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톡써봐.. ㅜ_ㅜ 그만큼 진지해.. 궁서체야.
의견이나 충고 가감없이 받아드리겠음
길수도 있으니까.. 귀찮으면 뒤로가기 눌러도 이해하겠음
필자는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트리의 25살 공대남임(작년말에 제대ㅋㅋㅋㅋ)
아무래도 환경이 환경이다 보니까 여자 사귄 경험이 많지 않음
입대전까진 그닥 여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ㅋㅋㅋ제대하니까 외로워 죽을것 같아
매일 밤 배개 끌어앉고 청승맞게 궁상떨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거랑 안어울리게
또다시 추운 겨울을 혼자 보내고 싶지않아... 그대들도 나도...![]()
각설하고 본론 ㄱㄱㄱㄱ 편하게 음슴체로
암튼, 8월달에 한달짜리 단과 영어학원을 수강했음
그리고 교회와 맞먹는 또다른 사교의 장 '스터디'를 ㄱㄱㄱㄱ(사실 이걸 노렸는지도 몰라ㅋㅋㅋ)
여기서 그녀를 알게되었어...완전 씐났지!!!!
스터디에 남자가 나밖에 없어서(예쓰!!!
더좋아!!) 내가 팀장을 맡아 자연스레 그녀의 번호를 알게되고
공부를 핑계로 연락도 자주 했음ㅋㅋㅋㅋ 보통 그러지 않아????ㅋㅋㅋㅋ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고 사귀고 싶어서 자주 대화해봤는데...
그녀는 아직도 전남친을 잊지 못하고 있는거임ㅜㅜㅜㅜㅜㅜ![]()
그녀랑 전남친은 약 100일정도 사귀다가 군대때문에 헤어진 경우임
전남친이 군대를 간지는 100일정도 됐고...
나한테 남자들 군대가면 어떠냐고 막 물어보는거야ㅜㅜㅜ 마음 아파 죽을 것 같았어....
내색 안하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른거라면서 깨끗이 잊으라고 말도 했지만
(고무신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봐온게 그래...)
아직도 그녀의 마음속에는 전남친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거 같음ㅜㅜㅜㅜㅜㅜ
이래저래 스터디를 한지 2주가 넘어가니까 좀 친해졌음ㅋㅋㅋ
그녀가 날 대하는게 엄청 편해보여 원래 성격이 그런것 같긴한데
장난도 치고 카톡하면 선문도 오고 답장도 잘 오고ㅋㅋㅋ
편해보인다고 하는 결정적인 이유도 있어.. 아니 그녀가 좀 특이한건가??
그녀가 아프다고 하루 결석을 했음ㅜㅜ 당연히 다음날 안부카톡을 했지
그랬더니 그녀가 하는 말 '생리통 때문에 죽을 것 같아'![]()
보통... 남친한테도 생리얘기는 잘 안하지 않아..??
내가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응?? ㅋㅋㅋㅋㅋ
너무 당황하기도 하고 벙쪄서... 그냥 몸 따뜻하게 하고 푹쉬라고 했어;;;;;;
죽 사가는건 오버잖아?? ㅋㅋㅋㅋ 우린 그저 스터디같이 하는 사이일 뿐인데
친해져서 그런지 얼마전에 그녀가 친구 만나기전에 시간이 빈다면서 같이 밥을 먹자는거야!!!!
완전 기분업되서 좋아라~~ 하고 밥먹고 커피도 마셨음 그녀의 친구가 오기전까지![]()
난 또 호구인증해서.. 밥+커피값 다 계산.. 어익후 호구물주 나셨음..
아마 계산을 다 해버린거에서 내가 그녀에게 호감있다는걸 그녀가 알 것 같아;;
근데 여기서도 또 전남친얘기.... ㅜㅜㅜㅜㅜ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남친을 만들고 싶지 않대. 하아.... 희망이 없는건가....![]()
심지어 만약에 남친을 사귀게되더라도 전남친이 제대하는 내후년 3월에 사귄 남친을 찰꺼래ㅋㅋ
아.. 참고로 그녀가 느낀 내 첫인상은 ㅋㅋㅋㅋㅋ
엄청 예의바르지만 친해지기 어려운 스타일 같았대;;;(집안이 엄청 엄해서 그런가봐)
이번주 금요일이면 스터디가 모두 끝남... 더 이상 그녀를 볼 기회도 없음...
그래서 금요일날 스터디 뒷풀이 후에 그녀의 집을 데려다주면서 고백하려고해![]()
근데.. 그녀의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은 전남친때문에 너무나 망설여진다 ㅜㅜㅜㅜㅜㅜㅜ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해?? 고백하면 승산이 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