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톡 됐네요.. 헐..^^;;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 들어보니까 제가 많이 조급하긴 했나보네요..ㅠ
연애가 처음이다보니 미숙했습니다..ㅠ
톡커님들의 말처럼 성격의 차이를 인정하고, 계속 사랑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톡된 거, 여자친구에게 보여줘야겠네요..ㅎㅎ
감사드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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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같이 톡을 빼놓지 않고 보는 25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4살 차이가 나는 21살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이제 100일 넘은지 조금 되었습니다.
네.. 생각하신대로, 깨가 쏟아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너무나 표현을 해주질 않습니다.ㅠ
보고 싶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내 꿈꾸라는 말, 기타 등등
또한 호칭같은 것, 자기야라든가, 여보야라든가,
자신은 이런 걸 도저히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너무 익숙하지가 않아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에게는 제가 첫 번째로 사귀는 남자이고요.
저 역시 25살에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입니다.. 믿겨지시든 안 믿겨지시든..^^;;
그런데 저는 무척이나 표현같은 것을 잘합니다.
저도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까지는 저에게 이런 면이 있는 줄 전혀 몰랐었죠.^^;
애교도 잘 떨고, 표현도 무진장 많이 합니다. 넘칠 정도로...
그런데 그에 반해서 여자친구는 정말 엄청나게 해주질 않습니다.
이거 가지고 여러번 싸웠는데, 도저히 여자친구의 모습에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방금 전에도 전화하다가 사이가 틀어져서 도저히 안 되겠어서 이렇게 톡에다가 글을 올리는 겁니다.
저도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도대체가 사랑하는 데 왜 표현을 안 해주는 건지,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저보고 이해를 왜 못해주냐고 하고..
왜 이렇게 계속 자신에게 많은 것을 바라냐면서..
자신은 부모님에게조차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표현을 안했답니다.
그렇게 하는 게 너무 닭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입에서 도저히 떨어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그나마 스킨십은 많이 허용해주는 편이라서 다행이죠.
포옹을 하는 것이나, 딥키스 정도는 제가 아무런 방해(?)없이 합니다.
물론, 이것 역시도 내가 항상 먼저 하는 입장이고, 여자친구는 그저 피동적으로 받아주는 쪽입니다.
어찌보면 여자친구는 항상 받는 쪽으로, 연애에 관해서는 엄청 수동적입니다.ㅠ
그래서 언제 한번은,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거냐고까지 물어봤는데,
오히려 여자친구가 저에게 화를 내면서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하냐고,
정말 충격받았다면서 왜 의심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되려 저에게 화를 냅니다.ㅠ
여자친구는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을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이 믿었는데,
왜 저보고 믿지 못하냐고, 사랑하는 데 이렇게 믿음이 없어서 어떻하냐고 합니다.
전 뭐 그 이상 어떻게 말할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빕니다.
그리고, 항상 싸울 때마다 제가 먼저 수그러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사이가 틀어진 채로 계속 있기 때문에, 제가 화해를 먼저 시도해야만 합니다.
저는 당연히 믿는데, 그저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을 뿐인데,
정말 문자로는 조금씩 해줘도, 또 목소리로 듣는 거랑은 완전 다르잖습니까.
목소리로 직접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가뭄에 콩 나듯 해줍니다.ㅠ
그러니까 너무 듣고 싶은데, 그걸 여자친구는 이해를 못해줍니다.
그래서 한번은 마음을 먹고, 그래, 나도 역으로 표현같은 것을 안 해서 내가 느끼는 마음이 어떤지 여자친구에게도 느끼게 해줘야지 싶어서,
표현을 최대한 억제해보려고 했으나... 저에겐 정말 힘들더군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앞에서 어떻게 표현을 자제할 수가 있겠습니까..^^;;
막 삐쳐있는 상태여도 여자친구를 보기만 하면 바로 풀려버려서 언제 마음 먹었냐는 듯이 사르르 모든 것이 녹아버립니다...ㅡㅡ;;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여자친구,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
어떻게 표현에 관해서 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가 둘다 연애가 처음이다보니까 너무나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ㅠ
전문적(?)인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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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야, 고마워~ㅎ 너로 인해서 오빠 글이 톡이 되었네..^^;;
음음.. 사랑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