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월 13일 결혼하기로 예정되어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제나이는 27이구요.
남편될 사람은 28살입니다.
동거 2년하고 1년전부터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졸래댔지만
나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올바른 직장하나 없는 그남자가 결혼상대로 눈에 들어올리 없었습니다.
계속 남자친구 쪽에서만 구애를 하던 상황이 1년정도 지났고..
주변을 보니 저희집. 남자친구집안에서도 내심 모두 결혼을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래도 이남자는 연애상대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어느날 한계기로 인해서
결혼을 허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이 빠르게 전개되어갔죠.
동거를 하고 있던터라 모든 살림이 있었고
식만 올려 살자는 양측 부모님의 상견례도 다 잘맞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예식장 . 웨딩촬영...
모든것을 다 예약해놓고
그날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
결혼을 허락했던 그때의 내가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의 태도도 너무 달려졌고..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합니다..
진짜 내가 미친것 같습닏가..
저희 집쪽에선 벌써 살림혼수들 (냉장고. 세탁기 . 에어콘)다 장만해놓은 상태라
집에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
그전에 한번 싸워서 제가 헤어진다고 말했더니
저희 집쪽에선 무슨 집안 망신이냐고 하시길래..
이번에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
..................
집에서는 그래도 결혼을 진행시키려고 할텐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남자친구와는 모든 합의를 보고 헤어지기로 한 상황입니다..
ㅠㅠㅠ
./.....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괴롭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