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카라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목요일 오전 7시 40분경 이들은 공사부지에 돌아다니는 개가 시끄럽게 짖고 말썽을 피운다는 이유로 개를 컨테이너 박스 한쪽으로 몰며 돌을 던져 죽이려 했다.
카라는 이같은 제보를 접하고 즉시 고발조치했으며, 현재 종로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사건은 이번 주 중으로 검찰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대당한 개를 치료 중인 수의사는 내장 파열이 없어서 강아지가 살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머리뼈가 다 깨졌을 정도로 심하게 맞은 강아지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전했다.
다섯살 정도의 암컷 믹스견인 강아지는 현재 ‘소망이’로 불리고 있으며 증상이 안정되는대로 안구 적출 수술 및 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망이는 현재 머리뼈가 다 깨진 상태라 회복이 되더라도 뇌진탕과 경련의 위험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만 한다.
카라 임상희 사무국장은 “두 남성은 50대, 40대의 공사현장 관계자들”이라며 “소망이는 현재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보호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서는 동물학대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벌칙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개정안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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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10825n05694
우선 제 의견을 적기에 앞서 공사장에서 일어났던 대형사고 몇가지 기사를 올리겠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606n05726 : 의왕역 부근 사고로 5시간여 열차중단(종합2보)
http://news.nate.com/view/20100727n11719 : ‘부산아파트 추락사고’ 인부 3명 사망
이처럼 공사장은 항상 긴장이 돌고 있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아주 작은 방해요소도 결국엔 엄청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고요. 아무리 조심, 또 조심해도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가 공사장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험하고 신경이 곤두선 곳에서 개가 계속 돌아다니고 짖는다면 인부분들의 작업에 방해되고,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 인부 두분은 어떤 조치라도 취할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기사에는 안나와있지만, 처음에는 저 두 사람이 개를 계속 쫓아냈을 지도 모르는데, 개가 계속 와서 돌아다니고 짖으면서 공사를 방해했을 지도 모르잖아요?? 심지어는 물려고 달려들었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들은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방법으로 그렇게까지 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 두 사람이 개를 학대한 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 맞습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바쁘고, 신경이 곤두서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터에서 개가 계속 돌아다니면서 짖는다면 누구나 다 분노가 폭발했을 겁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책임은 견주에게 있다고 봅니다. 개관리를 잘만 했어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안생겼을 거 아닙니까?? 저는 개인적으로는 저 두 분에게 선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강아지도 공사를 방해한 건 잘못했지만, 낫길 바라고, 다음에는 공사장 같이 위험한 곳에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두 인부분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댓글 달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개가 돌아다니고 짖는데 그대로 방치해서 작업에 방해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되게 하는 것이랑, 공사하는데 방해가 되고 제일 중요한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개한테 뭐라도 조치를 취하는 것 중에서 어느게 더 맞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 당신들은 전자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