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글을 쓸까말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어디에든 털어놓고 싶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것도 지치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는것도 지치네요
처음 만났을때 부터 너무 끌리는 친구였고 많이 좋아했어요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챙겨주고 웃어주는 모습에 그 친구도 절 사랑한다고 믿었어요
헤어지기 몇시간전에도 사랑한다고 해줬으니까요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술먹고 그친구가 연락이 안되었거든요
남녀가 사귀면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사랑할생각 이였어요
근데 그 친구가 자기 마음을 모르겠대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대요
결국은 이별이였어요 그리고 그 친구의 미니홈피와 카톡사진은 하루만에 다른 여자로 바꼈어요
전여자친구랑 다시 사귄대요 단 몇시간만에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도 완전히 무너졌어요
황당하고 화도나고 원망스러웠어요 어떻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하루도 안되서...
그 친구의 미니홈피에 보니 오래전에 전여친과 찍은 사진들도 예전날짜로 공개되있어요
저랑 사귀면서 그사진들은 비공개로 가지고 있었나봐요 저보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할때
그 친구는 전여자친구랑 같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엔 정말 나한테 왜이러나 나를 좋아하지 않았나 배신감에 속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미안해서 속상했어요 사귀는 동안 내가 철 없게 굴고 보고싶다구 떼쓰고
잘 못해줬기 때문에 이 친구가 마음이 떠나서.. 전여자친구가 다시 좋아져서 그런거겠죠?
그 친구가 전여자친구 지금 정말 좋아하는거겠죠?? 제가 아니라..
절대 다시 돌아올일 없겠죠? 혹시나.. 그래도.. 그 친구도 아직 절 좋아할 가능성 없죠?
아는데 자꾸만 미련이 남나봐요
사귀고 있을때 항상 우리도 커플인증 톡톡 써보자 하면서 웃었었는데 결국은..
이별후 글을 쓰게되었네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하고 읽어주셨다면 감사해요
제발 너는 이글 안봤으면 좋겠다 넌 지금 여자친구와 행복하고 있고 지금 이런 내꼴을 본다면
내가 너무 우습게 보일테니까... 행복해보이는 니 모습 지금은 진짜겠지?
나랑 행복했던 모습도 진짜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