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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탈 아르바이트中 에피소드◎

강남역6번... |2011.09.01 00:59
조회 16,856 |추천 121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들!!짱

 

 

 

매주 주말마다 강남역으로 탈쓰러가면서 톡을보는20살남자입니다!

여러가지 톡을보면서, 일하시면서 생긴 재미잇는 에피소드들 많이보는데요

제가하는 남들보다 좀더 재미있고(?)별에별일 많은 인형탈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를 써볼까해요!

 

으음..재미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일단..시작해볼게요?!

 

대세인 음슴체를 써보겠음.....

애인이 음슴....ㅈㅅ통곡

 

 

 

자 시작!

 

1. 음료수는 빨대와 함께...

 

나는 강남역6번출구에서 주말에 열심히 탈을쓰고 걸어당기고

홍보를 하고있었슴..한 2시간지났나..목이 너무마른거임...

정말 목이 얼마나말랐냐면.. 이마에서 흐르는 땀도 핥아먹고싶을정도였음..

미치겠음..그래서 강남역앞 은행앞에서

 

요로코롬 앉아서 쉬고있엇음..아

농땡이피는거아..닝...부끄

 

튼..이렇게 앉아서 쉬고있는데

왠 여자분이 와서 날 툭툭쳤음..

 

나는 고개를번쩍들어

po바디랭귀지wer로 무슨일이냐고 손을 올렸음

 

갑자기 내 양손에 비타민워터 노란색을 끼워주셧음...

너무 고생하는거같다고 힘든거같아보인다고 마시라고..

 

강남엔 참 착하신분들많음..ㅠㅠㅠ통곡

 

감사하다고 목이 부러질때까지 인사를했음.. 탈머리만잡고 끄덕끄덕 감사합니다

허리가 부러질떄까지..인사했음..

 

마실려고했는데........ 음료를 개봉하고...

 

어떻게먹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보시다시피 빨대가없으면 마시기 힘듬...

마실수있어도 탈이벗겨짐.. 벗겨지면

탈에대한 환상이 내얼굴로인해 깨지기때문에..그럴수없엇음..

 

나는 우리 고양x다x방 아래에 있는 7마켓으로 앞에서 눈치를보기시작했음..

 

 

앗..근데 왠 완전 이쁘고 완전잘생긴

선남선녀 커플이 편의점으로 들어갈려고하는거임..!!음흉 

 

기회는이때다...

여자에게 미친사람처럼 몸동작을보였음..

여자는 나에게 손은흔들었음.. 나도 미친듯이흔들었음..

 

나는 내 비타민워터를 한쪽손으로 가르킨뒤

 

정말 어떤사람이봐도 알아들을 알아볼수있었음

 

" 나는 지금 빨대가 매우 매우 몹시 격하게 필요해요 "

라는 바디랭귀지를 여자에게 보냈고

여자는 그냥 웃으며 손만 흔들어주었슴...

그래서 나는 좀더 적극적으로 구애행동을펼쳤음

 

i want  빠 알 대.. 제 발.. 목 말라..요..통곡

 

즈블...쁠대즘..즈스...요..더위

 

그러다 내가 빨대가 필요하다는걸 알아차린뒤

빨대를 나에게 가져다주었음...

나는 또 허리가 부서질때까지 목이 부러질떄까지

인사를한뒤...

 

미친듯이 역앞으로 달려서 은행앞에 앉아서

비타민워터에 빨때를꽂고 미친듯이 흡입을하기시작했음..

 

살거같았음..너무행복했음.. so so 한 행복이었음..

다먹고

역시 열심히일했음..

 

일하는데 덥고 힘들어보인다구 음료수사다주시는분들

너무고마워요부끄

 

 

 

2. 폭행

 

인형탈 아르바이트중 가장짜증날수있는게 바로이 포캥임 폭행..

나는 속에서 더워도 웃으며 열심히 일할라고하면

꼭 아름다운 청소년분들이와서 내뒤통수를후림..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스파이크로.

