했는데
주임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잠이깨고
퇴근하면서 내일 또 만날 걱정합니다...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윗사람한테 상담해보는건 안됩니다..
이 주임이 윗사람한테는 또 엄청 잘하거든요..
근데..몇일전 어의없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제가 계약직이라 일도 열심히 안한다고..책임감이 없다고 적극적이지 않다고 했다네요..
참...저 알게모르게 일요일에도 몰래 출근해서 업무 정리도 하고...시키는 일에 불평가진적도 없으며
나름 열심히 일한다고 했는데... 격려는 못해줄지언정..저런말이나 하고..
신입 그것도 계약직 1년에게 뭘 어떻게 바란건지 모르겠지만...
저 소리듣고나니 정말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말도 섞기싫고 쳐다보기도 싫네요..
저는 1년단위 계약입니다...
그래서 8월이면 계약만료라 아마 1년더 연장을 하게 되는데...
노동법상 2년이상은 안된다네요..따라서 이번에 연장을 하게되면 내년 8월에는 100% 퇴사라는 거지요..
그래서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하게되면 계약만료에 의한 실업수당이 매달 90만원씩
3개월 지급된다는군요...
차라리 이 3개월을 활용해서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싶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푹 쉬고싶고요..공부도 좀해서
3개월이 모자르다면..1년을 보고 공부해서 이제 내 평생직장을 갖고싶습니다..
비록 현재 나이가 28이지만,,전 제자신이 나이때문에 힘들다고는 생각을 안하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생각일까요?
그냥 더러워도 다니는게 좋을까요? 어짜피 쫒겨날꺼 1년 버터면서 자기개발할까요?
실업수당이나 받으면서 정신적 회복을 할까요..
고민됩니다.... 도움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