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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입양을 기다리고있는 아이들을 만나고왔어요,

훌라라 |2011.09.01 13:33
조회 17,184 |추천 158

톡커님들 관심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유기견에게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구요

여기 올라가지않은 사진들도 있고 혹시 봉사활동에 관해서 물어보고싶으신 분들 위해서 홈피연결해놓을께요

 

아직 저도 봉사활동 초짜지만 ... 성심성의껏 알고있는것들 말씀해드릴께요!

 

그리고 저는 이번주에 또 이 아이들을 만나러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직딩....녀입니다

뭐 식상하지만 다들 이렇게 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동물에 환장하는 저랑 친구가 한동안 애견카페에 미쳐있다가 .....

문득 생각해보니 입장료 + 음료 + 개 간식(간식이 있어야 왕임... 그래야관심받음 ㅠㅠ)

돈내고 굳이 개를 만지고 이뻐하기보다는

정작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유기견들이 있는 곳,

동물자유연대로 자원봉사 가기로 해서 !!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톡커님들에게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한 자 적어봅니당

 

 

 

이렇게 흔적도 없이 묻히긴 슬픕니당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

(썼다가 다시 앞당겨서 올립니당)

 

 

 

 

 

 

 

평일날 미리 전화를 드려서 봉사활동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시간약속을 잡은 뒤에

일요일에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실컷~늘어지게 자고 있을 시간에 일어나서 봉사할동하러 gogogo

 

(반드시 방문하시기전에 전화해서 약속잡으셔야되요, 정규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무작정 자봉인원이 많은게 좋은게 아니라 일반 주택가에 위치하고있어서 어느정도 인원을 제한하더라구요

무작정 나 봉사활동하러왔어요 ! 하시면안되요 ㅋㅋㅋ)

 

 

 

 

 

 

어쨌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

특히 전 개털알러지....ㅋㅋㅋㅋ 그래도 집에서 개키우는뎈ㅋㅋㅋㅋㅋ

이비인후과갈때마다 개갖다버리라고 개때문에 안낫는다고 ㅋㅋㅋㅋㅋㅋ

11년째 굴하지않고 키우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의사선생님이랑 싸울뻔 ㅋㅋ 뭔데 우리집개를 버리라그러냐고 ㅋㅋㅋㅋ

그래놓고 난 또 병원가고있다잉 .... ㅋㅋㅋㅋ

이제는 안가고 그냥 어느정도 있으면 진정되는걸 아니깐 ㅋㅋㅋ

 

 

 

 

 

어쨌거나 친구랑 둘다 콧물 한바가지 뺄 각오를 하고 간거임 !!

 

 

 

 

 

 

다른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백문이 불여일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 만난 아이는 한강이 !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순하게 생긴데다가 애교도 많음. 사람좋아해서 옆에 찰싹 붙어있음 ㅋㅋㅋ

근데 다리도 절고,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틱장애? 처럼 들썩들썩거림... 좋다고 부비적대는대도 지맘대로 안되는게 보이니깐 ㅠㅠ 조금 안되보였음...

 

 

 

 

 

 

 

 

 

 

한강이랑 한방 쓰고있는 안나 !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탓에 카메라셔터소리에도 저렇게 흠칫놀래서 도망감 ㅠㅠ

사진찍고있던 내가 미안할정도로 ....

 

 

 

 

 

 

 

 

 

 

고양이방 들어가기전에 붙어있는 설명문

각각 특징이랑 성격같은거 적어놓으셨당

근데 내가 구분가능한건 .. 푸스밖에 ㅠㅠㅠㅠㅠㅠㅠ

 

 

 

 

 

 

 

 

 

 

 

 

 

아침 10시인데도 불구하고 찌는 더위때문에 고양이들은 이미 널부러져서 숙면중

 

 

 

 

 

 

 

 

 

가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고양이 화장실 청소 ~~~~ !

고양이는 키워본적이 없어서 화장실 청소는 처음 해봄 ㅋㅋㅋ 신기하고 재밌음 ㅋㅋㅋㅋㅋ

근데 고양이 邕이 그렇게 클줄은 ... 몰랐음 깜놀 @.@

 (오줌뭉친거라고 하시는분 계셨는데.... 오줌덩어리말고 邕도 ㅠㅠㅠㅠ 컸어욬ㅋㅋㅋ)

 

 

 

 

 

 

 

 

 

화장실 청소해주고 애들 물 다 갈아주고나서

사무실로 이동 ~~~~~~

 

 

 

 

 

 

 

 

" 뭐하심 들어오셈 "

입구에서 저렇게 지키고 봄 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이미 들어갔는데 ㅋㅋ 내가 안들어왔다고 감시대상

관심받고있다고 나 지금 좋아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있는 애는 까망이

뒤에 있는 애는 광명이

 

얘네 둘 진짜 .... 사진빨잘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이 아니라 실제로도 이쁘기도 하지만 진짜 찍는 족족 대박샷임 ㅎㅎㅎㅎ

 

 

 

 

 

 

 

 

 

 

 

 

 

 

까망이는 이미 입양이 확정됐으나,

지금 동자연 애들 사이에서 폐렴확산되서 다 낫기전까지는 못가고 대기중이래요 ~~~

 

 

 

 

 

 

 

 

 

 

 

 

 

 

 

너무너무 귀여운 광명이

근데 몸보면 ... 시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는 복순이

백내장이 왔고 한쪽눈은 실명 ....