마치 유전자가 배구선수인듯한 스파이크로 내머리를떄림

나 상당히 기분이안조음실망

 

그래도 아이들의 동심을 꺠고싶지않아 탈속에서 속으로만 읊음

 

그르즈 믈르그 해쓸튼드....

 

하루에 기본적으로 20대는 넘게맞는거가틈..

 

때리는 유형도 여러가지임

 

 

1. 대놓고형

말그대로 대놓고때리는거임.

 

2.예고형

" 아 저 고양이 줘패고싶다 "

진짜 무섭다...흠칫한다..특히 건장한분이..당황

 

3.소심형

정말 머리를 툭치고 도망감 툭치고 미안하다고

꺄악꺄악 거리심...오매..내가더미안..부끄

 

4. 무개념형

와서 머리통에대고 주먹질하고

굽신은발로 내다리를 아그작밟아댐

- 진짜있엇던 일인데 기분정말나빠서 터질뻔..참았음버럭-

 

번외 5.성희롱형

이건 정말 있어선 안될일이라생각함

 

와서 친근히 여자냐 남자냐 물어보는 여러분.

여자던 남자던 가슴이나 엉덩이는 만지면안되는거에요

제가 혹시 여자인데,가슴이나 엉덩이 만지시면 어떻게해요

물론 전 남자입니다. 그래도 만지시면 놀래거나 기분상당히나빠요

 

 

제 인형탈 엉덩이가 아무리 찰져보인다고해도 그렇게 치시면 곤란해요..

그래서 저는 결국 뿅망치를 선택했슴..

나도 장난으로 툭툭치고 장난걸고 재미있슴..파안

손님들도 귀엽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함

 

 

음..

3. 꼬마 ? 아기들 ?

 

아이건...정말 매우슬픈일임..통곡

인형탈이라면 뭔가 아이들한테 꿈과 희망비슷한

꾸러기수비대 느낌이 물씬나는 탈임..

또 애기들이나 애들이 탈을 무지좋아하기에

나는 항상 애기들이 보이면 먼저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는편임

 

근데..나는 정말 애기들 재미있게해주려고 다가가는데..

애기들이...날보고 울어버림..당황

 

거기다가 아기 어머님은 아기가 운다고 ㅠㅠ나한테 머라하심..ㅠㅠ

정말 죄송해서 어쩔바를모르겠음..ㅠㅠ흑...정말죄송하게생각함...

나쁜 의도는 없다고봐주세요 ㅠ

 

 

4. 시체놀이

 

어느날 돌아당기고 서있다가 너무너무 심심했슴

사람도 너무 안지나다니고..그래서 뭔가 기발한생각을해봤슴

 

왠건물 계단앞에서 나는 걸터앉아서 정말 인형처럼 쓰러져앉아있었슴...

 

근데 왠 외국인분들이 오시더니 툭툭만져보고

살아있냐는듯 막 wow~ oh~ 이런말을 하는게아니겠슴.?

 

때는 이때다 싶어팍 일어나서 걸어다녔음...

 

외국인분들이 모두놀라서  연신

오마이갓을 내뱉으며 심하게 놀랫는지 Fuc 까지 나오기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성공이다 쿨하게 걸어가고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밋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분들이 막 달라붙더니

 

훼이 가퓔~ 퓍쳐 원퓍쳐 캔? 뭐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아 픽쳐래 사진이구나.. 그거밖에못알아들었음. 무식해서부끄

 

튼 그렇게 사진 10몇방찍고.. 나으 일터인 고양x다락x 에 대려다주었음

넘후 뿌듯했슴..그래서 시체놀이 몇번더하고 계속 놀리고 재미있게 일했음ㅋ

 

5. 강남역 탐방

 

역시 어느일하던날이었슴..나는 오후 8시쯤됬을때

갑자기 하늘에서 소나기가 내리기시작했음...

비가 내려도 탈을쓰기때문에 별로 감흥이없음..다만

장갑에 물이통과하면 말이달라지는거임..머리탈도 다젖음..

