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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휴휴 |2011.08.17 21:58
조회 2,930 |추천 3

임신을 했습니다

갑자기 집안 사정이 너무 안좋아져 휴학도 신청하고 알바로 간신히 끼니를 떼우고 있는데 이 스트레스로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가뜩이나 정말 살기 힘든데 이 시기에 임신까지 하게되어 너무 슬픕니다

순전히 저의 잘못이죠

몸 간수를 잘 했어야 했는데정말 너무 힘듭니다

솔직히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한순간 알그지가 되고 빚더미에 오르니 저도 원망스럽고 세상도 너무 원망스럽네요

이 아이와 헤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혹시 임신중절 병원 알고계시는 분 메일 부탁드려요

serakim25@gmail.com

서울에 있는 고시원에서 살고 있지만 어느 지역이든 상관 없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보호자도 없는 세상살이 이 아이에겐 정말로 미안하지만 제대로 잘 살아 다시 일어나고 싶습니다

꼭 연락 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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