다른 한쪽도 시력을 잃어가는 중이라는데,

그래도 어찌나 뽈뽈뽈 잘댕기는지 ㅎㅎㅎㅎㅎㅎ

 

 

 

 

 

 

 

 

 

 

 

 

 

 

 

관심받길 좋아하는 광명이 ~

이날 불독 귀 뜯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울동이 ~~~~~~

아련아련 눈빛을 쏴대는 귀여운 아이 !

 

울동에서 데려왔다고 울동이라는데 .... 어디죠=ㅅ=?

아마 이아이가 TV동물농장에 나왔던 아이일거예요

 

기억하실분들이 있을건데, 산길 도로 옆에서 어미견 사체옆에서 떠나가지도 않고 지키던 개 두마리

구조 당시 피부병에 심하게 걸려있었는데 한마리는 체력적으로 견디질 못했다고 하네요 ............

 

 

 

 

 

 

 

 

 

 

 

 

 

 

이 아이는 막댕이 !

 

 

 

 

 

 

 

 

이렇게 사람을 빤 ~~~~~~~~~ 히 쳐다보고있어요

아른아른돋는 눈빛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이 막댕이, 오른쪽이 형아

형제지간인데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핥아대느라 얼굴이 마를새가 없어보이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똑같이 생겼어요 ! ㅋㅋㅋㅋㅋㅋ

어딜가던 같이 다니려고하는데 ...  너무너무 순하고 착하고 이쁜데 입양이 왜 안됐냐고 여쭤보니깐,

아무래도 떨어지지않으려고 하다보니 두마리를 한번에 데리고 가야해서 다른아이들보다 조금은 더 힘든거같다시던 ...

 

 

 

 

 

 

 

 

 

 

 

 

 

이 아이는 란이? 난이?  (들은거라 어떤이름인진 정확하게는....)

편의상 난이라 부를께요

 다른 개들이랑 어울리지못해서 따로 격리되어있어요

어울리지못한다기보다는 다른애들이 물어뜯을려고 생 난리였음 ㅠ.ㅠ

 

 

 

 

 

 

 

 

 

 

 

 

얘는 하랑이

 

어미견인 예랑이도 있는데 예랑이는 진짜 있는듯없는듯 조용 ~~~ 하게 잠만 자더라는 .....

하랑이도 양반축에 속함 ㅋㅋㅋㅋㅋ

 

 

 

 

 

 

 

 

 

 

 

 

 

 

 

사무실을 통해서 마당으로 나갈 수 있는데요 ~

지금은 전체적으로 폐렴이 유행이라 소독은 이리저리 필수 !! 견사청소 후에도 소독 !!!!

 

 

 

 

 

 

 

 

 

 

 

 

TV동물농장 매니아인 저도 그 방송을 봤었구요 ....

기억하실분들 계실거예요 ~~

어디 논밭같은데 깊은 수로에 빠져서 모낭충 심하게 걸려있던 아이들 기억하세요 ?

죽어있던 한마리 옆에서 떠나지않던 두마리 !!! (윗 사진)

진진이, 당당이 이였던가 ....

모낭충 및 기타 피부병이랑 질병은 완치가 되었구요

덩치도 얼마나 많이 컸던지 ~~~ 제가 다 뿌듯뿌듯 ㅋㅋㅋㅋㅋ

 

 

 

 

 

 

 

 

 

 

 

 

 

사무실 내에서 끝장나는 질투를 보여줬던 까망이랑 광명이

욕심도 많아서 결국 따로따로 장난감 던져주느라 바빴네요 ㅋㅋㅋㅋㅋㅋ

 

 

 

 

 

 

 

 

 

 

 

 

 

 

 

딱 봐도 여리여리 ~~~ 한 이 아이는 쫄망이

너무너무 작아서 뒷다리가 완전히 부러졌는데도 불구하고 부러진 뼈에 핀을 박지못해서 수술불가라던 ....

