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제 친구 가슴을 만졌습니다.
우선 앞뒤안가리고 이렇게 말하면 그냥 남자가 개다 라고 밖에 판단이 안가는 문구인데요.
이제 부터 상황 설명을 드릴게요.
전 27살 여자입니다. 20살 대학교를 다니면서 내 남자친구를 알게되었고 첨엔 과친구로 시작해서 나중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1년 정도 사겼어요. 그러고 21살 이 남자는 군대를 갔구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현재....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21살때 헤어졌다가 27살에 다시 만나게 된 인연입니다.
어떻게 연락을 하게되어 또 다시 예전 같은 감정이 점점 되살아 났습니다.
그렇게 한번 만나게 되고 두번만나게 되고..서로 연락은 하고있지만 한번 헤어졌던 관계인지라 누가먼저 다가가긴 좀 힘들었어요. 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있지만 만나보자고 서로 얘기한건 아니었으니까 당연히 친구들한테도 말 못했죠.
그런데 어느날 한번은 과 동기 모임(?) 비슷하게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가 생겨났습니다. 어떻게 한번 만날까 생각하던차에 그런 자리가 생겨 자연스레 만나게 되니 속으론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그남자 저 그리고 여자1, 남자1(여자1, 남자1은 우리 둘 사이를 모름).. 그렇게 다들 오랜만에 만나 한잔 먹게되고 두잔먹게되고...옛날 얘기하면서 막 퍼부었네요.
4명뿐이니 뭐 서로다 20살때 생각하면 같은 방안에 놀다 여러명이서 뻗어자고 그런일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내가 미친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쳐죽일 년이네요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살이나 쳐먹고 무슨 20살의 풋풋했을 때를 생각한건가
멍미 ㅋㅋㅋㅋㅋㅋㅋ 씨바 진짜 미친년이지 그게 ㅋㅋㅋㅋㅋ
그렇게 별 생각없이 같은 방 안에서 잠을 자게되었네요.. 전 뻗어서 침대밑에 뻗어버렸고 남자1도 저쪽 구석퉁이에 쳐박혀 뻗어자버리고.
여자1과 제 현재 남자친구가 침대에서 쳐잤어요.
그 술김에도 이건 좀 아닌거같애 제가 현재 남자친구 팔을 붙들고 내려오라고했는데 거부하더라구요.
그때 왜 안내려왔냐니까 이제와서 하는말론 그냥 침대에 자고싶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그냥 저도 바닥에 뻗어버렸어요.
다음날 되니 여자1이랑 제 남자친구랑 훅 떨어져 자고있더라구요.
제 남자친구는 벽이랑 합체되기직전이고 여자1은 그냥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인냥 침대끝에 걸려있더라구요 ,ㅡ.ㅡ;;
'아이코 요것들 귀엽네' 라는 생각하며 서로 자면서도 좀 불편했겠거니 질투도 좀 나고해서 중간에 훅 파고들어가서 남자친구랑 여자 1끼고 또 오후까지 쳐잤습니다.
그 후.... 난 이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사귀고있는 중이구요...
정말 깨가 쏟아질 정도로 알콩달콩했습니다.
20살때 내가 못한거 더 잘해주고 싶고 더 이뻐해주고싶고 다시는 절대로 죽을때까지 안헤어질거라 다짐까지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남자친구랑 술을 먹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저한테는 모든걸 솔직하게 말해주고 싶다면서 뭐 예전에 사겼던 여자얘기며 구구절절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그날 얘기를...................................
그날 쳐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여자1 가슴을 만졌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ㅋ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
난 저렇게 밑에 쳐박혀 자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하는 짓거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몸움직일 공간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조카 비좁은데서 저거 머임 도대체 ㅋㅋㅋㅋㅋ
날 다시 만나게 되면서 너무 나에게 미안하고 날 볼때마다 찔리고 괴롭고해서 이제서야 말하는거라고 너도 알아야될거같아서 이제서야 말하는거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외에는 더이상의 짓은 절대 없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1이
피하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보니 남자친구는 여자1에게 정말 그날 미안했다고 사과까지 다 끝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지랄하니까 사귀기전이잖아! 라고 말하네요..
사귀기전이라도 서로 썸씽이 있었고 그여자는 제친구잖아요 ㅋㅋㅋ
그리고 아까 그림에도 봤다싶이 저 침대밑에 불쌍하게 낑겨 쳐자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틀렸나요? 사귀기 전이니까 봐줘야되는건가요...
아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진짜...
엊그제부터 도대체 왜만졌냐고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고
왜만졌냐고!!!!!!!!!!!!!!!!!!!!!!!!!
악을 쓰고 바락 바락 대드니까 얘도 지쳤는지
'그냥 만지고싶었다 이런말이 나오길 바라나.. 그래 만지고싶었다'
그냥 만지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온몸이 타오르는거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bf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요즘 남자들 그런일 허다하다고.. 남자새키들 다 똑같다고... 그런일 생겨도 여자친구한테 말 못하고 비밀로 지내는 애들이 대부분이라고..니한테 얼마나 미안하고 죄스럽고 찔리고 그랬으면 얘기했겠냐고 어차피 계속 만날꺼면 니가 삭히고 넘어가야지... 라고 말하네요....
저 이남자 너무 좋아해서 정말 헤어질 자신은 없어요... 근데 자꾸 생각나고 화나고 얼굴보면 때려죽이고싶고 그렇네요... 어떻게 하죠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