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진.. 별다른 말썽없이 착한 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부모님이 핸드폰을 사주시면서...
저의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휴대폰 요금을 너무 많이써서, 식구들.. 부모님.. 다 힘들게 햇엇고,
그 후로 졸업을하고나서도, 제대로 직장생활을 못해서...
이리저리 휴대폰요금 빚을 부모님, 가족들이 다 해결해주고...
솔직히 고마운지도 몰랏습니다...
저희 부모님, 농사 지으며... 힘들게 자식들 키우셨습니다...
그래서.. 경제사정도 넉넉치않앗고... 제가 사고치는돈은 부모님, 가족모두 힘드셧을겁니다..
그러다 22살, 첫직장을 잡고... 허세에 찌들어 카드를 만들고,
카드빚때문에, 사채를 쓰고...
그러다 한번의 가출을 하여, 도망나와서 살다
가족들에게 잡혀들어가서.. 갇혀 살앗습니다.
물론 카드빚, 사채빚, 거의 천만원 넘게 있었는데,
그 빚을 가족들이 다 갚아줬구요....
그렇게 집안에서만 죄인으로 갇혀살다...
그래도 아무리 미운자식이라도 부모님이 없는 돈 모아서...
필리핀으로 영어 유학을 보내주셧는데...
그것도 한달을 못참고, 몰래 도망나와서.. 한국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
또 가족들에게 붙잡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갇혀살았습니다.... 지은죄가있기때문에... 또 죄인으로요...
근데... 너무 참기힘들었습니다.
갇혀서 아무것도못하고, 사는게... 그리고... 그때는... 가족들의 멸시를....참기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24살, 또 가출을햇습니다.
이번엔... 둘째언니의 폐물을 다들고... 도망쳐나와서,
또 그 돈을 흥청망청써가며.... 지냈습니다.
근데... 이젠 가족들이 찾지 않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25살인 지금... 이제서야 뼈저리게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돌아갈수도없고, 연락할수도없고...
내가 그렇게 상처를 드린 부모님인데... 너무 보고싶어서 견딜수가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나쁜짓을햇어도, 그때마다 용서해주고, 찾아주고 받아주시던분들인데....
혼자 나와서 살고, 사람들과 부딪히고... 가족이 없다는 현실이...
이렇게 뼈저리게 다가올줄은... 상상도 못했엇습니다.
가족의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몰랐고... 가족이 날 얼마나 사랑해줬는지도 몰랐고........
모르는거 투성이었던 제가..
이렇게 집나온지 1년이넘어가서야... 깨닫고있습니다.
지금에와서 제가 연락한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겠죠....
가족들은 절 받아주지않겟죠........
전화를 햇다, 끊었다 를 반복... 도저히 말이 나오지않아서...
용기가없어서...
욕하셔도.... 쌉니다....
욕많이해주세요.........
정말.. 후레자식이니까요....