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서는 8월 16일 수요일 자궁에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려 고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 입원하셨습니다. 그다음날인 17일 금요일 오전에 담당의사 인 정모씨가 수술을 하였고 그 후로 별것 아니라며 일주일후면 퇴원해도 된다던 담당의사 정모씨의 말과 달리 계속되는 통증과 가스가 나오지 않아 계속 부풀어 오르던 복부 어떻게 해 야 할줄 몰라 간호사와 의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너무 아프다고 어떻게 좀 해달라고 물론 담당의사 정모씨는 주말이라 나오 지 않았습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계속해서 운동만 열심히 하라고 가스가 나와야한다고 저희 어머니 아픔을 참고 열심히 운동 하 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 상태로 호전되기는커녕 더 악화되는 것 같았고 23일 화요일 저녁 7 시경 산부인과 가 아닌 외과에서 생명이 위독해 수술을 다시 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왜 그런지 무슨 일인지 간단 하다던 수술이 왜 그렇게 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몇 시간이 흐르고 외과담당 의사인 박모씨의 말씀은 장이 썩었다며 자 르고 다시 붙이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박모씨의 말씀은 산부인과에서 수술 하던중 장을 건드린 것 같다고 20분만 늦었다면 돌 아가셨을 거라는 말을 하시는데 정말 황당하며 미치겠더군요. 혹 때러 같다가 혹 붙이고 온 기분 아니 그보다 영영 볼 수없었을 지도 몰 랐을 거라는 그 기분은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15일 동안 밥은커녕 죽도 못 드시고 오늘에서야 죽을 조금 드셨습니다. 하 지만 염증이 생겨 다시 실밥을 풀고 염증치료를 하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다시 상처 부위를 꼬맨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무슨 지랄 인지 모르겠습니다. 뱃가죽을 열고 닫고 무슨 실험용 쥐새끼도 아니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물론 다시 살려주신 외과의사 선 생님께 감사하지만 지금 환자인 어머님과 아버지 그리고 저를 비롯하여 우리가족 모두 의사가 무슨 짓을 하는 지도 모르겠고 지금 무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두렵고 무섭습니다. 병원 측에선 아무런 설명도 아무런 조치도 해주지 않고 저희가족에게 아무렇지 않게 태연하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게 정말 무슨 경우인지 산부인과 의사인 정모씨는 해외 출장 이라더군요 정말 어이없게도 정말 너무합니다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나타나기는 커녕 출장이라니 말이되는 겁니까? 이번일로 인해 아버지까지 정신을 못 차리시고 병원 다녀오시면 어디 다녀오신지 잘 모르시는 것 같고 아침이면 자신이 왜 집에 있는지 물어 보십니다. 의사의 말만 존중하며 믿고 따르던 저희 가족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울고만 있습니다. 제발 저희 가족과 평생 일만하시며 자식을 위해 희생만 하시던 저희 어머니. 병원에 계신 저희 어머니를 제발좀 도와주세요. 꼭! 부탁드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