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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기계값 문제 때문에 억울해 죽겠습니다.

도와주세요 |2011.08.28 21:44
조회 1,002 |추천 1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16살 여중생 입니다.

항상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했을 뿐, 글을 써본적은 없는 지라 미약한 부분도 많겠다만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족. 사소한 시비의 덧글을 방지해 처음부터 세세히 쓰는 것이니 너무 요약 없이 주저리 써놨어도 욕 자제 해주세요.

 

 

 

 

 2011년 1월 28일 일어난 일 입니다.

그날은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서 동생의 휴대폰 번호를 바꾸기 위하여 sk 대리점에 가서 번호를 바꿨고, 저도 휴대폰이 바꿀 때가 되어 구경도 할 겸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sk에는 아직 학생 요금제가 없다고 해서 포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바로 옆에 show 지점이 있더군요. 친구들에게 언뜻 쇼에는 i-teen 요금제 (학생 요금제 35) 가 있다고 들어 보고 가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해 별 생각없이 지점에 들어갔습니다. 직원들이 젊고 매우 친절 하시더군요. 대부분 대리점은 딱딱한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직원들과 사장님들도 서로 잘 맞고 가족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쭉 둘러보다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던 테이크1 (EV-S100) 기종이 있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딱 그날 시세가 i-teen 요금제로 35000원에 기계값으로 월 4000원 정도 내면 된다고 오늘까지 (28일까지) 이 가격이고 또 이 가격이 언제 변할지 모른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이정도면 나쁘지 않고 적당한 가격 선이라 생각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이때 햅틱1을 쓰고 있었고, 아직 약정 기간 한 달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show쪽에서 위약금 대납을 해 줬습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잘 쓰고 1월달은 기본 요금과 4일 동안 쓴 요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월 달의 요금이였습니다. 73,660원이 나왔다는 겁니다. 왜 그러지? 하면서 다시 그 대리점에 가니(이때는 저 혼자 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첫 달이라 많이 나온거라고 차차 줄어들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지? 이상하다. 싶어서 계속 지켜보자 하고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줄어든다는 요금이 2월 달 부터 8월 지금까지 10000원 정도밖에 안 줄어드는 것입니다. 원래 그쪽 대리점에서 말 하는 대로라면 35000원 + 기계값 4000원 + 보험료 4000원 + 본인이 따로 쓰는 ollehmusic 월정액 3000원 = 46000원 정도 나와야 하는데 (부가서비스는 1월달 까지만 쓰고 2월달 부터는 그쪽에서 빼 주셨습니다.)

 

 이렇게 매번 기본 64000원 씩 나가는 것입니다.

 

 

 

아, 뭔가 잘못 되고 있구나 싶어 2011년 8월 25일 그 대리점에 다시 갔습니다. 근데 가보니 사장님도 안 계시고 저희에게 휴대폰을 추천 해주신 분도 안 계시고 그때 계신 분이라곤 한 분 뿐인 겁니다. 그분께 물으니 본인이 판매한 건이 아니라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그때 그분께 연락을 따로 취해서 전화를 엄마에게 바꿔 주시더군요.

 

 전화를 하신 분(판매하신 분)께서 하신 말이

본인이 월 4000원이라고 했던 그런 기억이 없다.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본인이 그렇게 말 했다는 증거가 없지 않냐.

보상 해줄 수 없다.

내 잘못이 아니다.

본인은 그런 식으로 고객에게 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 이 말을 들으신 순간 얼이 빠지셔서 공중으로 사라져 버린 말의 증거를 어찌 댈 수 있냐, 소비자 입장에서 판매자의 말만 듣고 산 것인데 그럼 누구 말을 듣고 사냐. 라고 하니 본인이 알아 먹을 수도 없고, 빠른 속도로 무슨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영수증과 함께 들은 그 설명은 즉슨, 영수증에 나와있는 단말기부분납 220,000원은 이미 기계값으로만 낸 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그쪽 말 대로라면 월 4000원 이니 28000원만 내야 하는 것인데 220,000원을 내버린 겁니다. 또 다른 자필 계산서에서는 사진에 나와있는 대로, 단말기 할부금에서 저희가 낸 220,000원을 빼고 앞으로 나갈 기계값을 정리해서 팩스로 보내준 겁니다.

한마디로 저희는 192,000원을 더 낸 꼴이 된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자기들이 설명을 너무 빠르고 알아먹지 못하는 용어로 말을 하고, 이 영수증들을 해석하기도 매우 어려웠습니다. 직원 말만 듣고 구매를 한 것인데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듭니다. 저희는 앞으로 누구 말을 듣고 물건을 구매할 것이며, 이런 증거를 어떻게 대야 할지 알 수가 없네요. 계약 당시 계약서를 분실해 버려서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화가 납니다. (계약서에 월 4000원이라는 말이 쓰여 있는 지도 잘 모르겠고요.)

 

 여짓 요금명세서를 집으로 해 놨는데 저희가 부득이하게 갑작스레 이사를 하게 되어 몇 달 동안 얼마가 청구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도 바쁘시고 몸도 안 좋으시고, 저희도 학교생활에 쫓기다 보니 미처 알아볼 시간이 없었고 생각 조차 못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통장 정리를 하시면서 매월 빠져 나간 돈을 보니 64000원 정도가 나가 있어서 이렇게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2월달 쯤에 그곳에 갔을 때, 사장님께서 차차 줄어들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믿고 방심했던 것이 화를 입게 되었네요.

 

 

 

 192,000원 이라는 돈이 어떻게 보면 작은 돈이지만, 사람 기분이란게 참 그렇네요. 죄송하다고 뭔가 실수가 있었다고만 했었어도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텐데, 본인이 언제 그랬냐는 듯 오리발을 내미니 억울하고 비통하네요. 사람이 살면서 매사에 녹음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갑갑합니다. 여러분도 휴대폰을 사실 때 요금 설명을 잘 들으시고 계약서에 썼는지 확인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투른 글 설명에 이해가 잘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저 여러분들도 이런 황당한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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