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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세요... 아빠한테맞고사는 친구이야깁니다..※※※※※

힘내...울... |2011.08.27 17:06
조회 2,996 |추천 13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중학생 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생 때 부터 친했던 단짝 친구A가 있습니다.

A와 저는 항상 같이 다니고, 서로 모르는 일이 없을 만큼 친했습니다.

그리고, A의 아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A의 아빠는, A가 어렸을 적에 A의 엄마와 이혼을 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서

새 가정을 꾸려나갔고, 몇년 전 자녀도 낳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호적상 아빠도 아니라고 합니다.

 

A가 어렸을 때, 볼펜을 입에 물고 담배피는 자세로 있었습니다.

그러자 A의 아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욕을 하며,옆에 있던 소주병을 깨버리고 집 안의 물건을 부시고 문도 다 부셨습니다.

 

그리고, 이번해에 A가 남자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남자친구와 A를 이어준 친구를 B라고 하겠습니다.

A의 아빠가 A가 남자친구를 사귄것을 알고는 A와 남자친구와 B를 불러서

욕을하며 때렸습니다. 그리곤 남자친구와 B에게 욕을해서 A가 쳐다보자

"씨X년아, 눈 안깔아?" 하며 욕을 했다고 합니다.

A의 남자친구는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고서 강제로 A와 헤어졌습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A는 아빠의 연락을 피합니다.

전화가 오면 받지않는데, 하루는 전화를 안받고 집에 있었는데 서울에 있던 A의 아빠가

대전까지 내려와서 A를 때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 없이 때리다가, 언제는 차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길에서 때린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지나가던 할아버지 한 분이 뭐하는거냐고 왜 애를 때리냐고 하며 묻자

그 할아버지에게도 화를 내서 경찰이 오게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도 A는 아빠의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협박 문자가 끊임 없이 왔습니다.

'너, 아빠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구나? 오늘 야구방망이로 맞아서 한번 죽어봐야 알지?'

'마지막 기회야, 아빠가 쫓아가서 죽여버릴테니까 전화 받아라.'

라며 문자가 왔습니다. 더욱 겁에질린 A는 전화도 못받고 울기만 했습니다.

 

A가 다니는 학교에도 찾아와서 때리고,

A가 다른 친구들도 못 만나게 하고...

또 저와 친구들이 A에게 신고를 하라고 하니,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맞고 사는 A를 그냥 둘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A는 아빠가 찾아올 까 봐 무서움에 떨고 있습니다.

방금 통화를 했는데 울먹울먹 거립니다..

A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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