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저의 부질없는 글 솜씨를 이해해 주길바람ㅠ
내가 어제 영화 7광구를 봤음
지인들의 충고에 7광구는 비싼 팝콘비 들여가며 볼 영화는 아니라길래 재쳐두려 했지만 하지원언니 보려고 가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영화예매를 했음
ooo영화관에서 계약 잘못됬다고 3D만 상영한다길래
일산 oo백화점 근처에 있는 o가o스 로 영화를 보러갔음
처음 팝콘사는건 괜찮았음 (콤보를 3번 사면 공짜라길래 ; ㅎㅎㅎㅎㅎ)
근데 바닥이 너무 깨끗한거임 ;
와 무슨 호텔바닥인줄 ; (너무 서민적인 날 이해해주세요 ㅎㅎㅎㅎ)
새하얗고 바닥을 들여다보면 내얼굴이 비치는 번지르르 광택하는 바닥이였음
하긴 ; 모든 주위엔 파란 옷을 입은 아주머니들께서 바닥을 무척 열심히 닦으시니 ;
상영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고민하고있던 내게 보이는것은 각가 3의 사이드로 벽에 밀착되어있는 푹신푹신한 소파를 발견했음
너무 푹신해 보이길래 얼렁가서 앉았음 ;
근데 첫번째 사건이 여기서 터졌음
앉아서 쉬고있는데 손에서 통증이 오는거임 ;
무슨 통증인지 봣는데 콜라가 너무 차가워서 피가 잘 못돌고 있던거임 ; 에어컨 빵빵에 바닥 번지르르 새하얀 영화관은 여간 추운게아님 ;
그래서 소파에 좀 둘라고 했는데 너무 푹신해서 쓰러질것 같았음
결국 다른 밋밋하고 덜 푹신한 소파에 앉아 손에서 콜라를 떼어냈음(표현이좀 어색하네여 ; ㅈㅅ)
그리고 팝콘을 먹고있었음
근데 어떤 어린애들이 번지르르 바닥에 팝콘을 흘리고 있는거임 -_-
옆에서 아주머니 열심히 닦고 계신데 뭔가 기분나빠졌음 ;
내가 왠만한 민감한의 소유자가 아님
이게 재래된장인지 마트된장인지 이게 백도인지 황도인지 사소한 차이도 알아보는사람임 ;
근데 그 팝콘을 보는 순간 기분이 너무 안좋아졌음
여러군데 조금씩 분포되있으면 괜찮은데 그것도 정중앙에 엄청 흘린거임 -_-
눈에 너무 거슬려서 인상쓰고 지켜보고 있었음
근데 마주보는 소파 할머니가 나를 뚫어져라 응시하길래 눈에서 나오는 레이져를 차단했음
근데 그때였음 !
옆에 앉아있던 동생이 소리를 지르는거임
또 째려봤음 (동생하고 사이도 안좋고....무엇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글쓴이는 사람들 눈에 튀는걸 싫어하는거 같음; 번지르르 바닥에 떨어진 팝콘도 튀고 동생이 소리지른 것도 튀고 뒤에 나올 어떠한 사람들의 행동도 튀고....)
"왜그래 ? ㅡㅡ " 글쓴이
"아나 차가워 ㅡㅡ" 동생
"뭐가 ㅡㅡ " 글쓴이
"봐봐 " 동생
(동생과 글쓴이의 대화는 5초란 시간만 투자하면 됨)
ㅇㄴ 보니까 콜라가 쏟아진거임 ㅡㅡ
보니까 우리 옆에 앉아계시던 산모 아줌마가 쏟은거임
아 그리고 진짜 어린 아니였으면 모르겠는데
5살정도로 보이는 웅장한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옆 산모 아줌마랑 떠들고 있는거임 ㅡㅡ
쏟았으면서 계속 눈치를 줘도 사과를 안하는거임
그리고 오히려 니가 왜 그런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냐는듯한 눈으로 날 보는거임
아 순간 기분 더러워져서
"저기요 ㅡㅡ 콜라쏟으셨잖아요 얘 바지에 콜라 묻은거 안보이세요 ? "
라고 할려던 찰나
화장실 갔던 아빠가 돌아와 이제 영화 입장가능 하다면서 들어가자고 했음
한번더 째려봐주고 들어갔음
자 글쓴이가 자리에 앉고 몇분안되서 우리 뒤에 오른쪽 자리에 두쌍의 커플이 앉았음
뭐 괜찮았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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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 두쌍의 커플-------- --------
시작하자마자
뒤에 오른쪽 자리에서 "아 시작한다 " 라고 엄청 크게 말하는거임
그리고 나서 자기들 끼리 엄청 시끄럽게 수다떨었음
영화 중에 갑자기 여자얼굴이 유리창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있음
그때 다른사람들은 다 "아" 또를 "엄마야" "ㅇㄴ깜짝이야" (이건 글쓴이's )
이렇게 작게 외치는데
거기 분들은 "아아악!" 남성분 "꺄악~~~" 여성분 "와대박크크크크킄" 남성분2
"와깜짝이야!!" 여성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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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ㅡㅡ 진짜 짜증났음
진짜 영화관에서 애정행각 자제하라는 광고를 왜 하는지 아니 왜 해야하는지 새삼 깨달았음
진짜 시끄러웠음 진짜 그 뒷줄의 소란스럼움이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없음
사람들 말이 너무 많고 빨라서 앞에 있는 어떤 여자분이 조용히 하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그런 기회 조차 주지 않았음
내자리에서도 그렇게 크게 들렸는데
앞자리는 어련할까 ;
앞자리님들은 너무 불쌍했음 ;
다들 표정이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사람들 목소리 때문에 인상쓰고 보고있던거였음
그리고 영화가 이제 끝날 쯤 될때
"아 쟤 왜 저렇게 안죽어 ㅡㅡ " 여성분 "아질렼ㅋㅋㅋㅋㅋㅋ"여성분2
"아까 무섭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성분
이러는거임 ㅡㅡ
진짜 목소리큼
글쓴이는 영화광이라 영화관을 수십번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시끄러운 사람은 처음임
다 봐줄만은 했음 근데 진짜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문ㅁ누누누눈너너ㅓ너너너너너누무뭄뭄무ㅜ무ㅜㅜㅜㅜ
시끄러움 !!!!!!!!!!!!!!!!!!!!!!!!!!!!!!!!!!!
그래서 한번 야렸는데 아는 척도 안함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 나가면서 하는 말
Best 5
1."괴물이 났다"
2."재밌었어?"
3."별로.....그냥그래"
4."화장실좀"
5."아 진짜 뒤에 너무 시끄럽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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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게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다수의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말하는 걸까
여러분 영화관에서 조용히하는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