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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내 여자친구는 토쟁이♥※※

야자주 |2011.09.04 01:24
조회 1,435 |추천 7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부산에 살고 있는 길에 다니면 쉽게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남자임ㅠ!!!음흉

하지만 글쓴이에게는 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친느님이 계심(혹시볼까봐ㅋㅋㅋㅋ)짱ㅎㅎㅎㅎ

맨날 눈팅으로 큭큭대면서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나도 여친느님 얘기로 톡되고 싶어 글쓰게 됐음.ㅋㅋ

  

우리는 오늘로 1621일이나 된 아주 오래된 장수 커플임. 2007년부터 사겼으니 이제 거의

내 일이 여친느님 일 같고 여친느님 일이 내 일같고 그럼. 오래만난 커플들은 잘 알겠지만 오래동안

사귀다 보면 별일 다 있지 않음??웃긴일도슬픈일도그리고.....................더러운일도 ㅋㅋㅋㅋㅋ

 요즘 톡 보다보니 커플이 오줌똥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나도 여친느님의 이미지를 과감히

무시하고 더러운 추억을 여러분께 살짝??!!! 공개하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각자 얘기로 심심한 인생 웃긴일 공유하면 더 재밌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시작하겠음.

 

우리의 만남은 2007년 2월 말로 거슬로 올라감. 글쓴이는 그 때 긴터널과 같은 재수학원 생활을

끝내고 21살에서야 남들 20살에 느낄 예비대라는 것에 설레고 있었음파안 여친느님을 처음으로 본 것이

바로 대학교 예비대였음 ㅋㅋㅋ 여친느님은 나보다 한 살 많은 22살이었음. 여동생 밖에 없는 글쓴이는

원래 누나가 갖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그렇지 않음??  없는 것에 대한 동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항상 누나가

있으면 나를 항상 아껴주고 사랑해 줄꺼야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대학생활의 로망은 술과 여자가 상당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한 글쓴이는 연애사업에 여친느님

을 끌어들이기로 마음먹었음. 그 당시에 입었던 츄리닝이 모자에 토끼귀가 달린 후드집업이었는데,   나는

살다가 그렇게 귀여운게 어울리는 여자는 처음봣음(쏠로분들죄송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예비대를 갔다와서 우리는 3월부터 급격하게 친해졌음.부끄

 

그렇게 친하게 거의 3월 한달동안 밀당아닌 밀당을 나혼자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았지만 여친느님이 나에게 말하길 내가 완전 선수인줄 알았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음이 점점 가고 있다가 드디어 사건이 발생했음!!!!!땀찍

 

 

2007년 3월 28일이었음. 갑자기 여친느님이랑 친한 학교 친구(여자)가 글쓴이에게 전화가 왔음

"지금 XX가 니 때문에 술 먹고 많이 취했다.그러니깐 빨리 와라" 라는 내용의 통화였음취함

막상 가니 여친느님은 아예 제정신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고 몸은 아크로바틱해져서 쇼파에 널부러져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쩔수없이 늦은 밤이고 해서 자취를 하는 아까 전화했던 그 친구(여자)의 집에 재우기로 했음폐인

 

근데 깜짝놀랐던게 술취한 여자가 너무 무거운거임. 들어본 남자들을 공감할꺼임 ㅋㅋㅋㅋ

축늘어졌는데 이게 너무 무거워서 팔이떨렸음. 글쓴이는 나름 운동을 좋아해서 아주 마르거나 그렇진

않음 아! 그렇다고 여친느님이 무거운건 절대절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낑낑대면서 여친느님을 들고 학교여자친구와 세명서 택시를 탔음.냉랭

겨우 학교여자친구 집앞 골목에 내린 우리는 겨우 여친느님을 끌어내렷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끌어내렸음. 차에선 각이 안나와서 도저히 들수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택시비를 내고 돌아섰는데 여친느님은 아스팔트를 매트리스 삼고 밤하늘을

이불 삼아 그렇게 꿈나라로 가고 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흔들고 가자고 해도 이 여자가 반응이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정말 길에 굴리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쩌겠음.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인데

그렇게 아스팔트에 자서 그 입돌아가는 병 구완와사 오면 어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최선을 다해서 들었음 ㅋㅋㅋ 한팔은 겨드랑이를 들고 한팔은 무릎을 들고ㅋㅋㅋ

근데 보니깐 여친느님 아디다스 슈퍼스타 신발 두짝다 없는거임 ㅠㅠㅠ

아뿔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으로 시망시망 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다행인게 그 택시 아저씨가

뒷자석을 봣는지 다시 돌아와서 신발을 돌려줬음 그런 베리 카인드한 기사아저씨 처음봤음. 오 주여~!!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신발까지 획득똥침!! 한 다음 다시 여친느님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여자친구 집까지는 약 50미터 거리였는데 진짜 너무 멀게 느껴졌음

마치 군대 유격 복귀 행군의 마지막 5킬로 같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

멀리서 부대 막사는 보이는데 당최 도착하지 않는 그 고통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사건이 발생했음!!!!!!!!!!!!!!!!!!!!!!!!!!!!!!!!!!!!!

 

난대없이 배가 뜨거워지는 거임.으잉?! 나는 내가 여친느님을 들고 가다보니

몸에 열이 오르는 건줄알았음. 근데 갑자기 나의 달팽이관으로 어떤 소리가 들렸음. 투두둑 투두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여친느님이 내가 든채로 토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나는 여친느님과 토님을 같이 안고 가는 배가 따뜻한 남자가 되어있었음. 그 따뜻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우사인볼트가 100미터를 통과할 시간 동안 약간의 고민을 했음.

과연 여기서 내가 이 여자를 놓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어케하겠음?

좋아하는 여자가 술취해 있고 그걸 안아서 들고가고 있는데 여러분의 복부에 토를 하면??

 

답은 하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그냥 들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여자친구 집이 2층에 있었는데 계단에서도 여친느님과 토님을 잘 안고 갔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님을 한방울도 안흘렸던것 같음ㅋㅋㅋ

 

그렇게 여친느님을 그 집에 재우고 나는 토에 워싱한 남방을 벗어버리고 괜히 학교여자친구한테

빨아달라고 던져버리고 집으로 돌아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방 아직 우리집에 있음(입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부터 우리는 어찌어찌 사귀게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가 든 생각인데 어쩌면 그 토님이 여자친구가 나에게 하는 고백이 아니었을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그 뒤로 잘 사귀고 있음 ㅋㅋㅋ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친느님은 내 군대도 기다려주고ㅋ

지금은 내가 여친느님을 기다려주고 잇음 ㅋㅋㅋ여친느님이 군대간건 아님 ㅋㅋㅋㅋ

그냥 고시생일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주 못보니깐

내가 1년기다리면 6개월만 쳐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얘기 약간 드러워도 뭔가 특별한 시작이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고고 굽신굽신ㅋㅋ

댓글완좋아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겨울에 내일로로 전국일주 할 때 경포대에서 찍은 사진하나 투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이걸 볼지 모르겠지만 우리 4년 전에 있었던 일 추억하면서 이 글 썼어.

 

날도 덥고 몸도 안좋고 그래서 공부하기 힘들지? 내가 늘 도움이 안되서 미안해.

 

늘 어리지만 어리게 안봐줘서 고맙고 투정부려도 다 받아줘서 고맙고

 

나같은놈 좋아해줘서 고맙고, 늘 자기한테 고마운거 투성이야. 남은 기간

 

조금만 힘내서 열심히 마친 다음에 신나게 놀러다니자 ㅎㅎㅎㅎㅎ 사랑해사랑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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