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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서 일하던 제동생 홍래가 매니져한테 모욕을 당했네요..;

김재환 |2011.08.31 15:39
조회 6,303 |추천 33

안녕하세여~톡을 즐거보는 26살 직딩입니다..

 

얼마전에 정말 어의없는 일을 제 동생이 당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내용이 많습니다 짧은걸 원하시는분은 뒤로를 눌러주세여)

 

제 동생 홍래는 올해 21살로..

 

한달 반 정도에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면접을 보고..

나이키 대전 oo점에서 판매직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제대로 면접보고 나이키 매장에서 나이키 옷을 입고 나이키 명찰을 달고

일하는 정직원이었습니다.

 

솔직히 첨에 나이키에서 일하게 됐다고 했을때 제품 싸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했습니다. 동생이 어떻게 일하는지도 모르고 철없이 좋아만 했었져..

 

하지만 얼마전에 정말 제 동생이 불쌍한게 아니라 모욕을 당하면서 일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매니저라는 사람이 그날 장사가 좀 안되는 날이면 꼭 제동생한테

"너 때문에 장사 망친거다"

"너 때문에 손님 놓친거다"

이런식으로 맨날 모욕을 주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일한지 한달 반정도밖에 안된 아이한테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 매지너라는 사람이 농담으로 말했다고 하더라고..

이건 누가봐도 인격 모덕 말투입니다. 그래도 참았답니다.

 

하지만 이것뿐만 아닙였습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제 둘째 동생한테 밤 11시에 연락이 왔습니다.

(전 결혼해서 따로 살고 있고 제 둘째 동생이랑 나이키에서 일했던 막내 동생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막내동생이 울면서 집에 들어왔다고..

이유를 물어보니깐 제 동생이 일을 서툴게 해서 매지저라는 사람이 혼을 내는데

"내가 너한테 이새끼 저새끼 이렇게 말하면서 널 가르쳐야 알아먹겠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서 주변에 있던 박스를 던지고 볼펜을 던졌다고 합니다

또한 볼펜은 제 동생 몸에 맞았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매니저랑 직접 통화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동생이랑 매니저 둘만 있을때 한게 아니라.

다른 직원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고합니다.

 

이게 나이키라는 유명 브랜드 회사 매장 매니저라는 사람이 직원한테 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키라는 곳은 매니저가 이런식으로 직원한테 모욕을 줘도 되는 겁니까?

 

그래서 그날 전화해서 매니저랑 단판을 지을려다가

동생이 너무 늦었다고 낼 얘기해도 하는게 좋을꺼 같다고해서

일단 제 둘째 동생한테 출근 못시키게 하고 낼(토요일) 같이 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동생이 저희 집에 와서 같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생이 아무래도 언니가 가는건 오버인거 같다고..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하는걸 그럼 일단 전화로 얘기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제 앞에서 매니저랑 통화를 하는데(소리가 커서 내용이 다 들렸습니다)

매니저라는 사람이 "사람이 어떻게 이런식으로 갑자기 안나와서 갑자기 그만 두냐고 할수 있는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여..

(제 동생 한마디 할때 열 마디를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듣다가 너무 어의 없고 화가 나길래 전화기를 빼었습니다.

나: 저 얘 언니되는 사람인데여..전화 하는거 보고 쫌 어의가 없어서 제가 받았습니다.

매니저: (좀 놀랜듯이) 네~

나: 계속 사람의 예의가 어쩌구 저쩌구..하시는데 그럼 그쪽이 제 동생한테 이새끼 저새끼 이러시며 욕하시고 볼펜이랑 박스 집어던지신거 인간으로 하셔도 되는 행동인가여?

매니저: 내가 욕한게 아니라 동생한테 이새끼 저새끼 이러면서 가르쳐서 알아듣고 일을 하겠냐고 물어본겁니다.

나:그럼 동생이 또 실수를 하면 이새끼 저새끼 이러면서 가르치실려고 했습니까?

제 동생이 100% 잘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인간 예의를 말씀하시면서 어떻게 사람한테 이런식으로 행동하시냐고..

 

이런식으로 물어보니깐 갑자기 자기는 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다..다른 사람한테는 그런적이 없다..제 동생이 좀 답답하게 일을 해서 혼낼려고 그런거다..이런식으로 변명을 하시더라구여

(위에서도 말했지만 한마디 말하면 열마디를 말합니다)

 

그래서 짜증나서

나: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신이 이새끼 저새끼 거리면서 쌍시옷(ㅆ) 넣으면서 말씀하시고 볼펜 던져서 몸에 맞친거 맞지 안냐고..

매니저: 맞지만 그건 정말 동생 알아먹으라고 한겁니다.(또 열마디 변명 시작-다 기억도 안납니다)

자기가 그렇게 행동한건 맞지만 잘못한 행동은 아니라는 식으로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여

 

그래서 듣기로 싫고 계속 말하면 싸움만 날꺼 같아서(이미 제 목소리는 커져 있었습니다) 제 동생이 일단 일을 중간에 그만 둔거기 때문에 월급을 어떻게 하실꺼냐 하니.

다음달 월급일에 일한 만큼 통장으로 입금하신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제 동생을 바꿔 달라고 하길래 나한테 얘기하라고 했는데 굳이 동생을 바꿔달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속으로 미안하다고 한마디 할려고 바꿔달라고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꿔주니 동생한테 "언니 앞세워서 뭐하는 짓인지 자기가 오히려 어의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여..(앞에서 말했지만 전화기 소리가 커서 다 들렸습니다)

그런데 제 동생을 또 그걸 그냥 듣고만 있더라구여

그래서 전화기를 다시 뺏어서

나: 저기여..통화를 하실려면 일단 자기가 이런이런건 잘못한거 같다. 미안하다 그래도 나와서 같이 얘기하면서 그만 둔다고 했으면 더 좋았지 않냐..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야지 순서 아니냐고..

매니저: 당신이랑 할말 없습니다

나: 그럼 끊으세여

 

이러고 끝났습니다.

끝자기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 동생이 100% 잘했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제동생도 몇번 가르쳤는데도 잘 못알아 먹으면 혼도 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신입 사원은 3개월이라는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그건 회사가 사원이 일을 잘 할지 못할지 최대한 3개월까지는 가르치며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나이키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인 나이키라는 곳에

한 매장을 책임지는 매니저라는 사람이 일한지 한달 반도 안된 직원한테  교육을 인격 모덕적일 말을 써가면서 가르쳐야 하는겁니다..그곳 매장만 그런건지 아님 나이키 전체 매장이 이런식으로 사람을 가르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어의없어서 올린글이었습니다

두서 없이 썼는데 끝까지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을 써주신다면 너무너무 속상한 일이니 악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추천좀 꼭해주셔서 나이키 매니져가 이글을 보고 크게 반성하고 앞으로 일을 똑바로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에서 앞으로 이런일이 또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3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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