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하다 지루함이 밀려올때면..
한번씩 특이한 제목의 톡톡을 보게 되죠.. ㅋ
오늘도 지루한 토요일..
클릭클릭하다..
나도 한번 올려볼까 하고.....
금요일에 한 요리들 올려보려구요... ㅋ
일하는 며느리.. 월차같은 건 없는 회사라..
쉬고 얼굴 뵈러가지도 못하고..
주말에나 가야해서...
그래도 미역국은 며느리 손으로 끓여 드리자..그런맘으로..
잠안자며 밤새만든 요리들이랍니다...
아버님생신때랑은 다르게 하고 싶어..
다른메뉴 몇가지 넣었는데..
맛있게 드셨나 모르겠습니당.. ㅋ
1. 미역국
이번엔... 굉장히 성공적..
항상 2%부족한 맛이였는데.. 이번엔 좀 1%부족한맛.. ㅋ
2.연어샐러드 롤 (2가지)
하나는 무순을 넣고 돌돌말고..
하나는 야채를 넣고 돌돌 말고..
소스랑 만들어서 보냈는데.. 괜찮았을라나..
그냥 연어라 초장찍어 드셔도 되는데..
메모한다는게 깜빡했네..
3. 모듬전
그래봐야 호박전,버섯전..
천원씩하던 애호박이 3,000원이나 하드라..
넘 올랐다.. 물가..
4.소고기 불고기
시중에 나와있는 양념 사고싶은거 꾹 참으며..
양파 갈아넣고..간장..매실액..참기름..
시중에 나와있는 양념으로 재면 맛있겠지만..
그래도 100% 며느리표 해드리고 싶어.. 직접했는데..맛은.. ??
5.베이컨 김치말이
아버님 생신때는 베이컨에 팽이버섯만 말았는데..
좀 다르게 하고싶어서..
베이컨에 신김치.. 야채 올려 오븐에 구웠다..
삼겹살에 김치맛이 나지 않을까?
6.월남쌈
내가 조아하는 월남쌈..
야채 가득넣고 한입가득 넣어 먹는게.. 난 넘 좋다..
집들이때 오셔서..
"난 이게 제일 맛있다"하시던 어머님 말씀이 안잊혀져..
시댁에 요리를 보낼때면 빼먹지 않는다..
전체 사진
몇시간에 걸쳐 만든건데..
신랑님.. 아침에 도시락세트를 보자 마자 나를 째려본다..
도시락세트 2개, 케익 , 본인가방
나보고 이거 어떻게 들고 가라는거냐고...
어찌나 무서운눈으로 째려봐야지..
맘은 아니면서...
나 고맙지?
나 이쁘지?
나 사랑스럽지?
ㅋㅋㅋㅋㅋㅋ
항상 받는게 많은 며느리라..
약소하지만..
정성가득한 요리를 보내고나면..
그래도 어느정도 내맘이 전달되지 않았을까..
잠시 숨을 돌리곤 합니다..
어머니..살면서.. 앞으로 더 잘해드릴게요..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