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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터지는 나의 하루일과

박지윤 |2011.08.24 20:04
조회 54 |추천 1

(열라 우매하고 멍청돋는)

내 얘길 한번 들어볼래?

스압 주의하시고 ㄱㄱ

난 오늘 잠도 거의 못자고 성악을 하러 갔어.

레슨을 신사동에서 했어.

내가지금살고있는 강서구에서신사동까지는

 1시간 20분이 걸려.

나는 횡경막이 밸리댄스를 출정도로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투철한 주민의식으로 무상 급식 투표에 참여하기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쉴틈도 없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대박사건 실제상황

(↑내친구A가 밀고있는 유행어라..ㅋ)

 

퇴근시간 9호선 지옥철에 몸을 던졌어

 

그때생각했어.

아 괜히 정신 차렸구나. 그냥 정신은 다시 고투헬..

괜히 지옥철이 아니었어. 그냥 정신을 놓고 있는게 나앗어.

 

근데 그거 아니?

주민투표는 민증에 기재된 거주지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구나? ^^후....

 

그거 아니??

내 민증에 기재되어 있는 거주지는 신사동이야.^^

 

난 오늘 나의 우매함을 다시한번 대면했어.

난 나의 우매함이 진심으로 사랑스럽고 사랑스럽다못해

이 우매함을 나와함께 없애버리고 싶어^^

 

너희들은 안그러겠지만.. 그래도 기억해..

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덴나 고생한다는 사실을^^

우매함,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방금 친구B에게 카톡이 왔어.

92년생은 생일이 지나야 투표를 할수있대.

나에게 멍청하다고 폭탄 카톡을 날린 내친구B는 12월생이구..

나는 9월생이야^^

 

내 친구는 투표를 하기 위해 마산에서 서울로

눈썹이 다 빠지도록 날아온여자야.^^

 

 

하............

Mini Bae, 우린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 42 인것 같아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숨막히는 지옥철에서도

제 뒤에서 투탕카멘 자세로 매너손 하시던 아저씨..

제가 매너손 바라던 것은절대NEVER 아니지만

왠지 초큼..아주초큼..

멋있어보였다능

 

뭐그래도...편한대로 퇴근하십셔..

어떻게 매일 이집트미이라마냥 지하철탑니까ㅋ

할사람은 하고 말사람은 알아서 주의하면 되는거지^^

안그래요?

 

 

 

 

 

 

 

 

 

 

여튼 저의 멍청돋는 하루일과였슴당.

읽어주셔서 감사함당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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