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향일암'으로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새볔 4시에 눈을 떳다
너무 어둡다 ㅜㅜㅜ
1분도 고민하지 않고 이곳을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도저~언!
다시 잠이 들어 8시에 기상을 했다
가장 늦게 일어나 가장 빨리 준비를 하고 나왔다ㅋㅋㅋㅋ
어제 즐거웠던 인연들 훗날 연이 있다면 만남을 기약하며![]()
영국인 하멜이 표류 되었다고 이름 부쳐진 하멜등대도 한 컷 남겨주고~
재미들린 셀프 타이머 10초 맞추고 다다다다닥 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언질 곳만 보이면 이렇게 찍었던거 같다![]()
향일암으로 가는 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이달 후
이건 뭐 버스도착시간에 뜨지도 않는다 ㅜㅜㅜ
반가운 빠리바게트 안으로 들어가 빵을 사서 먹고 있는데
여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커피를 들고 다가 오신다.
엥? 커피 시킨적 없는데 ![]()
나보고 혼자 여행을 왔냐고 물으시고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응원의 선물이라며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주신다.
여수 인심..............욕나오게 좋구미!!!!!!!ㅋㅋㅋ 득템
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또 아주머니 한분이 말을 거신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향일암으로 가는 버스는 오른쪽 말고 왼쪽 좌석에 앉아야 바다를 보며
멋진 경치를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다는 팁을 알려주신다
30리터 배낭이 이번 여행에 한몫 한다.
누가봐도 여행객으로 보이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고 친절히 대해주신다.![]()
바다를 보며 산길을 올라 향일암 입구에 도착했다.
뭐 행복하다는 말 밖에는![]()
아 향일암 가는 길은 오르막길 오르막길
매트릭스 찍는 줄 알았다.ㅜㅜ
드디어 도착! 입구에서 표를 사고, 얼음물도 샀다.
내 목적지는 향일암이 아니라 금오산 정상이기 때문이다.
마지막날 일정을 이곳에 쏟아 부을 예정이기에
조금은 여유를 부리며 여행을 즐겼다.
108계단을 지나 후후 또 오르막길 오르막길![]()
앞에 가는 다리가 불편해 보이시는 아주머니 앞에 걸어 가시며 여행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을 주우신다. 힘든 내색을 할 수 없었다.
처마 끝에 메달아 두는 종을 사고 싶어 판매점을 들렸다.
아쉽게도 종이 없어 지지 칠려던 찰나.
아까 쓰레기를 주우시던 아주머니가 말을 걸어 오시고 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시원한 커피도 사주시고,
그리곤 사진에 있는 저 녀석을 선물로 주신다.
이 물건은 내가 사서 남에게 주면 돈이 들어 오는 물건이란다.
례쁘다![]()
기분 째지게 좋아서 배낭에 메달고 다시 올라간다.
하지만 나도 돈 많이 들어 오라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다.
돈 많이 들어 오게 해주세요! ![]()
향일암은 저런 바위 틈길이 많았다.
바위 틈이 긴 곳은 낮인데도 불을 켜놓아 분위기 월월이였다 ㅜㅜ
안개랑 구름이 많이 껴서 바다가 잘 안보인다 ㅜㅜ
빨리 빨리들 올라오세요오
거북이 모양의 돌들이 암자 곳곳에 있었다.
이 녀석들 왠지 시크 해보인다.
원효스님 좌선대에 사람들이 동전을 많이 던져 놓았다
나도 당연히 동전 지갑에서 백원만 꺼내고 다시 동전 지갑을 집어 넣고
슝~ 노골![]()
다시 슝~ 노골![]()
다시 슝~ 노골![]()
백원이라서 정성부족인가요 승에 안차세요? 난 그렇게 내 고스돕의 밑천 2천원을 뿌렸다
암자에서 나와 금오산정상으로 가는길로 걷는다
이번엔 미친 내리막길이다
또 한번 내 운동화 앞코로 발가락이 탈출할뻔 했다 ㅜㅜㅜ
.
