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분들에게 부탁드리기전에 제가 겪어왔고, 겪고있는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 일이네요.
당시 저는 중학생이였고, 제대로 된 사랑한번 해본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정말 제 이상형 같이 생긴 같은 학교인 여자애를 알게 됬습니다.
그냥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메신저로 쪽지도 보내고 하다보니 서로 친해지게 됬죠.
그렇게 6개월간 메신저로 쪽지, 대화 하며 휴대폰으로 문자, 통화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한테 생일날 축하문자와 장문으로된 편지를 받아봤습니다.
(2주일 이상 쓴 일기형식의 편지), 그 이외에도 학교에서 만날때마다 하나하나씩
저에게 주었던 포스트잇에 쓴 작은글씨들..
그런것들이 너무 좋았던 저는 항상 제 서랍에 그녀가 나에게 준 글들을 읽으며
행복해하며 잠들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보내던 저는 그녀에게 정식으로 고백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나 너 너무좋아, 너도 나 좋아하면 우리 사귈래?' 라고 문자를 보냈죠,
그런데 제 생각밖으로 그녀에게 온 문자는, 자기 성적이 낮다고 나랑 같이 인문계가고싶다며,
서로 같이 인문계가서 사귀고싶다며 연합고사가 끝나는날 까지 기다려 줄수있냐고 했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기다려 줄수있다고 했죠.
그리고, 그녀를위해 매일 어떤과목이든 몇시간씩 공부해, 내가 생각하기에 시험에 나올것같은 내용들을
정리해서 밤마다 그녀와 통화하면서 이야기해주곤했죠.
그리고 그렇게 좋은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교실에서 한 친구가 제 앞에서 저를 보며 그녀의 욕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쌍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먹이 얼굴로 날라오더군요ㅋ
큰 싸움까지 일어날뻔 했지만, 주위에서 싸움을 말려 한대 맞기만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학교마치고 또 다시 그녀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가 저에게
'너 오늘 ooo이랑 싸웠어?'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냥' 이렇게 대충 얼버무렸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코치코치 캐묻길래 그녀에게 앞에 일어났던 일들이 말했습니다.
그녀에게 말하고나니, 화가 너무 치솟아서 제가 그녀에게
"내일 학교가면 내가 ooo이랑 진심으로 싸운다." 이랬더니
그녀에게 오는답장이 "너 걔랑 싸우면, 나 니팀 못들어줄수도 있어" 이러는겁니다.
그러니까 또 제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한거죠. 누구 때문에 내가 x만한 새끼한테 뺨까지 맞았는데,
나한테 한다는 말이 내팀 못들어주겠다는 말이니...
그래서 저도 '알았어 그만연락하자' 라고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더 웃긴건 학교내에 다른남자와 사겼더라구요.
일주일뒤에 알게됬죠. (몇일 그런거보면서 알게됬죠.)
그 후에도 몇달간격으로 엄청나게 문자했습니다.
"우리 예전처럼 다시돌아갈수없어..?"
"그냥 편한친구라도 괜찮은데.."
그래도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졌더군요..
그래서 또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결심했죠.
지금 내가 싫다면, 내모습을 바꿔서라도 어떻게해서든 다시 만나겠다고.
(그렇게 발버둥되면서, 살도 몇십kg이나 뺴고, 몸에대한 관리도 받고했죠.)
그러고나서, 아무리 다시 접근을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구요.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도 생각나는건 그녀밖에 없었습니다.
연락도 할수없었기에.. 그저 몰래 그녀의홈피에 들락날락 거리며 우울하게 지냈죠.
그렇게 그녀의 남자관계, 1년간 사겨온 남자의수 등을 1년간 보게 되면서 깨닫게 되었죠.
그냥 내가 '어장관리' 당한거구나..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해보면 너무 허무합니다..
그래도, 그녀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들은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얼마전 친구추천에 그녀가 있기에..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만..
역시 돌아오는건 차가운 말투 뿐이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입니다.
지금 판을 보시는 여성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포함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장관리 같은거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은 그 순간 행복할지 몰라도, 당한남자에게는 그 기억 평생남습니다.
3년이 지난 아직도 전 못잊고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한다는말 함부로 뱉지마세요.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든, 멀어진 썸싱이든 간에
다시 연락하면 차갑게 대하지 마세요.
정말 몇일을 고민하면서 하는 연락이예요.
그리고 만약 니가 이글의 내용을 읽는다면 너는 니 이야기인줄 알겠지?
나 너와함께 있었던 추억들은 너무 좋았다. 니가 생일날준 편지 나 아직까지 보관하고있다.
그냥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는 제발 행복해라,
너 남자때문에 고생하고있는 모습 너무 보기싫으니까...
★ 글 추천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쓰는 이글 그사람이 꼭 봐줬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