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훈련병이구요
맨날 연락 잘되고 그러다가
군입대 전전날 연락두절 된적 있는데
저에게 말하기를 아는형이랑 술먹다 취해서 찜질방에서 잤다고 했거든요
의심했었는데 하도 우겨대서 믿긴 했는데
찜찜했어요
남자친구의 친구한테 괜히 떠 봤는데 절대 모른다고
말 꺼내면 계속 빼더군요
훈련병 퇴소식 면회에 남친 친구랑 가족이랑 같이갔었는데
둘이 화장실갈때 남친친구가 남친한테
내가 눈치챈것 같다고 말했나봐요..
오늘 편지에 다른여자랑 잤다고 솔직히 써서 보냈어요
실수라고 아직 날 너무사랑하고 자기 버리지말아달래요
사귄지 일년 쯤 됬는데 그 동안의 내마음이 다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남자친구는 내가 백퍼센트 알고 있다고 믿고 용서한것 같아서
사실대로 말한것 같은데 차라리 말하지말지.. 병신이 눈치가 참 없네요;
아직 전화통화가 자유롭지 않고 연락할수있는게 편지뿐이여서
답답하기만하고 믿겨지지 않아요
아직 저도 너무많이 사랑하고 맨날 생각나요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맘이 너무아프네요
남친이 저질른 잘 못 용서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