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잠시만요 님들아 나 좀 웃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 글 솜씨가 별로거든요??????
근데 이 글들을 읽고 재밌다고 해주셔서 진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해리포터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1위 세베루스, 2위 말포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악역을 좋아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
그럼 약속대로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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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주에서 살던 집에는 영가가 좀 많았음.
조금이 아님. 걍 애들이 집합하고 있음.
우리집이 아지트냐?! 란 생각이 들 정도임.
앞서 말했듯이 난 악령이 아니면 보지 못함.
하지만 느끼기는 잘 느낌-_-^
날 어떻게 건드리냐.... 그건 아주 간단함.
혼자 누워 있으면 뒤에서 내 머리 땡김ㅋ
그것도 힘껏 땡기면 말 안하겠는데,
약 올리듯 살짝살짝 땡김.
그 상태로 한 3분 정도 있으면 슬슬 빡치기 시작함.
어떻게 하고 싶어도 보이지 않으니 별 수 없음-_-^<악령이 아닌 보통의 영가면 절대 못보는 인간
몸을 몇 번 뒤척이는 방법 뿐 임.
이 정도에서 포기할 영가가 아님.-_-
이번엔 뒤에서 손가락으로 바닥 치듯이 딸각- 딸각- 거림....
슬슬 더 빡치기 시작함ㅋ
근데 이것들은 나만 건드림(먼산)
왜?????
내가 제일 잘 보고, 제일 잘 눌리니까(버럭)!!!!!!!!!!!!!!!!!
그렇게 내가 제일 만만한가 봄(울먹)
혼자 있기만 하면 계속 이 짓을 무한반복함ㅋ
이젠 하도 겪어서 그냥 하던, 말던 무시함ㅋ
그랬더니 가위 눌리기 시작ㅋ
자기들을 무시했던 복수를 하겠다는 듯
눈을 억지로 뜨게 하려고 하질 않나,
입을 벌리려고 하질 않나,
입을 다물게 하려고 하질 않나,
가끔 내 얼굴을 밀가루 치대듯 치대더라(먼산)
그래도 엄청 무서운 때가 있었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이었을 때임.
자던 중 화장실이 급해서 자리에서 일어났음.
(이때 시간까지 기억할 정도면, 내가 그때 당시 얼마나 무서웠는지 새삼 깨달음)
참고로 우리 집 구조가 조금 특이함.
방 문만 열면 바로 다른 방임ㅋ
안방에서 문을 열면 바로 제일 작은 방이 보이고, 작은 방에서 문을 열면, 화장실 겸 욕실이 나오고,
화장실 겸 욕실에서 나무 문을 열면 컴퓨터 방(이 방만 유일하게 컴이 있으니까)이 나옴ㅋ
막혀있는 밀실따윈 없음ㅋ
아무튼 안방에서 자던 나는 화장실로 향해서 볼일을 보고 있었음.
그런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옴.
누가 소고랑 꽹과리를 치고 있음.
미리 말해두지만 그땐 새벽 2시였음. 우리 옆 집엔 사람이 없고 그때당시 윗집 역시 사람이 없는 빈 집이
었음.
깽과리와 소고 소리가 점점 더 다가옴.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갱-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점점 집 안으로 들어옴.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난 눈을 꼭- 감았음.
내가 있는 화장실에서 소리가 멈춤. 보지는 못했지만, 뭔가가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 건 느낄 수 있었음.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름
눈을 떴을 땐 아무것도 없었음.
'다행이다'
란 생각에 옷을 입고 있는데...
"끼이이이이이이익-"
아무도 없는 컴퓨터 방의 나무문이 열리고 있었음....
그것도 활짝......
너무 무서워서 난 불 끌 생각도 못하고 바로 방으로 돌아가서 덜덜- 떨면서 잠들었음...
그날 아침에 엄마에게 된통 혼났음... 전기세 아깝지 않냐고(먼산)
아무튼 이것으로 내 기묘한 가위눌림은 끝임.
오늘도 역시 이상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