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당신때문에 울거나 당신때문에 사이좋은 부부사이
망치고 싶지않아요 ^^
그딴 무식한말들 그딴 교양없는 행동들
평생 그렇게 사신거 같으니까 뭐 나 하나때문에 그게 바뀌겠어요?
근데 그건알아요?
당신 아들도 당신 무식하고 교양없다고 생각해요.
당신 아들도 당신 그러는거 싫어한다고요.
전화해서 따지려는거 내가 몇번을 말렸나 몰라요.
아들아들 하시죠.
네 당신은 아들밖에없으니까 타령할게 아들밖에없겠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말려구요 이제.
당신 아들 귀한줄 알면
남의 딸도 귀한줄 아세요좀.
딸이없어 모르시나본데 딸키우는 부모는 더 불면날아갈까 쥐면부서질까
하며 키운답니다.
우리엄마한테는 그게 나고요.
근데 마치 딸들은 다 홀대받고 천대받아 마땅한듯이 그딴 개소리 하시는거
그냥 못배워서 저런갑다 해버릴꺼지만..그래도 정도껏해요.
아들 손주 얼굴못보고 싶지않으면.
당신이 그렇게 타령하는 아들은 지엄마 보고싶다소리 한번을 안하고
지엄마 어디아프데도 신경도 안써요.
시댁가는것도 당신아들이 엄마보고싶어 가는줄알아요?
귀찮다는거.. 안가면 내가 들볶인다고 그냥 한번 얼굴만 비추고 빨리오자..
겨우겨우 그래야 가는거에요.
맛난거 먹으면 당신생각하는줄 알아요??
당신아들 그런거 전혀없어요.
오직 자기가정 밖에몰라요. 와이프랑 자식이 세상에 다라는 사람이에요.
근데 난 그렇게 우리엄마가 보고싶네요.
매일전화하면서도 엄마봤을때 안색안좋으면 그게 그렇게 걱정되네요.
늙어가실수록.. 더 친구같이 애인같이 되는게 딸인데..
당신은 그런거 없으시죠? 모르시죠 그게 어떤건지?
나중에 더 늙어 당신도 우리엄마도 같이 몸져누우면 난 당연히 우리엄마한테 가서살껀데
당신은 당신아들더러 수발들라 하면되겠네요. 그잘난아들.
아니 그렇게잘났으면 공부나 제대로 시키던가
아님 어릴때 사랑이라도 듬뿍주지 그랬어요.
왜저렇게 당신아들은 당신한테 앙금이 있는건지 혹시 당신은 아나 모르겠네요.
며느리없었을땐 당연히 그러지 않았던것도 도리찾아가며.. 당연히 당연히 거려가며
대접받고 싶어하고 뻑하면 당신친정에 당신아들들에게 잘하라고 하는. 참 시어머니 스러운 당신.
어차피 나도 가식이니까 괜찮아요.
매일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가끔 보는거 그냥 여우짓좀 하고
돌아서선 내 실속차리고 내가정 행복하게 살면되니까요.
미안한데 당신 내엄마 아니잖아요?
내가 당신딸 아니듯이??
어디 아프데도 나 아무렇지가 않네? 왜 나한테 이런얘기하나 싶을뿐.
더이상 당하지만은 않을꺼에요 ^^
나도 한땐 티비속에 사이좋은 고부관계 같이 마사지도 받고 찜질방도가고
쇼핑도가는 그런관계 꿈꾸고 바랬답니다.
근데 당신한테 난 그저 당신아들 수발들고 당신아들 인생 보필하고 당신아들 위해줘야할
사람일뿐이라는걸 알아가면서
나도 당신을 그저 내남편낳은여자. 내남편 키운여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내남편 낳았고 키운거에대한 감사함 정도만 딱 그정도만 가지고 대하면되죠?
날낳고키운건아니잖아요 ^^
아 나이먹으면 내딸이랑 우리엄마랑 셋이서 여행다니고 그래야지 ^^
당신은 뭐..... 뭐 당신아들이랑 다녀오세요
아들이 자기엄마한테 잘하겠다는건 말릴생각없으니까
근데 당신아들이 그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