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증샷有) 칠칠이 간호조무사의 에피소드★★

칠칠이 |2011.08.25 15:15
조회 3,501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 조무사로 피부과에서 일하고 있는 23살 간호조무사입니당

병원에서 재밋게 겪었던 일을 끄적여 볼까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을진 모르겟지만 한번 써볼게용 그럼... 대표언어 음슴체로 쓰겟습니당

 

1. oo 해주세요~~~

 

이건 내가 겪은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쌤의 얘기임ㅋㅋㅋ

바쁘게 일하던중 주사 처방이 나와서 환자분을 이끌고 주사실로 쌤은 들어갓음

엉덩이주사예요~~

바지내려주세요~~

(주사 놓는중.........) 

이제 대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놓은다음 간호사가 하는말은 문질러주세요~~~ 아님?

바빠서 정신이 없던쌤은 환자에게 이랫음

 

 

서명해주세요~~~~~~~~~~~방긋

.............침묵이흐르고

"문...문지르세요" 하고 후다닥나온 귀요미쌤의 표정은 땀찍 이렇게 되서 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거거어어ㅓ어커커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쌤이 얘기해주셔서 듣고 모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자분은 그럼 엉덩이에 멋지게 알콜솜으로 쏴~~인 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넘 웃겻음

 

2. 쪼아~쪼아~

 

우리병원엔 상처에 레이져불빛쬐는 헬륨네온이라는 기계가있음

환자분 진료 끝나고  원장님이 콜하셔서 들어갔음 환자 처지 어떻게해주라는 얘기하려고 콜하는거임...

네 ~~하고 들어갔음

원장님 왈

"저 환자 상처 잘 닦고 헬륨좀 쪼아 줘요"

...............................아...............................

환자 상처에 내가 저 큰 레이져 들고 겁 나  참새 처럼 쪼아 줘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닫고 나와서..........

자꼬 레이져들고 콕콕 쪼으고 잇는 모습이 상상되어.......... 혼자 겁내 웃었음 ㅠ.ㅠ

 

3. OO드릴까요~?

 이건 같이 일하는 쌤의 얘기임..

 원장님과 사마귀 제거 시술 중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줘야하는 쌤 은 ...

원장님이 시술하는걸 보고

"거즈 드릴까요~?"

"알콜솜드릴까요?"

이렇게 질문하며 시술을 잘하고있던 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께 한마디를 던졌다

" 사마귀 드릴까요?"

 

사마귀 드릴까요?

사마귀 드릴까요?

사마귀 드릴까요?

사마귀 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운심함

윽.... 쌤...사마귀 사마구........는 줘도 안가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크크크크ㅡ크크 원장님은 으으 황당무개한 표정이셧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실수예요

 

우리는 원장님과 컴퓨터 쪽지로 시술이 무엇이 준비되엇는지 알려드리기도 함

하루는 원장님께 TA준비됐습니다^^ 라고 보내야하는데...

오타와...한/영타가 잘못되어

이렇게 보냇음.............

 

ㅅㅂ준비됐습니다

ㅅㅂ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장님 실수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ㅄㅄㅄㅄㅄㅂ..............절대 그 ㅅㅂ가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원장님은........... 그냥 넘어가주셧음.............

영타치는거 너무 시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5. 아 뭔냄새야!!!!

우리병원 접수대는  사이좋게 쌤들과 다닥다닥 붙어있음... 상당히 서로 가까이 앉아있다는 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점심먹고 각자할일하고있는데

한쌤이 말함

"아 무슨 냉장고 냄새나 냉장고 열어놨어??????????"

나 말함

"아니요?? 안열렸는데??ㅠㅠ진짜 몬냄새지....ㅠㅠ"

 

조용하던쌤이 말함

"미안.......트름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성한 트름 냄새가

냄새 됏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냉장고 냄새와 비슷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냉장고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무스하게 다음부터 냉장고냄새 그냥 마구 풍겨주심 이제 적응되서 괜찬음

 

 

뽀나쓰. 45살인데 ㅠㅠㅠㅠㅠ

우리병원엔 45살의 이쁜 유부녀 쌤이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메모하시는걸 좋아하심........

가끔 이런 오타들이 있음

 

<쥐젓 상담하고 가심> 쥐젖O 쥐젓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젓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쥐젓갈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장님 숫가 내려주세요~> 수가 O 숫가 X

숫가가있으면 암가도 있음???

숫놈 암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별이 있는지 몰랏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나는대로 쓰셧다고 얼굴빨개져서 말하심...

하지만..이런일이 빈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쌤임.............+_+

 

 

뽀나쓰. 그냥 심심해서요

난 병원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ㅈㅐ활용하는걸 좋아함

예를 들어 박스같은거 연필꽃이 만들고 박스로 정리함만들고.......... 쌤들은 더 지저분하다고 뭐라하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허접한 이물건들은 못올리겟음...... 그냥 대강자르고 박스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완성한것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이면지 있길래... 조카주려고 간호사 모자를 만들어 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잘만들엇다고 칭찬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시간뒤 종이는 힘없이 흐물거리다 찌그러져서 그냥 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쌤들과 일하는게 너무너무 행복하고 재밋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만 재밋는 얘기 일수도 있겠지만.. 같이 웃으면 좋을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웃겻으면 죄송해요...ㅋㅋㅋㅋ ㅠㅠ 그럼 이만...........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