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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에 대하여 아시나요^^?

나미진 |2011.08.31 18:50
조회 112 |추천 0

필자는 길을 지나 가다 우연찮게 '을지연습'에 관련한 현수막을 보게되었다. 처음 을지연습에 관련한

현수막을 보았을 때는 무의식 중에 '아 저런 훈련도 있구나!' 하고 흘려보냈다. 그런데 대전역에 친구를

만나러 가서 '을지연습' 에 대한 현수막을 다시 한번 보게 되자 을지연습에 대한 호기심이 샘솟기 시작했다.

과연 을지 훈련은 무엇일까? 을지 연습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역과 동사무소 등 다양한 장소에 을지연습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재되어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모든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동원업체 등이 참여하여

매년 8월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되었다.

을지연습의 훈련방법에는 도상연습, 실제훈련, 토의형 연습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도상연습은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의 전장상황을 가상한 연습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이에 따라 훈련 참가자가 서면으로

제반조치를 취하는 연습이다.

실제훈련은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 필요한 인력을 어떻게 소집하고 물자와 장비등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에 따라 동원절차를 실제행동으로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마지막으로

토의형 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미비한 점이 무엇이며, 정부연습시 나타난 보완 및 개선사항 등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담당자들이 동일한 장소에 모여 토의하는 연습이다.

올해는 연평도 포격 도발과 농협전산망 사이버 테러 등을 반영하여 국지도발 상황에 대한 정부연습을 최초

로 실시하고, 서해5도 및 접경 지역 주민 대피와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강화하였으며, 민간 기관을

포함한 사이버 테러 대응 연습도 병행 실시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한 훈련들이 강화되었다.

이번 연습에서는 민·관·군이 함께 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지역 특성과 안보 상황에 맞는 실제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안보의식고취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가져오고 있다.

육군에 재직하고 있는 4급 서기관 김경삼씨는 을지연습을 통해 다소 생소하고 명확하지 않은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안보 훈련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며, 공무원과 국민 등 모두가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을 향해 화이팅을 외쳐달라고 부탁드리자, 처음에는 쑥쓰러워하시다가

이내 웃으시며 화이팅을 외쳐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경삼 서기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을지연습'에 대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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