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반응 감사드립니다.
제가 곧 입대라 심란해서 네이트를 잘 안했는데
이런 선물이 기다리고 있ㄷ니
조회수보고 깜짝놀랐네요 댓글도.
혼자 여행이나, 국내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분 글남겨주시면
짬내서 답변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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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봤는데요. 많았던 의견에 대해서답변
1. 계획좀 짜지 돈, 시간 아깝다.
저 매번 이렇게 여행가는거 아닙니다 ㅋ
이번 여행 컨셉이 무한 자유 였을 뿐이에요.
내일 갈곳이 안정해져 있다는 것이 전 즐거웠습니다. 둘러보면서
떠오르는 장소로 바로 출발을 했으니까. 화면으로 본걸 확인하는 여행 ㄴ
실제 돌아다니면서 동기부여된곳 가보자 ㅇㅋ
2. 현대>롯데 빽옥 지적 감사합니다. 국어 사랑합시다 ㅜㅜ
3. 내용이 아쉽다.(재미가 없다.)
네 , 저도 재미없는 여앵이었어요. 그리고 생각 무지 많이했씁니다. ㅜㅜ
있었던일. 내 성격 .
그리고 그냥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는구나, 난 참
자유로운 나라에 살고 있구나. 돈이 좋구나..
4. 돈없어서 난 못가는데 ..
여행가기전까지 150만원정도를 모았는데
곧 군대에 갑니다. 돈이야 다시 벌면 디는데 저 돈 다쓰고 가야지
라는 맘이었음;
4. 말투가일관 되지 않다.
음슴체 쓰다 질려서
계속 ~했음 뭐뭐 임 좀 오글거리드라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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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갑작스런 순간이었다.
기차안에서 보이는 창밖의 그풍경 그게 갑자기 너무 보고싶었다.![]()
여행갈까 생각이 들고 1시간뒤 바로 출발함.
집이 안산이라 수원역으로 감.
54700원 결제
차타는곳? 으로 내려가서 진짜 딱 보이는기차 그냥 탐
KTX만 아니면 되니까~
타고 나서 보니까 경상도 쪽으로 가는 거였음.
4시간 정도 쭉 갔던거 같은데
대화상대 x
할짓x
그리하여. 멍때림+사색에 빠짐 .
아아 나는 누구인가에서 시작해서 여러 잡생각을 함.
혼자 떠나는 여행은 사실 재미는 거의 없음.![]()
있다면 탐험, 모험하는 설레임? 그거딱 하나.
그리고 생각을 무지무지 많이 할수있는 시간인거 가틈.
처음 그렇게 아무렇게나 출발한 여행길에 도착한곳은 대구.
-대구1일-
대구에 간 이유는. 안.가.봐.서
그리고 이쁜여자들이 많다많다 해서 기차타고 가면서 정한 목적지.
대구역에서 내려서 이제 뭐하지. 하다가.
롯데백화점이 같이 붙어있어서. 아이쇼핑을 함. 주로 여성의류가 많아서
하루동안 대충 요기할 꺼리를 사러 아래 식품코너로 감.
간단히 장을보고 근처 숙소를 잡음.
아직 개발이 덜된듯한 곳이 많았는데
역근처만 그랬음.
모텔이 3만원임
시설깨끗하고 티비컴퓨터 잘되고. 참 저렴하고 좋다는 생각이듬.
내일로가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자리 주인 나타났을때 '
꼭 남자리 몰래 앉다가 비켜주는거 같아서 왠지모를 찝찝함
기차에서 눈치보며 있었더니 피곤했음 ![]()
날씨도 더웠지라 첫날은 푹쉬기로 함
-대구2일-
인터넷에서 대구 동성로에서 핸드폰을 판다고 했던 걸 본 기억이남.
또 위치적으로도 가까워서 동성로쪽을 쭉 훑으러 가기로했음.
대구역에서 가는길에 귀금속 거리고있고 그랬음.
동성로쭉 가다보면 중간에 공연장도 있고.
동성로는 많이 번화된 곳이었음.
아침을 동성로 버거킹에서
와퍼세트를 먹음.
누가봤으면 날 햄버거 미식가로 알았을것임.![]()
어딜갈까 하다가 일단 이 좁은땅 정복하자는 마음으로
부산 으로 향함.
-부산1일-
부산은 사실 여행여정에 넣기가 좀 그럼.
머무른시간이2시간도 안됨.
전에도 와밨지만 올때마다 든생각은
산까지 빼곡하게 집을 지어놨다는거. 전철을 타면서 봐도그렇고
부산에선 그냥 환승의 과정을 거쳤음.
경상도를 좀 둘럽고 싶었는데 서울 대구쪽으로 올라가는 차밖에없어서
부산지하철을 타고 부전역으로 갔음.
부산으로 가면서 사실 또 설악산이 보고싶은거임. 그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급 보고싶어졌음. 근데 시간상 오늘 강원도에
가는건 무리였고 일단 올라가고있었는데
경주역이 나옴.