정말 땀 많이 흘렸다 자연에게 예의가 아니지만 바막이를 벗어 던졌다
평일이라 등산하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다 ㅋㅋㅋ아님 바아로 112감 ㅋㅋㅋㅋ
돌아가는 길을 버리고 과감히 절벽을 타고 정상으로 갔다 ㅋㅋㅋㅋ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정상이다 ㅜㅜ
통영 미륵산처럼 산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안개와 구름으로 바다를 볼 수 없어 아쉬워 하며 그래도 잠시 쉬어 가려 앉아 있던 찰나!!!!!
갑자기 서서히 구름이 걷힌다 그리고 바다가 보인다![]()
매너 구름
기다렸던 연극을 보러와 커튼이 열리는 순간 처럼 설레였다 .
햇볕이 너무 뜨겁고 따가웠지만 그 곳에 한참을 앉아 있다 내려왔다.
내려 올려고 일어서니 구름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바다를 감추어 버렸다.
정말 좋은 순간을 선물 받았다.![]()
내려오는 길은 전라도 갓김치 가게가 즐비 해있다
유자동동주와 함께 갓김치를 시식하고 연신 월월을 외치며
마싯따 ㅜㅜㅜ 바로 대구로 갓 물김치 1kg를 택배로 쏘았다![]()
이젠 현실로 복귀해야 한다 ㅜㅜㅜ
전라도는 대구로 가는 기차 노선이 없고 환승 시간도 애매해 순천으로 가서 버스를 탄다.
향일암 안녕 다음에 일출 보러 오께![]()
5일동안 내 집처럼 정겨웠던 기차역 안녕 ![]()
내일로 여행을 하는 내내 느낀거지만,
분명 내일로 여행객인데 여자 아이들이 배낭도 없고 옷 차림 또한 여행객 같지 않아 보여
의아해 하던 찰나, 헐 기차역 역무실에 배낭을 맡길 수 가 있었단다 ![]()
난 30리터 짜리 배낭을 여행 내내 낑낑 거리며 메고 다녔는데....
그래도 그 덕에 좋은 점도 많았으니 ![]()
순천역에서 내려 순천만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누군가가 나를 향해 아주 반가운 얼굴로 달려온다.
뭐지....낸가.....누구지......
여수에서 만난 사진 완전 잘찍는 상민학생 이였다 나도 진짜 반가웠다!!!
사진을 출력했다며 사진을 내게 준다 ㅜㅜ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이다![]()
* 지금 보는 이 계곡은 그림이 아니라 사진임을 알려 드립니다.ㅋㅋㅋㅋㅋ
우선 배가 고프니 꼬막 정식 먹으러 슝!!
꼬막도 좋았지만 짱뚱어탕 완전 마싯었다 ㅜㅜㅜㅜ
여행 내내 혼자라 끼니를 많이 거를 줄 알았지만 어딧노 ㅋㅋㅋㅋ
대구에 있을때 보다 더 잘 먹은거 같다 ![]()
지리산종주를 마친 영철쌤과 만나 밥을 먹고 함께 대구로 올라왔다.
맨정신으론 너무 가기가 싫어 버스를 기다리며 맥주 한캔을 마시고,
또 맥주 한캔을 더 사서 버스에서 마셨다
![]()
그날 상민학생이 선물해준 사진을 내 자리에 저렇게 부쳐 놓고
위안 삼으며 다시 현실 복귀 ㅜㅜㅜ
그리고 대박 이였던 이 뇌구조!!!!!! 귀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하면서 내내 귀농 생각을 진지 하게 했는데
아 못살겠다 대구 빌딩 숲속 ㅜㅜ 답답하다
내일로 여행 끝 안녕!
내일로 여행 4일째
[전라도] 여수-향일암-순천
그리고 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