 

어쩔수없이 강남역안으로 들어가게되었음...강남역안을 돌아다니며

남자분이며 여자분이며 커플님..들이며 모두 인사하고 하이파이브를했슴

 

그러다 너무힘들어서 6번출구 아래에서 쪼구려 앉아있는데

역시 여기서도 잊지않는 폭행이 일어나는거임실망

 

날 막 후려치고 지나가면서 우산으로 찌르고 막떄리는거임땀찍

 

그러다 결정적으로 누가 날 주먹으로 머리를 밀었슴..

나는그자리에서 자빠지고말았음..엄메..이러면안되..

내다리는 힘없이 주저앉았음..통곡

 

에라이 모르겠다 싶어 걍 앉아서 발만 동동구르고있엇음..ㅠㅠ

 

근데 사람들이 날 주위로 강강수월래 하듯이 감싸기시작했슴...

난..아..이때다 홍보닷..

간판을 들어올리며 막 홍보를하기시작했슴..

 

사람들이 막 귀엽다 특이하다 하면서 사진을찍고 손잡고 만지고

" 떄 리 고 " 가기시작했슴..

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한 10분 20분정도 포풍이 지나간뒤..나는

일어나서 또 걸어다니기시작했슴..근데

멀리서 화장품가게 누나가 갑자기 부르길래 다가갔슴..

인사를했슴..손도흔들었슴..그러는데 갑자기

뒤에서 번쩍이는

 

비 타 민 워 터..부끄

 

오메...너무감사해요...근데 퇴근시간이 얼마안남아서

탈벗고나서 꿀꺽꿀꺽마셧음..넘..넘..감사했음 ㅠㅠㅠㅠㅠㅠㅠ

 

 

 

 

 

뭐..이정도면 끝날거같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

 

간혹 쉴떄...힘들때 ㅋㅋ...

 

사진찍으시라고 계단에 누워있을때 어떤분과 찍은사진ㅎ

 

 

전 사진찍으시고 눈여겨 봐주시라고

기억에 남으시라고 이렇게 계단앞에 누워있습니다

 

사진들 많이찍어주셔서 감사하구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일명 가필드 건방진자세...퇴근후 쇼파에서 티비보는자세..ㅋㅋ부끄

 

 

역시 사진촬영하다!!

 

 

귀여운것좀 해달라구 부탁하셔서..

이렇게 꽁기꽁기..파안

 

 

 

 

일하는도중에 왜 앉아있냐 하실수있슴..

저것도 허리 엉덩이 어깨의 고통을 참아가며 하는거임..

너무나쁘게 봐주지말아주었슴조켔슴..만족

 

 

나머지는 우리 강남 고x방 고양이들!

 

 

추천 누르는거 잊지말라옹~~

 

 

무엇을 그렇게 보시나요?ㅋ파안

 

 

뭘보냥..? 

 

나역시 잠에 흠뻑취한..ㅋㅋ

 

잠에 흠뻑취한..ㅋㅋㅋㅋㅋ

 

 

싸우는게 아니라 맨날 이렇게놈부끄

 

캣타워에서 요염하게 앉아서..파안

 

 

미이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장 Hit..

저희 강남점에만있는..

 

도야지..돼지....

이름은 스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올라가려고하는데 다리가짧아서 지진소리가남..ㄷㄷ

 

 

고양이를 코로 비벼댈라고 뛰어가는 스팸이!!

 

 

요위에말고도 이쁘고 섹시한 고양이들이 22마리나 있답니다 ㅋㅋ

나머지는 직접보러오시길!ㅎ

 

 

 

으음....뭐어떻게 끝내야할지 정말 애매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춤법도 틀린게 있을거고..많을거고

재미있엇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썻으니

추천한번 부탁드릴게요부끄

 

 

 

 

 

 

 

 와..오늘의톡된것두 감사한데 스크랩까지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는 "토 요 일 일 요 일"에 탈쓰는 사람이에요!!ㅎ

 

주말과 평일 탈쓰는사람은 틀리답니다..

오해 하지마시길..!!

 

평일하시는분도 화이팅..ㅠㅠㅋ

 

 

 

 

 

 

추천수121
반대수1
베플췌췟|2011.09.01 15:23
나 당신 매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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