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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흐흐` |2011.08.31 14:10
조회 32 |추천 0

나~어제 퇴근시간에 억수같은 비가 갑자기 퍼붓더라구~

다행이 나님은 사무실에 여분의 우산을 챙겨두지~

그렇더라도 너무 많이 오는거야

찌끔이라도 덜 튀기라고,잠시 기다리다가 살짝 비의 양이 적어지니 문잠그고 나갔지

버스정류장서,남은 도착시간을 보니 3분 남은거~

그래~곧 도착하겠구나 흐뭇하게 기다림

근데~ㅠ 뭔, 3분이 이리 길어

비가 아까사무실에서기다릴때보다 갑자기 더 심하게 오는 거임,,,,

비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함....음~기냥 아까 기다리지 말고 나올껄~하는 후회가 ㄷㄷㄷㄷㄷ

한~십오분은 기다린거 같음.말이 십오분이지 우산쓰면 뭐해~

오른쪽 옆구리부터 발까지 몽땅 젖은걸 뭐....

그래도 여름이라,버스타믄 에어컨에 금방 마르니까 괜챦어~

좋은 생각~바른생각

버스다~~ㅎㅎㅎ

낼름집어타고,내려서 또 지하철 환승하고~

지하철 두 코스쯤 서서 가다보니  안보이던 자리가 났네~아따,잘됐다~

오른쪽편 한자리 왼쪽편 두자리~

음...어디 앉을까~!!!!!

두자리 당첨~

쪼르르 달려가,냉큼 앉았는데 ,이건 머시여,찌끔더 넓은데 앉았다가,엉덩이가 글씨~

아~난 오줌 옷에다가 안싸는디,이를 어쩌나~

옆으로 한칸 옮겨 앉았음

그래도 이미 젖은걸 뭐ㅠㅠㅠㅠㅠㅠㅠㅠ

바닥도 물이 흥건 의자도 흥건 오줌은 아닐거야~아닐거야~사람들 보는데 냄새맡기도 그렇고~

바닥 물기 관찰중

음~`아무리봐도 투명함 그 자체

아항~누군가 많이 비에 젖었나봐 ~그럴꺼야....다행~

내릴때가 되었군..근~데  내 엉덩이 어떡해~난 안쌌는데~음~

전철역을 벋어나니 이곳은 비가 전혀 안왔어~

걸어가는길~여러번 뒤 확인 주변확인 괜히 여기저기 털면 서 아이 씨~봉변당한 티냄 ~

별로 사람은 없었음 .그래도 신경쓰임~

내 뒤 따라오는 님들께 한마디 하고 싶었음 ~

"바지 앞쪽도 보라고 ,보송보송 하다고~"

혹여나 볼일을 봐버렸을경우의 점점 젖어가는  지도의 모양을 설명 해주고 싶었음..

아무도 신경 안쓸거인데 그래도 10분은 걸여가야 하니 나님은 신경 쓰임...

쫌 걷다가 팔랑 팔랑 물체 발견~

앗!!! ~겹쳐진 종이 몇장이  간혹 살랑이는 바람에 한장한장 흩어지고 있었음

난 시력이 영 질이 나쁨~~~~모르는 할아버지한테는 인사하고,  친구 아버지께 는 인사도 안한다고 버릇없다고도 들음 (친구의친절한 설명으로 오해는 다 풀림 )~

그런데도 신기하게 날아가는 그 물체는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걸 나님은 예측하고 있음~

난 평소에 차분하고 조신함 걸음도 양반스러움.근데~

뭐 앞에서 이미 예감하신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빛의 속도로 달려 네장 다 내손에 들어왔음

음~오천원 한장,천원짜리 세장,합이 팔천원~ㅎㅎㅎㅎㅎㅎㅎ

주위를 두리번 거림 ~~아무도 xx~흐~주인비슷한사람은 없음~

엉덩이 생각은 이미 날려버림  오늘,무지 재수좋다고 생각함

하하하하하하하~ 난 역시 행운아임~~~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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