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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였습니다...

J |2011.08.17 21:13
조회 12,234 |추천 18

누나...

잘 지내지?

... 보고싶다.

 

나 인제 그만 누나 잊을께요.

 

이곳에서 내글을 볼수 있을꺼란 기대는 안해요.

이곳엔 오지 안는 당신일테니깐요.

끝내 모르겠죠.. 알리도 없을테죠..

이렇게 다른 글들과 함께 묻혀버리겠죠.

 

그래도... 여기 오면서 가지게 된 마음이지만..

혹시나.. 하는 희망...

 

누나가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몇번이고, 아니 수천번이고 잡고 싶은 마음 많았어요.

근데 나 두려웠어요.

냉정할 당신의 목소리가...

내가슴을 후벼팔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가...

그무엇보다 두려웠던건, 이미 나를 잊은 당신을 확인하게 될까봐...

그래서 기다리는 희망마저도 내려놔야될까봐...

용기가 안생겨었나봐요.

 

참고 또 참고.... 참고 참으니까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네요.

짧을지언정 나에겐 수만년의 고통을 준 시간이 흘렀네요.

 

누나 곁에 있을때 표현하지 못했지만

나 속으로 참 먼 미래도 꿈꿨었는데..

설레이기도 했었고, 편안함도 느꼈었어요.

누나는 항상 믿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누나 사랑했었습니다..

 

이모든 추억을 만들어준 당신에게 고마워요.

나 참 행복했어요.

나 누나 이제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누나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였을까요..

항상 내 마음 한쪽엔 나 당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깨달았어요. 난 누나와 안 어울리는 사람이였다는거...

내가 지켜주고, 내가 사랑해주고 그렇게 함께 평생을 보내고 싶었지만..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난 누나 힘들게만 했었던거 같아요.

맞지 안은걸 억지로 맞추려해서 였을까요...

이젠 억지부리지 안을래요.

누나 옆에는 누나를 지켜줄 든든한 남자가 필요하다는걸 아닌까요.

 

정말 이제 누나 행복 빌어줄꼐요.

내마음에서도, 머리에서도 다 보내드릴꼐요.

이제 더이상 기다리는거 안할꺼에요.

 

좋은 사람 꼭 만나서 많이 많이 사랑받고 행복해지시길 빌꼐요.

건강하게 또 행복하게 잘 살아요.

 

 

 

 

 

 

 

 

                                                                    누나에게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

                                                                                                           사랑하오 - 김범수

추천수18
반대수2
베플으앜|2011.08.18 13:02
글쓴이님. 사는지역이랑 나이만 알려주실수있나요?그거하나면되는데 아는사람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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