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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여섯살 하늘나라로 가야만 했던 아이의 억울함을 들어주세요.

뽀랑뿡뿡 |2011.08.21 23:12
조회 149,963 |추천 3,383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0989(↑아고라 서명 주소입니다 . )이 글은 저의 어머님 친한 동생이신 서진이 부모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사건은 만육세..초등1학년인 제 딸아이가 평소에 다디던 태권도장에서 일주일에 3일간 수영수업을 하는 여름방학 수영특강을 몇번이나 권유받아 안전을 책임진다해서 믿고 태권도에 수영특강 수업료를 주고 보냈던게 이렇게 한순간에 아이를 잃어버리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서진이가 "엄마 다녀오겠습니다~"하고 아침에 태권도로 향한아이가 어떻게 한줌의 재가 되어 돌아올줄 저는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수영특강이 있던 첫쨋날 태권도로간 서진이는 특강수업을 신청한 서진이 포함 7명과 태권도 차량을 타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태권도측에서는 인솔교사도 없이 아이들만 수영장에 내려놓고 가버렸구요.
수영을 가르치는 수영강사는 첫날 5분 늦게 도착하여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이나 구명조끼 ,지형지물장비등 안전조치는 전혀없이 아이키를 훌쩍 넘기는 성인풀에서 위험한 상어잡이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유아풀에는 물조차 채우지 않고 비어 있었다고 합니다. 상어놀이란 물속에서 상어라는 술래가 상대방을 잡으면 벌칙을 받는 놀이라고 합니다.수영강사는 상어가 되어 아이들의 발을 잡으러 다녔고 아이들은 당연히 도망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겠죠..
애들을 관리보호해야할 안전요원이나 태권도측 인솔교사도 없이 강사가 상어가 되어 물속을 물안경을 쓴채 잠수해 다니면서 애들을 붙잡아 벌칙을 주었다고 합니다 .
그렇게 정신없이 놀다가 놀이가 끝나기얼마전 같이간 5학년 아이가 서진이가 안보인다고 하자 강사는 2층이나 다른곳에 갔겠지~ 하면서 신경을 쓰지않고 놀이를 계속했고 마치면서 인원점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이가 끝난후 서진이를 찾으로 갔던 5학년 아이가 서진이가 2층에도 없다고 하자 그때서야 서진이를 찾아 보았고 수영장 맨 안쪽 구석에 가라앉아 있는 서진이를 건져올려 심폐소생술을 했고 다른아이에게 119에 신고 하라하자 그아이는 2층으로 가서 수영장강사부모인 수영장 사장에게 이사실을 알렸습니다.
수영장 사장은 119신고가 시급한 마당에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한다면서 아이와 다시 수영장에 내려갔던것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절박한 상황에 이런 행동을 할수 있단 말입니까 .
그리고는 수영장사장은 심폐소생술을 했으니깐 좀 기다려 보자 하면서 지켜 봤다고 합니다 강사가 제차 119에 신고 하라고 해서 사장은 2층으로 올라가 신고 했고 1분1초가 중요한 시점에서 사고경위를 알고있는 수영강사나 수영장사장은 119에 동승조차 하지않았고 아이들을 태우러온 태권도 사범만 119를 타고 병원으로 향한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병원에갔을때 사건경위를 설명해야 신속한 후속조치가 따르는데 사건을 보지못한 태권도 강사가 어떻게 설명을 할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서진이는 1차로 갔던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아 응급조치를 받지못하고 시급한 상황에 병원을 찾아 헤매다 2차로 해운대에 있는 다른 병원으로 뒤늦게 가게 되었습니다
어찌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람의 목숨과 직결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응급조치가 너무 늦어버린 제 딸아이는 뇌사 상태에 빠졌고 아이에게 매달려 정신이 없는 와중에 그 수영강사는 현장검증을 받은 며칠후 군대입대 신청을 해서 군으로 가버렸습니다.경찰도 몰랐다고 하는데 다들 잘 아시겠지만 군대란곳이 옆집동네 가듯이 그렇게 빠른시간안에 갈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그런데 돈과 권력이 있으면 그렇게 갈수도 있는곳이더군요..
서진이가 사고가 난날이 7월25일인데 그 수영강사는 8월2일날 자기집에서 가까운 해운대에 있는 모 육군으로 입대를 해버렸더군요.저희는 입대를 한줄도 모르고 있다 며칠이 지난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수영장강사부모는 자기자식이 중하면 남의 자식도 중하단걸 알아야지요.. 사고는 어쩔수 없이 일어났다 해도 어떻게 사후 처리가 이럴수가 있습니까 ..사고 책임자인 수영강사는 군대로 도피해버리고 그 부모인 수영장측에서는 이렇다 말한마디 없이 나타나지 않으며 태권도장에서는 자기들 책임만 회피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게 억울합니다. 그리고 그 태권도장은 서진이가 떠나는 발인날 미리 모집해놓은 아이들을 데리고 1박2일 캠프를 떠나 버렸더군요..우리서진이는 8월18일 천사가 되어 하늘로 갔습니다.
입관식을 할때 우리서진이는 너무너무 예쁜 천사의 모습이었습니다. 희다 못해 눈부신 얼굴..사다놓고 입히지 못한 예쁜옷을 입고 항상 가지고 놀던 토끼인형을 옆에 끼고 있던 서진이는 말그대로 천사였습니다, 하지만 단한번만이라도 눈을 뜨고 엄마를 봐줬으면 했지만 ...한줌의 재가 되어 가버렸습니다.
너무나 비통하고 원통합니다.우리 서진이가 가는날 하늘에서 비가 내렸습니다.저는 그비는 억울하게 엄마곁을 떠나는 서진이의 눈물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6000여분의 서명이 물거품이 되지 않게 다시 한번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자식을 지켜주지 못한 죄많은 어미지만 너무나 비통하고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진아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추천수3,383
반대수33
베플 220|2011.08.23 07:39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삼호레포츠에서 생긴일입니다 지금 영업 못하게 하려고 서명운동이랑 시위같은거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베플저런놈|2011.08.23 07:16
군대가그리가고싶디??감옥같다와서 평생 군대 이등병으로살아라
베플편히쉬어라...|2011.08.23 05:07
얼굴도 모르는 아이지만 딸가진엄마를 또 울게하네요..여기일은 너 아프지않게 해줄테니 편히 쉬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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