티컵 강아지들이 작다고 귀여운게 아니라 이렇게 얘네들은 힘들어요 .... ㅠㅠ

 

다른애들한테 치여서 너무 안쓰러워보여서 종종 안아줬더니 이름불러주면 앞에 와서 지긋~이 쳐다보더라는 ㅎㅎㅎㅎㅎㅎ

 

밥먹을때도 다른애들은 먹느라 바쁜데 잘 안먹어서 사료 한알한알 먹여줬어요

 

 

 

 

 

 

 

 

 

 

 

 

 

 

치와와 치치

새침떼기 아가씨 ~~~

간사님 말씀으론 주인이 잃어버린거같다던데 ....

혹시 잃어버리신 분들은 동자연에 연락한번 해보셔요 !!!!!!

 

 

 

 

 

 

 

 

 

 

 

 

 

"개팔자가 상팔자여 ~~~~"

 

 

 

 

 

 

 

 

 

 

 

 

 

마당에 있는 애들 !

(마당엔 주로 대형견들이 있구요, 마당에는 견사청소랑 간식주고 물갈아줄때만 가서 ..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이름을 여쭤볼겨를이 없었네요ㅠㅠ)

 

 

 

 

 

 

 

 

 

 

 

 

 

탕비실에 있는 아이들 ~~~~ !

검은털은 베티

 

 

 

 

 

 

 

 

 

 

 

 

 

 

 

이름 듣고 .... 우리끼리 웃었던 만수 !!!!

 

 

 

 

 

 

 

 

 

 

 

 

 

 

 

 

힘이 엄청 좋은 쁘띠 ~~~

 

 

 

 

 

 

 

 

 

 

 

 

 

 

 

도도견 카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던 수리

 

 

 

 

 

 

 

 

 

 

 

 

 

롱다리 덕순이

 

 

 

 

 

 

 

 

 

 

 

 

 

 

" 손바닥좀 이렇게 해보라고 이렇게 이렇게 "

 

 

 

 

 

 

 

 

 

 

 

 

 

 

2층에서 따로 생활하는 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위험한 견공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들 하시는 말씀이, 오늘 기분이 좋은가보라며 이렇게 쓰다듬는것도 허락해준다며 ㅎㅎ

사진에 보시다시피 ..... 탱탱한 몸 덕분에 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대요 ㅋㅋㅋㅋ

진짜 ... 고급스럽게 생김 ㅎㅎㅎ

 

 

 

 

 

 

 

 

 

 

해가 조금 떨어지고나서 애들 산책시간 ~~~~~

폐렴때문에 어디 멀리는 못가고 그냥 마당에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하셨음 ㅎㅎㅎㅎ

 

 

 

 

 

우린 쫓아다니면서 邕치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인 월요일아침 ..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너무 힘들었으나 ㅠㅠ

엄청 보람되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집에 오자마자 힘든것보다는

또 아이들이 보고싶어서 얼른 가고싶다는 ㅎㅎㅎㅎ

 

 

 

 

 

아무래도 사람에게 한번 버림받고 상처받은 기억이 있는 아이들이라

왠만하면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규적인 봉사활동하실 분들이셨으면 하신대요

 

 

 

 

 

그리고 지금 전염성인 폐렴이 돌고있어서

집에 다른 견공이 있으신 분들은 당분간 방문을 금지하신대요

옮을까봐 미리미리 방지 !!!!

 

 

 

 

 

 

 

요즘 학대받고 버림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새로 사는것보다도 정말 사랑이 필요하고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이 아이들을 입양하시는게 어떨까요 ?

 

 

 

 

저는 맘같아선 데려가고싶은아이들이 많지만 ....

타지에서 자취중이라 회사 나가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더 외로워하게 만들순 없으니깐 ㅠ.ㅠ

 

 

 

 

정말 아이들이 무슨 죄일까요

혼내도 뒤돌아서서 다정하게 이름 부르면 꼬리흔들면 쫓아오는게 저 아이들인데 ....

 

 

 

이 세상에 버려지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없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꽃미소 투척 !!!!!!!!!!!

 

 

 

 

산책갔다와서 기분좋은 막댕이 ~~~~ !

계속 웃고있음 > _<

 

 

 

 

 

 

 

 

 

 

 

인형샷 광명이

 

마당에 나갈때 큰 개들이랑 서로 짖고 하다가 내 발목을 콱 물어버려서 ....

순간 근육이 놀래서 멍들고 아팠는데 그 뒤로 미안했는지

왔다갔다하는 내도록 옆에 쫓아다니면서 저런표정으로 쳐다보고있다는 ...

 

 

그러니 어찌 미워할수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물을 사랑합시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추천 꾸욱 눌러주셔서

많은 분들이 보실수있게,

그래서 이 아이들이 좋은 주인을 만날수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58
반대수1
베플|2011.09.02 10:16
강아지가 아니라 애기 사람을 입양한다고 보고 들어온 사람은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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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굿좝|2011.09.06 11:39
동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천성이 고운사람이야...글쓴이도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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