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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H양빛소녀 |2011.08.19 21:13
조회 1,897 |추천 0

출처-심닷

글쓴이-호메오악마

 

 

 

 

 

 

 

 

 

1.

오늘 부모님이 출장을 가셨다.
심심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는도중
"나홀로 숨바꾹질"
이라는것을 찾아냈다.
 
모든걸 다확인한나는 거짓이라는것을 알려주겟어.
하고 다짐을하고 인형과실,손톱,쌀,샤프 등등을 준비햇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그 곰돌이인형한테
'베어' 라는이름을 지어줬다.
 
그리고 소금물을 1L정도 가지고온다음에 시작했다.
화장실로들어가 베어를 찔렀다.
 
그런다음 화장실문을 닫고 방으로들어가 문을잠구고 책상아래로 숨었다.
 
 
30분이지나도 아무런 소리와아무런것이 안느껴지자
에이,역시뻥이였어.하면서 방문을여는순간이였다.
 
 
딩동-
 
나혼자있는 집에 싸늘한 초인종이울렸다.
 
인터폰으로확인해보니 아무도없었다.
 
무서워서 본능적으로 화장실로달려가 베어에게 소금물을뿌리려고
화장실문을열었더니
 
베어가없다.
 

 2.

나는 부모님과 함께 삼촌이 있는곳으로 놀러왔다. 삼촌과 부모님하고 얘기를 하다보니.
나는 가만히 있어야해서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이근처에 있는 연못을 보았기때문에 그곳으로 가보았다.

근데 그곳에서 어떤여자아이가 물속에 손을넣고 무언가를 서서 찾고 있었다. 저정도의 깊이라면
나는 내 발못이 달랑말랑이겠구나 하고 들어가려고 했다. 근데 뒤에서 내손을 잡았다.

삼촌이었다. 나를 많이 찾아다녔는지, 얼굴이 많이 화난표정이었다. 나는 삼촌한테 끌려갔다.
삼촌은 '너 왜이래? 미쳤어? 저길 왜들어가려고해?!' 나는 삼촌한테 '방금전에 나보다 어린 여자아이가 서서

무언가를 찾고 있길래 나는 별로 않깊은줄 알고 들어가려고 했지.' 라고 설명을 하였다.
그러자 삼촌표정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싹바뀌더니 삼촌은 자기보다 큰장대를 가지고 물에 던졌다.
나는 겁에 질리고 말았다.
 
삼촌보다 큰 장대인데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없이 물속에 빠졌다.

 

3.

00핸드크림
신선하고 청결한 느낌의 향과 로즈워터함유로
 건조하고 거친손에 수분을 공급하여
천연피부 보호성분이 손피부를
투명하고 오랫동안부드럽게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투명하게..오랫동안..유지시켜준대..


 4.

오늘또 상사에게 야단을맞고왔다.
평판이 나쁜상사이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녀석이아닐까.....' 이런생각을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해도 거실,주방,침실....창문도 거실에 하나밖에없었다.
뭐,그만큼싸니까...........
 
현관열쇠를 열고 들어가 불을켜곤 깜짝놀랬다.
거실에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있었다.
 
 
"아침에급하게나온다고 현관물열쇠잠구는걸 잊고나왔네'
 
 
창은제대로 잠겨있으니 아마 현관으로 들어온것이다
아-기분나빠 가뜩이나 짜증나죽겟는데,
오늘은 지쳤어 저녁밥은 생각도없고 경찰에는 내일신고해야지....
 
현관문이잠긴걸 확인하구 침실로향했다.
 
해석&이유 : 집에들어온후 나는 현관문을 잠그지않았다.
현관문은 왜잠겨있는걸까.


5.

나는 많은 아버지가 있다.

월요일에 온 아버지는 샐러리맨.

언제나 화만낸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화요일에 온 아버지는 요리사.

아버지가 만들어 준 요리, 무척 맛 있었다!

 

수요일에 온 아버지는 목수.

우리집을 깨끗하게 리폼 해 주었다.

 

목요일에 온 아버지는 경찰관.

나랑 무지 사이좋게 놀아줬다!

 

금요일에 온 아버지는 변호사.

엄마와 친한 사이. 쭉 둘이서 수다 떨었어.

 

토요일에 온 아버지는 의사.

같이 그림 그리며 잘 놀아줬다.

 

일요일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엄마는 나와 둘이서 쭉 이야기를 나눴다.

 

응? 어째서 월요일에 온 아버지에 대해 계속 묻는거야?

화요일에 어떤 요리를 먹었는지 왜 물어봐?

어째서 그렇게 리폼 한 장소를 신경 쓰는 거야?

목요일에 온 아버지와 나눈 이야기라니, 잘 기억 안난다구.


내일은 월요일.