수학여행의 단골코스라면 누구나 가봤을 경주
본인은 설악산, 제주도만 가봄. 경주 한번도 못가봄
바로내렸음.![]()
-경주-
일단 경주역에 내렸을때 그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들었음.
평화로운 마을에 온거 같았음.
그리고 어떻게 여정 쿵짝이 맞았음.
나 무한도전 무지 좋아하는데. 경주특집이 생각나서 가보길 함.
경주역앞에 7000원주고 자전거 빌림.
정말 센스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함. 진짜 이런데서 자전거 타고싶다해서
고개 돌려보니 있던 대여점.
자전거를 타고 2~3km 정도만 가면 나오는 분황사, 경주박물관에 가기로함.
고딩때 학교까지가 3km 였는데 자전거 탈만한 거리였으니. 크게 힘들진 않았음.
다만 너무 더웠고.
이정표를 따라 가다가 이정표는 끊기고 갈피를 못잡아서 근처슈퍼로 들어감
계세요 하니
아주머니 한분이 활짝웃으면서 나오심
굉장히 친절하셨음. 서비스가 아니라 정감의 느낌이라 더욱 좋았음.![]()
분황사위치를 뭍고
간단한 대화를 나눴음.
혼자 다니느라 서러웠는데 그래서 더욱 좋았음.
분황사 입구임.
무한도전에서 저기 지나서 여의주? 그거 있던곳 ? 이었던거 같은데
여기 ㅇㅇ
뭐 이 종소리를 들으면 일이 잘풀리고 건강이 좋아진다 그런글이 적힌 종인데
앞에 소액을 헌납해야 해서 그냥 보고만 있는데
꼬맹이가 돈넣고 종을 치고 시작함.
난 그 종소리를 들었음.
생각보다 세상엔 공짜가 많음.![]()
1 이곳은 바로 옆에 있는 흔적만 남음 황룡사 터
그리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 즐거운건
여행지에서 만나는 동지들 때문 아닐까라고 생각함.
자전거 타고 다니는 대학생들 진짜 많았음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경주 박물관에 갔는데.
그곳은
커플들이 너무 많았음.![]()
휴관일이라 외부만 관람이 가능햇는데 건축물은
다보탑 석가탑 을 그대로 본뜬 기념탑들. 그런것들이 있었음.
기분이 우울해 져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졌음.
시간이 통째로 비는 여행이 아니었음
그래서 중간에 일때메
다시 안산으로 갔음.
집에 들러 일보고 2차여행출발
이번은 강원도로 출발
영동선을 타고 가는 먼길
~~~~~~~~~~~~~~~~~~~~~~~~~
이렇게 도착한 강릉은
정말 안좋았다. ; 너무 후졌음 식당들도 거리도. ![]()
가격은 무지 비싸고. 사람들도 건조하고;
한가지 미스였던게
강원도에서 설악산에 가려면 기차를 타고 가는건
좋은 방법이 못된다.
속초에서 시내버스를 통해 가야하는 설악산
강릉서 시외버스를 타고 속초로 넘어와서 속초시내에서 하루를 보냈다.
마땅히 지낼곳이 없어 돌아다니다가 갯배타는곳 앞에 있는 찜질방에서
내일 산행에 대비했다.
-다음날-
다행히 날씨가 좋음.
버스타고 설악동으로 올라가
휴게소에 짐을 맡기고.
설악산으로 갔다.
코스는 대총 4종류
1. 비룡폭포
2. 금강굴
3. 비선대
4. 대청봉
딱 보고 끌렸던곳 금강굴. 동굴 가면 시원하겠다 하고 올라갔다.
그리고 자연 절경이 보고 싶어서 간 터라. 비선대와 방향이 비슷했던
금강굴쪽으로 갔다.
강원도 산은 기암괴석이 많다.
금강굴가는길도 거의 절벽을 타고 오르는 길이었다.
이게 계단인지 사다리이지 싶은 계단.
그렇게 해서 도착한 금강굴은 내 기대와는 달랐다.
굴이 있긴있는데 작고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관리하시는 분도 계시고.
절벽사이로 타고흐른 암반수가 고여 있어
그걸 마실수 있었다.
암반수로 조금씩 흘러나오는것이었던터라. 목만 축일수잇는 정도의양
동굴안에서 바라본 설악사의 절경
동굴입구로 올라왔을때 4평 남짓한 공간에
올라와 쉬고있던 사람들이 있었다.
중년 부부, 젊은커플 , 가족
어디를 둘러본건 이곳이 마지막이었고.
보고싶던거 다 봤다.
그리고 하루를 묶고 다시영동선에 올랐는데
비가 와서 인지 낮에 탔던 기차에서 밤이 되서야
내릴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기차에선
이상하게 사람이 많이 타서
6시간이상 섯다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다가 걸터앉았다가
그렇게 왔다.
특별히 한건 없는데 혼자 다녀온 여행은 어찌나 피곤한지.![]()
큰 의미있는 여행은 못된것 같고.
내가 가고 싶은곳이 있으면 갈수있는 내가가진 '자유'를 맘껏
즐겻던 것에 의미를 두는 여행이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