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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책임한, 동물병원 .. 정말 속이 뒤집힙니다..

전정희 |2011.08.27 17:52
조회 658 |추천 9

동물병원에 미용을 맡겼는데

 

 단순히 그냥 상처도 아니고 양쪽 얼굴에 피범벅에 고름까지 났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루도 안지나서 저희 강아지가 긁기 시작하더니

이틀째에는 완전 심각해지더라구요.

 

 

 

 

아픈데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눈물 범벅이 되어가지고선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납작 엎드려서 그렇게 우울하게 있는

쫑이를 보고서 속이 뒤집히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병원에 데려갔더니

병원에선 책임이 없다네요?!

가려워서 긁었는데 그런거라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못 듣고

그렇게 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 다시한번 병원에 전화를 걸었죠.

"다시한번 더 묻겠습니다. 정말 책임이 없으신가요? 상처가 이렇게 심한데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무 책임할수가 있습니까?"

라며 물었더니 곧 죽어도 병원 책임이 아니다. 쫑이가 피부가 연약해서 그런다!

 

이거 무슨, 말인지 막걸리인지..

6년넘게 같이 살면서 단 한번도 이런적도 없었고

주변의 친구들 얘기들 들어봐도 백번 다 병원 잘 못인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동물보호 협회게 신고하겠다.

인터넷에 글 올리겠다.

했더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시더니 병원에서 치료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참 기가 막히고 어이는 없었지만 일단 화를 꾹꾹 참고 치료가 우선이니 그렇게 하기로 했죠.

병원에 데려갔더니, 또 죽어도 병원에선 책임이 없다면서

참.. 이렇게 못된사람도 다 있구나 싶었지만

그렇게 병원문을 나서려고 하더니 저에게 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치료비는 반반 부담이라면서.

 

어머 이렇게 황당할수가!! 통곡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힘든치료와, 주사때문인지 비실비실 거리는 쫑이를 데리고 그냥 나왔죠

돈은 다음에 오면 드리겠다 하고서.

 

집에 오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ㅠㅠ

어디다가 하소연 할곳도 없고

나쁜사람들, 그렇게 인간의 탈을 쓰고서 어쩜 그렇게 나쁠수가 있는지.

 

말도 못하고, 약한 강아지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발뺌하는 그 병원이 너무너무 증오스럽네요

 

 

 

 

이렇게, 피 범벅에 고름에 딱쟁이까지 져서

이런걸 보고 치료도 한 , 동물병원 원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동물을 사랑해서 병원을 운영하시는건지

참 의문심이 생기네요.

 

 

 

 

ㅠㅠ

 

저 정말 어떡하면 좋아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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