그렇지만 분명 월요일의 아버지는 오지 않을 것 같아.

▼ [해설]

월요일에 온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인데, 살해당한 것.

화요일에 온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의 시체를 요리해 먹었다.

수요일에 온 아버지가 남은 시체를 집 벽에 묻었다.

목요일에 경찰관이 체포하러 왔고, 아이에게는 상냥하게 대했다.

금요일은 변호사와 엄마가 아버지 살인사건에 대해 상담했다.

토요일은 의사가 최면술로 아이의 기억을 지웠다.

6.

매일 집에만 있으니 감각이 날카로워 진다.

인기척이나 소리에 민감해져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문 앞에 서서 이야기하는 아줌마들 무리는 정말 최악.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102호실 남녀 커플은 밤마다 너무 시끄럽고,
203호실 녀석은 문 닫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1703호는 왜 밤마다 세탁기를 돌리는지 모르겠다.

    해석&이유 : 소리만듣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는 없다. 즉, 화자가 귀신이라는 뜻.     7.
금요일 밤.
다들 퇴근했지만 나 혼자 남아 있었다.

이번 주까지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램프를 보니 외부전화 같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이런 시간에 누굴까.
이상하게 생각하며,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대답이 없다.
귀를 기울였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뭐야 이런 시간대에 실수로 전화를 걸다니.
난 금요일 밤에 야근하는데!
바로 전화를 끊고 일을 재개했다.

잠시 후,
전화벨이 다시 울린다.
혹시 아까 그 사람인가.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조금 언성을 높여 대답했다.
여전히 대답이 없다.
순간 울컥해서 소리 질렀다.

"실수라면 한 마디 정도 할 수 있잖아!? 뭐야 당신?!"

수화기를 내동댕이쳤다.
다행히 그 후로는 전화가 오지 않는다.
일에 계속 매진할 수 있었다.

날이 밝을 무렵에야 드디어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니 전화 음성사서함 램프가 점멸하고 있다.
음성 사서함 재생 버튼을 눌렀다.

"1시 10 분, 한 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여자 목소리로 끊임없이 사과 음성이 녹음되어 있었다…….   해석&이유 : 이 이야기에서 주목해야하는것은 처음에 여자가 회사전화번호로 장난전화를 걸었었던 것. 그러나 사과의 메세지는 남자의 집전화로 걸려왔다는것인데......       8. 언젠가부터 같은 꿈을 꾸었다.

꿈에서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4700원입니다."

오천원을 건네고선,
"잔돈 300원입니다."

목적지까지의 금액은 늘 같았고,
운전기사 역시 언제나 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잠을 자고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출근해야 했다.
택시를 타니, 꿈에서 본 그 운전기사였다.

회사까지 도착하자 금액은 4700원.
잔돈을 건네받으며 운전기사가 말했다.

"또 어딘가에서 보겠지요?"     해석&이유 : 꿈에서 택시를 탔는데 실제로도 같은 택시를 탄 것.         9.
어렸을 때 일이다.

어느 날, 어머니와 백화점 갔었다.
어머니 손을 꼭 잡고 따라다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만 손을 놓치고 말았다.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엉엉 울고 있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직원실로 데려가 주었다.
그리고 미아 안내방송을 해줬다.

잠시 후. 직원이 엄마 왔다! 라고 했다.
고개를 돌려 문을 쳐다보니,

전혀 모르는 아줌마가 싱글벙글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 아줌마는 장난감을 사러 가자며 내 팔을 억지로 이끌려고 했다.

무서워져서 엉엉 울고 있는데,
다행히 엄마가 바로 찾아오셨다.

그제야 안심이 돼서 아줌마를 찾았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해석&이유 : 전혀 모르는 아줌마가 아이를 인신매매하려고 엄마인 척 데려가려 한것.         10.
6월 어느 날.
자취 하던 대학생이 부패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평소 이웃을 포함하여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없어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것 같다.

경찰은 죽은 대학생의 형을 불러 신원 확인을 했다.
방에는 별 다른 교류의 흔적이 없었다.

다만 자동응답기에 메시지들이 남겨져 있었다.
메시지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3월 12일 : 어머니가 어렸을 때 추억을 이야기한다. 도중에 끊어진다.

3월 17일 : 대학 친구가 학과 MT 권유.

3월 29일 :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 하신다고 집으로 오라고 함.

4월 15일 : 대학 친구가 학교에 자주 오라고 함.

4월 20일 : 어머니가 형에게도 연락하라고 함.

테이프는 여기서 끝났다.

"부모님의 전화는 언제나 밤 두 시 이후에 걸려 왔습니다."
라고 형사가 중얼거리자, 형은 창백해진 얼굴로 말했다.

해석&이유 : "……부모님은 저희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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