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죠?
일때문에 지쳐있고 피곤해있고 연락도 잘 안되고
혹시나 내 글을 읽는 분들중엔 학생들도 있을꺼고 직장다니는 언니들도 있겠지
나 올해 20살이거든요. 아직 많이 어리죠 6살 많은 남자친구때문에 또래 친구들보다 노숙..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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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원단쪽 영업을해서 더울땐 정말 미치도록 덥고, 추울땐 죽을것같이 춥거든요
근데 남자친구 원래 자영업하다 이쪽으로 온지 이제 일년정도 되어가고 일은 익숙한데
매일매일이 힘든일이니... 남자들은 우리가 하는 일보다 힘든일이 많잖아요?
저도 처음엔 연락도 이제 서서히 줄어들고 만나면 하품자주하고 피곤해하니깐
특히 잠들기전엔 전화통화 오래했는데 이제는 잠자기전 몇마디하고 피곤해자야겠어.
이 남자 내가 이제 싫은건가?
나한테 소홀해져서 진짜 나 이제 싫어하고 귀찮아지고 권태기 왔네..?
이 생각때문에 저 자주 오빠에게 뭐라했고요 헤어지자고도 했어요
그렇게 힘든데 나까지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항상 일이 먼저고 난 뒷전이야. 이 생각은 할 이유가 없어요
현실 생각해봐요. 일은 눈앞에있는거고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마음에있어요
언니들 근데 남자친구 일하는거 옆에서 본적있어요?
볼 수 있는 여건이 되면 가서 보세요. 두 눈으로.
여기 판 보면서 백마디 말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보세요.
욕듣고 무시 당하면서 일하는데 정말 남자도 일에 지쳐 힘들면 자기 여자한테 기대고 싶어해요
그리고 남자들 자존심이랑 자격지심 강해요. 이건 다들 아시죠?
왠만한건 힘들다고 말 안해요 근데 얼마나 힘들면 힘들다 하겠습니까?
그리고 정말 일때문에 연락이 안되고 줄어드는건 이해해야해요.
그리고 한가하면 오겠지. 이 생각하고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그리고 연락왔을때 잠깐이라도 연락할 시간없었냐는 말 진짜 꼴 보기싫습니다.
힘들게 일하고 짬내서 보고싶고 생각나고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는데
하는 말이 고작 그거입니까? 정말 힘빠지거든요. 진짜 하지마세요.
남자들 밖에서 일할때 상상 이상입니다.
힘들면 얼마나 힘드냐고요? 00씨 보다는 씨0. 이게 우선이고요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대리,과장들한테 엄청 깨져요
언니들 아무리 속상하고 나한테 소홀해졌다해도 그건 사랑이 식어서 그런게 절대 아니예요,
일이 우선인 것도 아니고요. 제 남자친구는 이랬어요 열심히 벌어야 너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데 데려가주지.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 하려하고있고요)
일때문에 지쳐서 언니들이 싫어졌다면 언니들이 왜 연락안했어? 또 일때문에?
이런 소리 들어가며 만나지 않아요. 저는 얼마전 남자친구 일하는거 보고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정말 옆에서 힘되어주면 남자친구도 고마워하고 미안해해요
아무리 피곤해도 쉬는날엔 언니들만은 위해 all time~
언니들도 너무 속상해 하시지마시고 진짜 조금만 생각을 바꿔봐요
남자들은 절대 마음없는 여자 옆에 두지않아요!
다만 일에 지쳐있을뿐, 그때 언니들이 내가있잖아 라는걸 보여주면
남자친구분 너무 고마워할거예요!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 화이팅!
저도 혼자 생각안하고 남자친구 일하는거 직접보고난뒤 이해하니 마음도 편하고
지금은 만난지 1년정도 되었는데 더 애틋해요 남자친구도 고마워하고
힘들때 저한테 기댈땐 내가 이 사람한테 이만큼인 여자구나.. 이 생각도 들어요
아무리 피곤해도 주말엔 내색안하고 열심히 놀고 저 즐겁게 해주고요!
언니들도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고 이해해보세요! 모두 이쁜 사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